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3D프린터 학술행사 & 박람회 현장스케치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2D프린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산업인 3D프린터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50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한 자체개발 3D프린터는 학술 관계자와 전문 판매 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016년 4분기도 전문 학술행사와 박람회 등에 참석해 신도리코의 이름을 국내외로 알렸습니다.

세계 최대 공학교육학술행사, 신도리코 3D프린터를 알리다

지난 11월 세계 최대의 공학교육학술행사인 WEEF & GEDC가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WEEF & GEDC는 스마트 사회 구현을 위한 올바른 공학교육혁신 해법 모색을 위한 학술 행사입니다. 전 세계 200여 명의 공과대학장과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공학교육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학생들이 총 집합하는 큰 행사입니다.

WEEF & GEDC에서는 글로벌 산학협력포럼, 공학교육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같이 진행됐습니다. 그 중 반가운 소식이 있어 먼저 전합니다. 학회 정기 총회 시상식에서 신도리코의 3D프린터 개발 담당 연구원인 손광은 부장이 공학교육 발전에 모범이 되는 우수 연구자에 선정되어 ‘골드칼라엔지니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신도리코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신도리코 3D프린터 전시 부스는 연구원, 교수, 학생, 업체담당자 등 다양한 직군의 관람객으로 북적거렸습니다. 국내 방문객 중에는 이미 신도리코 3DWOX를 사용하고 있는 대학원생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는 ‘신도 제품은 이전에 구입한 3D프린터 보다 정밀도, 작업성 등 품질 면에서 뛰어나 현재 목업 제작용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며 ‘추후 다른 신제품이 출시되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답니다.

해외 방문객의 경우 캐나다, 이스라엘, 에콰도르, 포르투갈,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교수님들도 신도리코 부스에 방문했습니다. 3DWOX의 특징, 가격, 정밀도, 필라멘트 재질, 소프트웨어 등 상세한 부분까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해외 구매 방법을 문의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해외 방문객은 특히 신도리코 3D프린터 3DWOX가 MIT, 하버드, 퍼듀 등 해외 유명 공과대학 및 연구소로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전략사업부 황지원 주임은 ‘국내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의 잠재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고, 세계 석학들의 3D프린터에 대한 관심과 그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D프린터와 드론이 한 자리에! 2016 한ㆍ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얼마 전 전주월드컵경기장 특별전시장을 뜨겁게 달군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하는 두 가지 신 산업이 만나는 자리였는데요. 한국에서는 전주시와 전자신문이, 중국에서는 강소성 창저우시와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3D프린터와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180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국회의원 및 대학 총장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20,0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했습니다. 전시를 포함해 한중산업포럼, 비즈니스 세미나 등의 컨퍼런스가 곳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3D프린팅 디자인경진대회, 드론챌린지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되어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또한 일반 참여자를 위한 3D프린팅, 드론, 탄소융합, 로봇, VR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드론군집비행쇼, 드론축구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상담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신도리코는 지난 10월 전라북도 중소기업청에서 개최한 ‘아이디어 창업자 및 메이커스 경진대회’에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이번 박람회를 잘 준비했는데요. 신도 전북지사 최태영 지사장을 비롯한 지사원의 노력 덕분에 3D프린터 3DWOX DP200과 DP201을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3DWOX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출력품질을 직접 본 관람객의 상담이 이어져 담당자들은 박람회 기간 내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대영 지사장은 ‘전주 교육청 관계자와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분들의 방문이 특히 반가웠다’고 말하며 ‘교육용 프린트로 특화된 DP201의 장점을 더 많은 학교와 교육기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유명 전시회를 통해 3DWOX 제품을 선보이고 신도만의 3D프린터 기술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 동안 기업 담당자, 중간판매자 뿐 아니라 공과대학 교수,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선생님,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 3D프린터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3D프린터 업계 선도기업으로써 신도리코는 3DWOX 제품을 기반으로 3D프린터 산업이 함께 클 수 있는 비전을 마련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