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서울금융고 3D프린터과에 ‘3DWOX 2X’ 공급

2D & 3D 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서울 지역 최초로 3D 프린팅과를 개설하는 서울금융고등학교에 고성능 3D 프린터와 3D 프린터실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습니다. 신도리코의 차세대 3D 프린터 전문가 육성이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년부터 부푼 꿈을 품고 입학하는 3D 프린팅과 학생들이 과연 신도리코의 어떤 제품을 통해 배움을 더해나갈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전문가용 3D프린터 '3DWOX 2X'

▲준전문가용 3D 프린터, 3DWOX 2X

신도리코는 서울 최초로 중등교육 과정에서 3D 프린팅을 전문적으로 학습하게 될 서울금융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전문가용 3D프린터인 ‘3DWOX 2X’를 10대 를 공급했습니다.

‘3DWOX 2X’는 ‘3DWOX DP200’, ‘3DWOX DP201’에 비해 2배 이상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3D 프린터를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 뿐만 아니라 연구집단과 기업 등 전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 ‘3DWOX 2X’는 3D프린팅의 기초부터 심화된 내용까지 학습하게 될 학생들에게 최적의 3D 프린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3DWOX 2X’는 노즐과 카트리지를 각각 2개씩 장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 개의 출력물에 2개의 컬러 혹은 2개의 재질을 혼합하여 출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친환경 PLA 필라멘트와 수용성 PVA 필라멘트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형질의 출력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히팅 플렉서블 베드를 이용해 출력물을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다

또, 플렉서블 메탈 베드(Flexible Metal Bed)가 내장되어 있어, 출력물을 보다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출력물이 쌓여져 있는 베드가 유연하게 휘어지기 때문에 출력물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3D 프린터 초보자도 특별한 기술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신도리코는 3D 프린터와 함께 3D 프린터실 관리 솔루션 프로그램 ‘WISDOM 3D(Wise Device Output Monitor 3D)’을 공급했습니다. ‘WISDOM 3D’는 신도리코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한 대의 PC로 다수의 3D 프린터를 통제할 수 있고, 개별 3D 프린터에 장착된 필라멘트의 종류 및 잔량, 출력과 관련 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도리코가 서울금융고등학교에 공급한 10개의 3D프린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전반적인 3D 프린터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맞춤 인재를 육성하는 서울금융고등학교

한편, 신도리코가 이번에 3D 프린터를 공급한 서울금융고등학교는 3D 프린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 지역 최초로 3D 프린팅과를 개설하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서울금융고는 3D프린팅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올해 신설된 3D 프린팅 국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학생들을 미래 3D프린팅 산업 현장의 핵심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서울금융고등학교 박상철 교장은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 지역 최초로 3D 프린팅과를 전격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습실을 재정비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스템을 갖추는데 제품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 등 종합적인 평가가 우수한 신도리코가 최적의 파트너였다”며 신도리코 ‘3DWOX 2X’를 최종 공급 제품으로 선정한 이유도 함께 전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빠르게 불어오면서 이를 대비하는 정부와 교육기관도 변화하기 위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신도리코도 입문자부터 산업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3D프린터 라인업과 3D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