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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새해 계획 잘 지키고 있나요? 마음을 다잡아줄 자기계발서 추천



설 연휴가 끝나자 너도나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이 계획이 왠지 낯설지가 않은데요. 바로 한달 전, 2018년을 맞이하며 세운 ‘새해 계획’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쉽게 계획을 미루고 혹은 잊기도 하는데, 스스로와 맺은 약속인 만큼 포기 보다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 다시 한번 다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첫 단계로 도전을 향한 직진 대신 잠시 우회해, 마인드부터 다잡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아래 여섯 권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해답을 찾아 봅시다.





마인드 컨트롤 자기계발서 


한 번 틀어진 계획을 다시 정리해 이어가려면 끝도 없는 고민에 빠집니다. 목표치를 낮춰야 하나, 포기하는 것이 옳은가, 밀어 부쳐야 하나 등 한 두 가지가 아닌데요. 바로 이럴 때, 우리는 ‘마인드 컨트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을 찾기 위해 무엇을 버려야 하고, 성공을 위해 얼마나 열정적이어야 하며, 결과의 가치를 높이고자 어떤 도전을 해야 하는지를 배워, 정신을 수양해 보는 것이죠.





우리는 쉽게 무조건 믿고 노력해야만 특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배웁니다. 그리고 앞뒤 따지지 않고 ‘긍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새해 계획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성한 목표는 반드시 그리고 모두 이뤄야만 하고, ‘성공’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죠.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기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에서는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때론 내려놓고, 포기하고, 더 적게 신경 써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무한 긍정의 힘으로 무조건 노력해 얻은 결과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무엇’은 아니라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내가 옳다는 확신을 버리고 틀릴 가능성을 받아들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절하는 기술을 익히고,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을 남겨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그 힘을 배워 보세요.



-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닌, 미국에서 주목하는 인플루언서 작가 ‘마크 맨슨’ 저서

- 「CNN」,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수많은 언론이 주목

-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자신의 책 <그릿>을 통해 ‘성공’의 정의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평균보다 떨어지는 IQ, 특별할 것 없는 재능,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인생의 결과까지도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하죠. 이 모두는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와 실증 사례들, 각계각층의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어떻게 의지만으로 목표를 이뤄낼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녀가 만든 ‘그릿 척도’에 우리는 어디쯤 가 있을까요? 바쁜 일상을 탓하며 나아갈 수 없는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결정적 요인’을 배워야 할 때 입니다.



- 펜실베이니아 심리학과 교수 ‘앤절라 더크워스’ 저서

- TED 강연 조회수 1,000만 돌파

- 「뉴욕타임스」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달성

-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리더 & 언론 극찬한 바로 그 책!


   




‘하나만 잘하면 된다’, ‘한 우물만 파라’, ‘한가지에 집중하고 끈기를 가져라’는 어릴 적부터 자주 들어온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보기 중 가장 현실성 있는 하나를 택해 그것만을 위해 노력하고는 하죠. 그러나 인기 TED 강연 ‘어떤 사람들에겐 하나의 천직이 없는 이유’를 보면 조금 다른 말을 합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의 길을 결정할 수 없으며, 결정해서도 안 된다”고 말이죠.


‘에밀리 와프닉’은 <모든 것이 되는 법>을 통해 저들을 ‘멀티포텐셜라이트(다능인)’라 정의합니다. 딴짓을 즐기고 다양함을 추구해 뚜렷한 목표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누구보다 빨리 배우고 그 경험들을 엮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죠. 그리고 그들의 시대가 곧 찾아온다고도 설명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개념들로부터 벗어나 무궁무진한 관심사의 세계를 탐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밀리 와프닉’ 저서

- 전세계 500만 명이 공감한 화제의 TED 강연의 주인공

- 「뉴욕타임스」, 「포브스」, 「버즈피드」 등 해외 유수 매체 극찬 도서


   




자기계발서 읽고 습관 체인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한 노력은 마음가짐에서 출발해 행동에서 속력을 붙입니다. 앞서 다시 한번 계획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면, 이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죠. 즉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계획한 일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사소한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대게 ‘의지박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달라진다>에서는 의지의 문제가 아닌, 습관을 만드는 과학적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작심삼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진정한 행동 변화를 원한다면 특정 행동에 대한 이유를 이해하고, 행동의 이면에 있는 과학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본인이 ‘매력적인 보상’이 주어졌을 때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실을 이해하고 적합한 보상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 의지 없어도 저절로 행동이 바뀌는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무조건 달라지는 자신을 만나보세요.



- 15년간 수천 명의 삶을 바꾼 세계적인 행동과학자 ‘션 영’ 저서

- UCLA 의과대학 교수가 밝혀낸 습관의 과학

- 「아마존」,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5분 정도 시간을 내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그려보고, 기록하면 그것들을 달성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고 합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프라이밍(priming) 효과’라고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아침 시간은 어떤가요?


주어진 대로 사는 하루가 아닌, 자신이 이끌어가는 하루를 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프라이밍 효과가 필요합니다. 그 방법으로 삶의 변화를 이끄는 지혜로운 질문에 답을 기록하는, 6개월 간의 ‘일기 쓰기’ 열풍에 동참해 보세요. <하루 5분 아침 일기>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CEO와 리더, 하이퍼포머들의 사례를 풍성하게 소개합니다.



-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주는 회사 ‘인텔리전트 체인지’ 저서

- 영미 「아마존」 200주 연속 베스트셀러


   




실제로 스탠포드대학에서는 졸업하기 전 3, 4학년 학생들에게 기말고사 대신 자신의 5년 후를 그리게 하는 과제를 내준다고 합니다. 졸업 후의 삶을 스스로 설계해 보도록 하는 것이죠. 이처럼 현 시점에 관계없이 앞으로 무엇이 가능한지 예측하고, 자신의 미래를 형상화 해보는 경험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파이브>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게 만드는 ‘행동하는 책’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현실과 원하는 것을 연결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장단점, 현재 마음의 상태, 앞으로의 삶의 비전과 가치 등을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그려 보는 습관을 가져 보기 바랍니다.



- 미국 글로벌 기업이 가장 섭외하고 싶은 강연가 ‘댄 자드라’ 저서

- 스탠포드대 졸업생들이 격찬한 ‘미래 설계법’

- CEO가 사원에게 추천하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지금은, 먼저 지난 2개월 간의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쉽게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잘 정리된 계획이 필요하죠. 그리고 여기에, 다잡은 마인드와 실천을 습관화 할 수 있는 행동이 보태지면 금상첨화입니다. 다가오는 3월부터 다시 한번 달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