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피스 문서제작 전문 블로거 ‘친절한 혜강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텍스트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파워포인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텍스트를 이용해 파워포인트의 얼굴 격인 표지를 멋지게 디자인 한다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연히 주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서로 잘 어울리는 색깔 조합을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와 감각적인 영문 폰트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형 도형 그리기’ 기능과 ‘도형병합’ 그룹의 ‘교차’ 기능을 활용하여 멋진 텍스트 디자인을 구성해보겠습니다.
직접 디자인하기 위해서 [삽입]-[도형]-[자유형]을 선택합니다.
자유형을 다루기 전에 자유형의 특징을 먼저 설명드릴게요. 자유형은 클릭한 점을 기준으로 선이 만들어집니다. 클릭, 클릭한 후에 동일한 지점을 두 번 클릭하면 선이 만들어집니다.
클릭, 클릭한 후에 자유형을 시작했던 점과 끝나는 점이 만나게 클릭해주면 도형으로 끝나게 됩니다.
클릭,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도형을 그리고 싶은 모양으로 드래그 한 다음 처음 시작점을 다시 클릭해주면 삐뚤빼뚤한 도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도형을 만들기 위해, 드래그 하면서 자유형 도형을 그립니다.
이런 방식으로 도형을 그리고 두 도형이 겹치게 배치합니다.
이렇게 종이 조각을 덧붙이듯이 자유형을 만들어 배치합니다. 색은 비슷한 색감으로 비슷하게 배치해줍니다. 하지만 색을 선택하기가 참 어렵죠.
이럴 때는 색상을 도움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Adobe Color CC(http://color.adobe.com/) 을 접속한 후 [탐색]탭에서 색을 봅니다. 여러 가지 색 조합이 존재합니다. 파란색 컨셉으로 색을 정할 때 예쁜 파란색을 찾기 어려운데, 해당 사이트를 활용하면 편하게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가 켜진 상태에서 [Print Screen] 키를 누릅니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서 붙여넣기(Ctrl+V)하여 붙여둡니다. 해당 색상을 도형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도형을 선택한 후에 [서식]-[스포이트]를 선택하고, 캡쳐 한 이미지에서 원하는 색상을 클릭해 색상 정보를 추출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색감을 입힌 삐뚤빼뚤한 도형들을 위와 같은 형태로 배치합니다. 모두 파란색 계열의 색상을 선택했지만, 한 부분 정도는 튀는 색상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전체선택(Ctrl+A) 단축키를 눌러 모든 도형을 선택한 후에 복사(Ctrl+C)합니다.
그리고 바로 붙여넣기(Ctrl+V)합니다. 이 때, 파워포인트 2010 버전 이상에서는 붙여넣기 옵션 창이 뜨는데, ‘[그림]으로 붙여넣기’ 옵션을 선택합니다.
그림으로 된 이미지를 새로운 슬라이드에 복사, 붙여넣기 합니다.
이어서 [삽입]-[텍스트 상자]를 이용해 텍스트를 입력합니다. 그런데 텍스트가 너무 심심한 느낌이 들죠?
이럴 때는 영어폰트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http://dafont.com)에 접속합니다. 다운로드 받고 싶은 폰트를 선택합니다.
폰트마다 사용범위가 표시됩니다. 해당 폰트는 개인적 사용만 허용되는 폰트입니다. 확인한 뒤 [Download]를 선택합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압축을 푼 후에, 폰트 설치프로그램을 클릭하여 실행합니다.
[설치] 버튼을 눌러 폰트를 설치합니다.
설치된 폰트가 보이지 않는다면 파워포인트 창을 껐다가 다시 실행하면 됩니다. (끄기 전에는 기존에 작업했던 내용은 저장하는 것 잊지 마세요!)
폰트 찾기가 어렵다면 폰트 선택창에 이름을 검색해도 검색이 됩니다.
폰트 만으로도 디자인이 느낌 있게 변했습니다. 뒤에 있는 이미지 위에 글자가 모두 들어갈 수 있도록 텍스트와 그림을 배치합니다.
그림을 먼저 선택한 후,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텍스트를 선택합니다.
[서식]-[도형병합]그룹의 [교차]를 선택합니다.
기존 도형들과 텍스트를 교차하지 않은 이유는 교차는 1대1로만 되기 때문입니다. 도형들을 한번에 한 장의 그림으로 바꿔서 텍스트와 1대1로 교차되게 하였습니다.
처음 작업했던 도형들을 다시 전체선택(Ctrl+A)한 후, 복사(Ctrl+C), 그림으로 붙여넣기(Ctrl+V)(*붙여넣기 옵션)합니다.
그림 이미지를 슬라이드 양끝에, 방향을 돌려 배치합니다.
슬라이드 밖으로 벗어난 부분은 어차피 슬라이드쇼 보기 상태(F5)로 전환하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왠지 지저분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삽입]-[도형]-[직사각형]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안에 들어가 있는 이미지는 직사각형 부분에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사각형의 끝과 슬라이드의 끝을 맞추어 줍니다.
이미지 선택 후,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도형을 선택하고 [서식]-[도형 병합]그룹의 [교차]를 선택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하단 부분도 작업하고, [삽입]-[텍스트 상자]를 이용해 필요한 텍스트를 추가로 입력합니다.
‘자유형 도형’ 그리기 기능으로 물감을 펴 바른 듯 감각적인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오늘 알려드린 색 조합 사이트를 참고한다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텍스트 디자인도 가능합니다. 색다른 시도를 통해 여러분만의 개성이 담긴 텍스트를 디자인해보세요!
친절한 혜강씨 블로그 바로가기 : http://leehyekang.com/
해당 필진 콘텐츠는 신도리코 기업블로그의 공식적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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