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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유튜브 영상 봤어?” 


요즘 10대들의 대화 주제는 TV 콘텐츠나 포털에서 추천하는 콘텐츠 보다 유튜브 콘텐츠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처럼 글보다 영상에, TV보다는 스마트폰이 익숙한 10대들을 가리켜 ‘Z세대’라 지칭하는데요. 앞으로 온라인 트렌드는 물론이고 소비 방식과 기업의 홍보∙마케팅 방향성에도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Z세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Z세대, 누구냐 너희는? 


Z세대는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의미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인터넷을 비롯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세대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 활동, 정보 습득 등에 민감합니다. 이상주의적인 X, Y세대와 달리 Z세대는 독립적이며 경제적 가치를 선호하는 등 이전 세대와 구분되는 소비 특징도 있습니다. 



▒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Z세대까지! 나이 구분 및 상징 알아보기 


- 베이비부머 세대: 1950~1960년 초반 출생, 산업화 세대, TV

- 386세대: 1960년대 출생, 민주화 주역, 386컴퓨터

- X세대: 1960년대 후반~1970년대, 개인주의, 삐삐와 워크맨

- Y세대: 1980~1990년대 중반, YOLO, 스마트폰

- Z세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다양성 중시, 사물인터넷(IoT)




Z세대의 특징 





스마트폰을 쥐고 태어나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같은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자라온 세대입니다. 그래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디지털 원주민)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IT 기기들을 자연스럽게 접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기기에 금방 적응하고 그것을 멀티 태스킹 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TV보다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비중이 높고,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이기도 합니다.





SNS 상에서의 소외를 두려워하는 세대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고립공포감)는 최신 유행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안에서 소외되거나 뒤쳐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Z세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또 이를 통해 관계를 맺는 데 익숙한 세대로서 SNS에서 유행하는 내용에 민감하고,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지 않아 발생하는 소외 문제를 두려워합니다. 


한편, 적극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확산하는 데는 일조하지만, 자신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것은 꺼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사이버 테러 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또 많이 접해온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일방적 정보보다는 소통하는 정보를 선호 


물건을 소비할 때도 Z세대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은 TV, 신문 같은 매스 미디어에서 나오는 광고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기 보다는 온라인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타인과 교류를 하며 정보를 얻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유튜버들의 상품 리뷰 콘텐츠입니다. 제품 리뷰와 관련해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가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70% 가량이 유명인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선호하고, 60% 가량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영향 받아 소비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미래의 소비 주역으로 주목 받는 Z세대 


국내 Z세대는 약 646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 Z세대는 2020년까지 전체 소비자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Z세대가 부모 세대의 경제적 의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소비층이 되면, 이들을 잡기 위한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수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Z세대가 바로 이전 세대인 Y세대(밀레니얼 세대)와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보고, 오프라인에서 소비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Z세대의 소비 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Z세대는 디지털에 익숙하니 당연히 소비도 온라인에서 할 것이라 짐작되지만, Z세대의 많은 수가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실제 구매는 오프라인에서 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는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Y세대가 온라인 제품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과는 또 다른 특징을 보이는 것입니다. 매장이 더 이상 물건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장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는 전망도 Z세대의 특성과 맞물립니다. 앞으로 매장은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창조 될 것입니다. 





뚜렷한 목적을 갖고 단시간 내에 스마트폰 검색 완료 


Z세대는 텍스트보다는 동영상을 즐겨 봅니다.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 보다는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정보를 얻는 것에 익숙하며, 스타보다는 인플루언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들은 매스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기 보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정보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들이 스마트폰을 찾는 ‘순간’에 주목하는 ‘마이크로 모먼츠(Micro Moments)’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1분 내외의 접속 시간 동안, 기업은 얼마나 자신의 브랜드를 노출하는 지가 관건이 되는 것입니다.





광고보다는 직접 검색을 신뢰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는 직접 검색한 제품의 정보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광고보다는 직접 검색을 통해 제품의 리뷰, 기업의 평판, 잘못된 정보 등을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특히, SNS의 해시태그(#)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과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처럼 Z세대는 한 기업 브랜드의 충성 고객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착한 소비' 선호하는 Z세대, 적극적인 불매 운동과 온라인 서명 


Z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착한 소비입니다. 기업의 제품이 아무리 좋더라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인 경우 적극적으로 불매 운동 의사를 밝힙니다.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친환경적이거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Z세대와 관련된 한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55.4%가 사회적으로 물의 일으킨 기업의 제품에 불매운동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브랜드 선택 시 친환경적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59.5%에 달했습니다.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텍스트 보다는 영상, 광고보다는 직접 찾은 정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 착한 소비 선호 등 이전의 세대와 분명히 구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이 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도 발 빠르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데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하며 자라온 Z세대와 함께 변화해 갈 소비 시장과 사회 문화에 주목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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