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수동 로드투어

(8)
[성수동 로드투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라운지바 <스피닝 울프> 칵테일 좋아하시나요? 감각적인 요리에 어울리는 짙은 색과 향을 지닌 칵테일부터 달콤하면서 청량한 매력의 디저트 칵테일까지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요. 칵테일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성수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봄의 정취가 무르익는 4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이닝 라운지바 ‘스피닝 울프(Spinning Wolf)’를 소개합니다. 스피닝 울프는 전시 및 공연장, 예술가 레지던시, 카페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우란문화재단 건물 1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무척이나 매력적인데요. 낮에는 테라리움..
[성수동 로드투어] 뉴욕 감성이 담긴 성수동의 브루클린 <호스팅 하우스> '한국의 브루클린(Brooklyn)’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뉴욕 라이프스타일이 생생하게 녹아 든 공간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로 꼽히는 뉴욕에 가본 사람은 물론,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만 접한 이들도 자연스럽고 클래식한 뉴욕의 감성을 느끼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따뜻한 봄이 시작된 3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공간 디자인 회사에서 운영하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 기반의 쇼룸 겸 카페 ‘호스팅 하우스(Hosting House)’를 소개해드립니다. 감각적인 간판과 함께 1층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문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공간 디자인 쇼룸 겸 컨셉 스토어, 오른쪽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 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스팅 하우스(Hosting ..
[성수동 로드투어] 커피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 <도렐 육지3호점> 단순히 커피를 마시던 기존 카페의 역할이 예술, 여행, 쇼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누군가를 만나 차를 마시는 것은 물론 특별한 영감을 받고 미적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인기인데요. 예술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색다른 카페가 성수동에 자리했습니다. 2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제주에서 시작해 서울의 성수동까지 온 카페 ‘도렐 육지 3호점’을 소개합니다. ‘커피 하나로 소비되지 않는 공간’을 모토로 하는 도렐만의 운영 철학과 그들이 추구하는 문화 등 메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도렐만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성수역에서 3분 정도 걷다 보면 환하게 빛을 내는 카페 ‘도렐 육지 3호점’이 있습니다. 검은색 외관과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 심플한 외관이 도렐의 멋스러움을 더해 주..
[성수동 로드투어] 창작하는 미술관, 그림 그리는 이색 카페 <성수미술관> 그림 그리기 좋아하시나요? 어릴 적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화가의 꿈을 키웠던 분들도 많을 텐데요. 어른이 된 후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새해도 되었으니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기 위해 그림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성수동 한 켠에는 누구나 온전히 그림에 몰두하며 힐링하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2019년 첫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그림 그리는 이색 카페 ‘성수미술관’을 소개합니다. 카페 ‘성수미술관’은 얼핏 보면 미술학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입구부터 미술을 연상시키는 금색의 다비드 조각상이 손님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음껏 그림을 그리면서 차도 마실 수 있는 그림 카페로, 지난해 11월 정식 오픈하여 성수동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
[성수동 로드투어] 소확행이 있는 곳, 플라워 스튜디오 ‘오다주웠다’ “30분, 시간 있으세요?” 바쁜 일상에서는 30분의 여유시간 마저 사치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막상 잠시 숨을 고르고 간다 해서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때로는 휴식 시간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이렇게 휴식이 필요할 때 찾아가기 좋은 곳, 플라워 스튜디오 ‘오다주웠다’를 소개합니다. 이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언제나 ‘꽃’에 비유하여 말할 만큼, ‘꽃’은 누가 언제 보아도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꽃’은 입학식, 졸업식, 결혼식 등 일상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날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그 날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요. 축하와 감사, 위로와 사과의 마음을 전할 때도 함..
[성수동 로드투어] 파란 지붕의 브런치 카페, 트와블루 성수동 기업, 신도리코는 지역 상권과 더불어 발전하자는 취지로 성수의 문화를 취재하고 알리는 기획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2018년에도 고유의 매력으로 성수동을 빛내는 장소를 하나씩 소개할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성수동 로드투어 2018년 첫 번 째 장소는 브런치 카페 ‘트와블루’입니다. 성수동 핫한 카페 리스트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릴 만큼 유명한 곳인데요. 트와블루라는 이름은 불어로 ‘파란 지붕’이란 뜻입니다. 실제로 60년대 지어진 오래된 가옥을 개조한 카페입니다. 트와블루 사장님이 이 장소를 처음 마주했을 때도 환하게 들어오는 햇빛에 반짝이는 파란 지붕에 반해버렸다고 합니다. 트와블루의 매력은 뮈니뭐니해도 해가 잘 드는 테라스와 실내 공간입니다. 담장을 낮추고 널찍하게 창을 내어 어느 ..
신도리코 X 패브리커 3D프린팅 아트 프로젝트 전시 2D&3D 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지난 7월 14일부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성수동 ‘카페 어니언’ 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3D프린터 ‘3DWOX DP201’과 아티스트 그룹 패브리커(Fabrikr)가 콜라보레이션 하여 만든 하트 모형의 작품 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IT 기업과 아티스트가 협업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겨울에 시작된 첫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패브리커는 최근 성수동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로 손꼽히는 공간이자 신도리코 본사와 벽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사촌 ‘카페 어니언’의 공간 작업을 총괄 담당한 아티스트 듀오입니다. [성수동 로드투어] 카페 어니언이 탄생하기까지, '패브리커' 인터뷰 이러한 인연으로 신도리코 기업..
[성수동 로드투어] 공간기획으로 탄생한 비밀의 정원 카페 ‘오르에르’ 오래된 듯 하지만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수동에 다양한 사람과 독특한 공간이 모이고 있습니다. 성수동은 곳곳에 공장이나 카센터 등 투박한 시설이 많은 곳이지만 단순히 인더스트리얼 분위기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성수동 터줏대감 신도리코에서는 2017년 시리즈 기획으로 성수의 문화와 인기 스팟을 소개하는 ‘성수동 로드투어’를 진행합니다. 4월에 소개할 곳은 카페 ‘오르에르’입니다. 온 길거리에 푸름이 돋아나는 봄에 잘 어울리는 공간인데요. 사실 성수동 카페거리 특유의 문화를 선도했다 일컬어지는 카페 ‘자그마치’를 기획·운영하는 공간기획 & 브랜딩 회사에서 만든 곳입니다. 차와 음료를 팔고 머무는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서로 소통하고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오르에르의 비결은 무엇인지 김재원 대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