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외면 받게 됩니다. 운동도 예외는 아닙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헬스장에 모여 다 같이 헬스를 즐기고, 에어로빅 장에서 단체로 몸을 흔드는 등 여럿이서 하는 운동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헬스장에서 개인PT를 강습 받고 1:1을 강조하는 운동 스튜디오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운동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다양하게, 개성 있게, 홀로 운동하기 





하나의 틀에 모두를 구겨 넣던 구시대적 운동과 달리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1:1 맞춤형 수업이 운동 결과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단체로 즐기던 운동마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운동 형태가 변화되기도 했는데 이것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필라테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원래 맨몸 운동의 한 종류로 일정 인원이 모여 함께 강습을 받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트렌드에 맞춰 기구나 소도구를 이용한 방법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에서 마치 정신수양을 하듯 운동할 수 있어 홀로 운동하길 원하는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폴 댄스와 발레 핏이 있습니다. 폴 댄스는 봉 위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근력을 강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우아하면서 관능적인 운동이라 여성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발레 핏은 발레 기본 동작을 접목한 운동으로 다소곳한 동작의 이면에 숨겨진 굉장한 근육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운동 역시 1:1코칭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동작을 익힙니다. 아름다운 보디라인은 물론, 탄탄한 속근육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2030세대에서는 홈트가 대세입니다. 홈트는 ‘홈 트레이닝’의 준말로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홈트족은 주로 젊은 세대가 바쁜 학교, 직장생활에 시간 부족을 호소하면서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홈트를 위해 필요한 것은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SNS와 유튜브 동영상이면 충분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미리 엿보는 다가올 운동 트렌드 





그렇다면 다가올 미래의 운동은 어떤 모습일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을 접목한 파격적인 운동법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러시아에서 시작된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MS는 우주인들이 지구로 돌아온 이후 급격한 근 감소를 겪게 되어 재활을 위해 훈련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전기 패치가 달린 전용 슈트를 입으면 저주파 자극이 근섬유 조직을 직접 자극해 운동이 됩니다.


전류의 자극과 함께 전신 근육운동이 가능하며, 6시간 운동한 효과와 비슷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짧은 시간 운동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운동방법입니다.





또한, 작년에 유행한 증강현실 게임은 우연찮게 사람들에게 대국민 걷기 운동을 장려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운동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크린 야구, 골프게임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이미 현실화된 가상현실 기술을 보면 운동을 게임처럼 즐기면서 할 수 있을 날이 금방이라도 올 것 같습니다.





운동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운동의 필요성입니다. 그리고 운동의 모습이 어떠하든 모든 운동에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건강입니다.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다이어트=살 빼기’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입니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에 집중하지 않고 체중감량에만 목적을 두고 있다면 이는 행복한 운동이 될 수 없습니다. 





운동의 목적은 날씬한 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웰빙 즉 건강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나만이 지킬 수 있는 나의 건강을 위해 나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은 물론 그에 따른 행복과 성취감까지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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