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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Sindoh 뉴스

신도리코 3D프린터, 예술이 되다! 전시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무한한 가능성’. 3D프린터 산업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붙는 수식어입니다. 3D프린터 출력 방식이 제조업, 산업디자인, 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감성이 중요한 예술 분야에서도 3D프린터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활동에 활용하는 작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뉴미디어아트 선구자 ‘모리스 베나윤’의 프로젝트에 신도리코 3D프린터가 예술 작품의 일환으로 활약하고 있어 그 소식을 전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다각적 질문,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본사 빌딩 전시장 ‘아트센터 나비’에서 11월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_AI와 휴머니티展>을 진행합니다. 인지 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입니다. 국내외 아티스트뿐 아니라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여러 분야 창작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작품을 선보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인공지능이 활약하는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작가들은 인공지능이 도달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영역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작가들은 각자 작품을 통해 창의성, 직관, 감정 등 인간의 고유성을 기계로 표현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직업도 각양각색입니다. ‘기계’와 가장 멀게 느껴지는 예술가와 ‘기계’를 다루는 것이 직업인 프로그래머의 생각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감정을 출력하는 3D프린터 작품 ‘브레인 팩토리’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에 신도리코 3D프린터가 전시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뉴미디어아트 작가 ‘모리스 베나윤’외 2인의 공동 프로젝트에 그 답이 있습니다. 작품 ‘브레인 팩토리’는 추상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의 감정을 마치 공장에서 나온 제품처럼 보여줍니다.


작은 방과 같은 공간에 TV와 안락한 의자가 있습니다. 관객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 자리에 놓인 헤드셋을 쓰고 사랑, 욕망, 고통 등 감정이나 의식에 연관된 단어들을 응시합니다. 뇌파 측정 기능이 있는 헤드셋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작가가 설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3D프린터로 출력됩니다.





 (위) 뇌파 측정 헤드셋을 쓰고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 

(아래) 신도리코 3D프린터로 출력된 인간의 감정



작가는 보이지 않는 감정을 데이터로 전환하여 시각화하고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감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는 질문을 던집니다. 작품 ‘브레인 팩토리’는 뇌파를 수집하는 단계부터 신도리코 3D프린터가 출력하는 과정까지가 모두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출력하는 3D프린터라니 정말 놀랍죠? 





 예술의 일부가 된 신도리코 3D프린터, 3DWOX DP201



작품의 일부로 사용된 신도리코 3D프린터는 3DWOX DP201로 2016년 하반기 출시된 신제품입니다. 풀컬러 터치스크린이 있어 작동이 매우 쉽고 휘어지는 베드(출력물이 인쇄되는 판)를 장착해 출력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3D프린터를 처음 사용하는 초심자에게도, 정교한 결과물을 원하는 전문가에게도 모두 좋은 제품입니다.


아트센터 나비 전시장에 간다면 신도리코 3D프린터가 만드는 예술 작품의 모습을 직접 감상해보길 바랍니다.






전시 참여작가 및 작품 소개


전시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AI와 휴머니티> 전시에서는 국내외 작가 10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국가와 직업의 작가들이 표현한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전시로 직접 만나보세요!






<탄뎀(Tandem)>

하싯 아그라왈(Harshit Agrawal)


인공지능과 사람이 서로의 시각언어를 교환하며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작품으로, 2016 나비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하싯 아그라왈이 구글의 AI 이미지 소프트웨어인 딥 드림(Deep Dream) 알고리즘의 일부를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 관객이 터치스크린 위에 그림을 그리면,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표현한 새로운 이미지가 오버랩 되어 작품이 완성됩니다. 하싯 아그라왈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는 개발자이자 메이커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원 미디어 랩을 졸업했습니다.






<큐비스트 미러(Cubist Mirror)>, <칸딘스키 미러(Kandinsky Mirror)>

진 코건(Gene Kogan)


진 코건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예술을 접목시키는 프로그래머이자 아티스트입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응용 수학을 공부한 뒤, 기계 학습, 컴퓨터 음악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즉흥 연주와 행위 예술, 시각 예술을 위한 코딩 작업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관객의 모습을 미술사조 중 하나의 스타일로 변형, 실시간 송출하는 관객 참여형 작품입니다.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유스케 토모토(Yusuke Tomoto)에 의해 오픈 소스로 제공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해체된 사유(思惟)와 나열된 언어(The Listed Words and the Fragmented Meanings)>

양민하(Minha Yang)


양민하의 작품은 최신 신경망 중 하나인 엘에스티엠 네트워크(LSTM-RNN)[3]를 사용하여 여러 과학자, 철학자들의 텍스트를 학습시킨 후 ‘사유의 언어’를 생성해내는 학습 알고리즘 작업입니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성해 낸 언어를 쏟아낼 때 인간이 이를 구분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문장에 사유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지를 질문합니다. 이 작업은 부루스 매즐리시(Bruce Mazlish), 레브 마노비치(Lev Manovich),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대니얼 데닛(Daniel Dennett)에 이르기까지 여러 철학가와 저술가들의 책 9권을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에어 하키(AI Air Hockey)>

나비 E.I.Lab (아트센터 나비 창작연구소)


<인공지능 에어 하키>는 AI 로봇과 인간의 대결을 즐기면서 체험하는 게임입니다.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이 특정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을 하드웨어가 바탕이 되는 에어하키 게임에 대입하여 인간의 적극적 개입(공격)과 이에 대한 로봇의 반응을 보여주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이 인공지능 로보틱스 시스템은 인공신경망 알고리즘 중 강화학습 ‘딥 큐 러닝(Deep Q-Learnig)’을 활용한 작품으로, 게임을 지속할수록 점차 실력이 늘어나는 다관절 로봇암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VR기기를 활용한 설치물, 구글지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에는 커피숍와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 관람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2016년은 인공지능 알파고, 구글의 자율주행차 등 인공지능이 사회 곳곳에서 화두가 된 해였습니다. 앞으로 AI가 우리 생활에 차지하는 영역은 더욱 많아질 텐데요. 기계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고민하는 방향도 기술의 변화에 따라 점차 달라질 것입니다. 동시대를 사는 각 분야 전문가가 사유하는 인간의 정의를 이번 전시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AI와 휴머니티>展


기간: 2016.11.15.(화) - 2017.01.20.(금)

장소: 아트센터 나비(종로구 서린동 99, SK 본사빌딩 4층), 코모

주최/주관: 아트센터 나비

관람시간: 평일 11시 - 18시 ※ 주말 및 공휴일 휴무 (무료입장)


구성

국내외 아티스트,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창작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품 15점


참여작가

하싯 아그라왈(인도), 장 밥티스트 바리에(프랑스), 모리스 베나윤(프랑스), 테렌스 브로드(영국), 최승준(한국),토비아스 클랭(미국), 진 코건(미국), 골란 레빈(미국), 카일 맥도날드(미국), 데이비드 뉴버리(미국), 신승백 김용훈(한국), 양민하(한국), 나비 E.I.Lab (한국), 네오펙트(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