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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외국인 동료와 친해지는 법! 비즈니스 생활영어 인사말 표현



영어 전문 파워블로거 블루워터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가장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생각하나요?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때, 해외로 여행을 갈 때,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영어 회화를 공부합니다. 영어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보았을 때 은근히 기본 회화를 세련되게 하는 법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어를 처음 배우면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라는 표현을 꼭 익히는데요. 매일 만나는 외국인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아엠파인땡큐앤쥬?’만 물어볼 수는 없겠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활 영어 표현을 상황 별로 소개해드립니다. 상황에 따라 같은 의미라도 여러 방법으로 말할 수 있게 정리했으니 이번 기회에 센스 있는 동료로 거듭나보세요.





1. 식사시간, 같이 밥 먹으러 가실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시간이 되면 ‘밥 먹으러 갈 사람?’, ‘오늘 다들 식사 하시나요?’라고 물으며 점심식사를 함께하자는 의사를 전합니다. 외국인들은 이런 표현을 어떻게 말할까요?


I'm going to lunch.  Anybody want to join me?

점심 먹으러 가는데... 같이 먹으러 갈 사람? 이렇게 물어보는 겁니다.


■ Anybody want to go for lunch?

누구 점심 먹으러 갈 사람?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어요.


■ Anybody want to come along?

누가 같이 갈 사람?


‘함께 가다’, ‘함께 어울리다’는 의미의 영어 표현, ‘come along’이라는 말을 써서 문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심화 버전으로 외국인 동료에게 저녁식사나 술자리를 권해보세요.


■ Let's go out for a drink. 한 잔 하러 가죠.

■ Let's go out for dinner together. 저녁같이 먹을까요?


‘Let’s go out for~’ 표현을 사용하면 다른 표현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 영어, 감사의 표현


보통 우리는 고맙다는 표현에 대해서 ‘Thank you.’를 많이 사용합니다. ‘Thank you’를 기본으로 상황에 맞게 자연스러운 감사 표현을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전문성이나 신뢰감을 줄 필요가 있는 비즈니스 생활영어에서 사용하는 감사표현도 같이 전합니다.


■ Thank you for the treat.

접대 감사합니다.


■ Thank you for being a good friend.

좋은 친구가 돼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더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Thank you very much.’라고 하죠.


감사 인사에 Thank you 대신 appreciat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I appreciate it.’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이런 말인데요.

‘appreciate’는 어떤 일에 대해서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는 말입니다.


■ I appreciate your effort.

네가 한 노력을 굉장히 높게 생각합니다.


■ I appreciate your hospitality.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I appreciate your kindness.

친절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영어 표현도 알아두세요.

■ It's a token of my appreciation.

‘a token of~’는 ~의 표시라고 하는 뜻이에요.


‘즉 그건 감사의 표시입니다.’라는 영어 인사말입니다.





3. 무언가를 부탁할 때 영어 표현


영어로 부탁하는 말을 할 때는 ‘Could’, ‘Would’를 활용하세요.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Could you do me a favor?’이 있습니다.


■Could you do me a favor?

■Could I ask you a favor?

부탁 좀 해도 될까요?


호의를 의미하는 ‘favor’ 대신에 ‘give~ a hand’, ‘help’ 등의 도움을 뜻하는 단어로 유사한 표현을 만들 수 있습니다.


■Would you give me a hand?

■Would you help me?


대답할 때 사용하는 표현도 같이 알아볼까요?


Sure. I'd glad to. 물론이죠.

Sorry, I'm kind of busy now. 미안해요 좀 바빠서요.


‘kind of’는 우리나라로 말하면 '좀' 이런 느낌이랍니다. 거절의 표현을 완곡하게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kind of’ 표현은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


■ I am kind of hungry. 좀 배가 고픈 느낌이야

‘not exactly’라는 의미로 ‘~한 느낌이에요’의 뉘앙스의 표현입니다.


비슷한 단어로 ‘sort of’가 있습니다.


■ It's sort of loud. 좀 시끄러워서~

■ I'm sort of tired. 오늘 좀 피곤하네





4. 업무에 관한 표현


이 밖에도 같이 업무를 볼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모아보았습니다.


‘feel free to 동사원형’을 사용해 ‘편하게 ~해주세요’의 표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Feel free to ask me any time.

언제든 질문해 주세요.


■ Please feel free to contact us.

편하게 저희에게 연락 주세요.


■ Feel free to talk to me.

편하게 나한테 이야기 하세요.


‘-fill in for 사람’은 ‘그 사람의 일을 대신하다’는 표현입니다.


■ Could you fill in for me?

저 대신 처리 해주실 수 있어요?


■ I'm filling in for Mason. 

난 메이슨 일을 대신하러 하는 중이야.


■ Who's going to fill in for him?

그 사람을 대신해서 누가 일을 할거지?


업무 사항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면 ‘double-check’이란 표현을 사용해보세요.


■ Would you double-check it?

다시 확인해주실래요?


■ Let me double-check.

내가 좀 확인해볼게.


■ Double-check before pressing ‘Enter.’

엔터를 누르기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비즈니스 공간에서 자주 사용되는 생활영어 표현을 알아보았습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외국인 동료를 피하며 다니지 말고 먼저 ‘밥 같이 먹을까?’하고 말 걸어보세요. 간단한 대화 표현만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영어 전문 블로그 <블루워터> 블로그 http://blog.naver.com/bluewater_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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