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가족] 신도리코 가족들과 함께한 ‘피자 + 치즈’ 만들기 체험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서양음식의 대표주자 ‘피자’. 고소한 치즈와 맛있는 토핑, 부드러운 토우로 만들어진 피자는 저도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피자는 다들 이탈리아가 원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리스에서 시작된 음식이라는 설이 신뢰도가 높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피자가 유명해진 곳이 이탈리아죠. 각설하고 가을을 맞아 신도리코에서는 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피자 & 치즈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 잠시 구경해볼까요?

오늘 체험이 진행된 곳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치즈체험장입니다. 총 3시간 정도로 진행되는 피자 만들기,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맛있는 피자 시식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 체험을 위해 모인 신도리코 가족분들입니다. 아이들을 손을 잡고 체험에 참가한 직원들의 모습, 아주 들떠 보이죠?^^ 실제 분위기도 매우 훈훈했답니다.

 

 

 

 

 

일반적으로 피자 도우는 밀가루로 만드는 데 이곳은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 쌀과 천연 견과류 가루를 이용해서 아주 쫄깃 쫄깃 합니다. 미리 준비된 도우를 옥수수 가루에 뭍여 동그랗게 만들어 주는 것이 피자 만들기의 첫번째 준비물입니다. 

 

 

 

도우가 준비되면 토마토 소스를 올려줍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토마토 소스를 다 바르지말고 끝에서 0.5cm 정도는 띄어서 발라줍니다. 왜냐하면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탈 수가 있다고 하네요^^ 소스를 바르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귀엽죠?

 

그런 다음은 도우에 치즈를 조금 뿌려줍니다. 이때 치즈가 접착제 역할을 해서 토핑과 빵 부분을 떨어지지 않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피자의 포인트인 토핑을 올려주는 과정입니다. 양파, 피망 등 몸에 좋은 채소와 맛있는 소시지를 올려준 다음 피자 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이번 체험에 사용된 치즈는 임실에서 만들어진 국내 치즈라 맛과 영양이 매우 뛰어납니다^^ 치즈를 다 뿌렸다면 마지막으로 감자와 올리브를 올립니다! 이렇게 하면 피자 제작이 끝이죠^^

 

 

이때 참 재미있었던 부분이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의 피자가 탄생했다는 거에요~ 아이들의 창의성은 역시^^ 이렇게 만들어진 피자는 오븐에 넣고 구워집니다! 피자가 오븐에 구워지길 기다리면서 치즈 체험을 진행합니다. 

 

우유를 발효시켜 만드는 치즈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까망베르 치즈. 고다 치즈, 체다 치즈, 에멘탈 치즈 등등 그러나 오늘 우리가 체험한 치즈는 피자에 주로 이용되는 모짜렐라 치즈랍니다^^

모짜렐라치즈는 이탈리아의 캄파니아 지방에서 만들어진 치즈로 비숙성 치즈로 새하얀 색과 열을 받으면 잘 늘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즈 체험의 처음은, 딱딱한 상태의 모짜렐라 치즈를 잘게 찟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깍두기 모양으로 치즈를 자른 다음, 뜨거운 물을 넣어 흔들어 줍니다! 치즈에 뜨거운 물이 닿으니 치즈가 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 다음 치즈를 반죽해줍니다! 내부에 조그마한 알갱이가 없어질 때 까지 치즈를 주물러주면 위의 사진처럼 치즈가 쭉~ 쭉~ 늘어납니다. 참 신기하죠? 이렇게 만들어진 모짜렐라 치즈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용기에 담아줍니다. 수제로 만든 치즈라 유통기간이 1주일 정도로 짧으니 이 점은 꼭 유의하셔야 됩니다^^;; 

 

  

대망의 마지막! 시식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요? 아래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보실까요?

 

 

 

 

 

이렇게 오늘 피자와 치즈 만들기 체험이 끝났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먹거리이지만 진짜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니 재미나더라구요! 이제 어디가서도 피자는 쉽게 만들 수 있을꺼라는 근자감도 들고^^;;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는 체험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사진 몇장 더 보여드릴꼐요^^

 

 

 

 

이상 신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