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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조윤상 선임에게 최신 영화 <오늘의 연애>를 선물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는 사내 직원들의 문화 생활을 독려하고자 매달 마음을 담은 편지와 영화를 추천하고 DVD를 선물하는 ‘무비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2015년부터는 선정된 사원에게 영화 관람권을 선물해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지난 달 선정된 조현정 사원은 HW개발부의 조윤상 선임을 2015년 첫 번째 무비 릴레이 주인공으로 추천했습니다. 1월 15일에 개봉한 달콤한 로맨스 영화, ‘오늘의 연애’를 선물한 사연을 함께 보시죠!




▲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조현정 사원이 말하는 조윤상 선임


안녕하세요. 김동혁 선임에게 영화 선물을 받은 제조지원부 조현정입니다. 김동혁 선임은 2002년 입사 때부터 10여 년 동안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며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은 도움을 줘 정말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한 선배입니다.


관련글:  조현정 사원의 공주님들에게 <디즈니 공주 명작 세트>


상품을 받은 날 퇴근해서 영화DVD를 거실장 위에 올려두니 한창 디즈니 시리즈에 빠진 큰 녀석은 빨리 보고 싶다며 재촉했습니다. 큰 딸 아이는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도 신이 나서 무릎 담요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마치 베일을 쓴 것처럼 담요를 휘날리며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둘째 녀석은 아직 어려서 말을 잘 하진 못하지만 예쁘다며 자기만의 언어로 “예, 예.”라고 외치기도 했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남편과 함께 극장간 적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는데 집에서 옹기종기 모여 가족과 보는 DVD도 극장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동혁 선배의 DVD 선물 덕에 저희 가족 모두가 좋은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이 더 커졌답니다.


“선배! 다음 주자로 나 선정해 줘서 약간의 부담은 되었지만 어쨌든 고마워요. 올 연말은 아이들과 같이 DVD 보며 집에서 따뜻하게 보낼게요. 그리고 조은이가 공주 선물해준 ‘소시지’ 삼촌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래요. 출, 퇴근 거리가 있어 퇴근 후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힘들지만 중국에서 돌아오면 신년회 겸 저녁식사 한 번 하기로 해요.”



썸타고 싶다면 이 영화, <오늘의 연애>


제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은 HW개발부 조윤상 선임입니다. 조윤상 선임과는 2010년 컬러 복합기 생산준비 업무를 맡으면서 인연이 닿았습니다. 제가 생산라인을 처음 맡았을 때여서 놓치는 부분도 있고, 실수 할 때도 있었는데 본인의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늘 친절하게 대응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생산준비 업무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15일 개봉한 ‘오늘의 연애’입니다. 극장을 멀리한지 너무 오래 돼 개봉 예정작은 물론이고, 상영 중인 영화도 모르는지라 무지 오랜만에 영화 검색을 해봤습니다.




▲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취향을 몰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검색 중에 문채원이 마음에 들어 추천합니다. ‘솔로에게 혹 죄를 짓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혹시 썸 타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분과 같이 보시며 달콤한 연애 감정이 생겨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준비하고 있는 신기종이 아산 테마가 아니라서 언제 대리님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아산사업장 출장 오실 일이 생기면 커피라도 한 잔 하기로 해요. 

그리고 동안인 장점을 살려 내년엔 꼭 좋은 소식 있길 바랄게요. 

안 그래도 ‘조’씨 가문은 드무니까 꼭 분발하셔서 대가 끊기지 않게 해주세요. ^^ 

그럼 다가오는 연말 날씨가 많이 쌀쌀하지만, 좋은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연애


감독: 박진표

배우: 이승기(준수), 문채원(현우), 이서진(동진)


줄거리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이승기)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매일 밥 먹고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 친구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이서진)부터 적극적인 연하남(정준영)까지 얽히고 설킨 남자들이 넘쳐나고,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 18년동안 정리도 안 되고 진전도 없는 사이 당신에게도 설명이 필요한 사이가 있나요?  썸타느라 속타는 당신을 위한 로맨스!




최근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를 추천한 조현정 사원의 바람대로 조윤상 선임에게 2015년에 좋은 소식이 생기기를 신대리도 함께 응원합니다. ^^ 다음 달에도 조윤상 선임이 추천하는 최신 영화와 함께 신도 가족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