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내렸던 주말 아침, 신도리코 R&D 본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천연비누와 수제청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만드는 재미와 나누는 기쁨을 함께 얻었던 이번 봉사활동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신도리코 임직원과 가족들은 매서운 추위를 뚫고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강당에 모였습니다. 노란 앞치마의 끈을 서로 매주며 봉사활동 준비를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늘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의 의미를 한 번 더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천연비누 만들기


본격적인 천연비누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딱딱한 고체형태의 비누 베이스를 녹이는 것이 첫 단계인데요. 작은 조각일수록 더 빠르게 녹으니 비누 베이스를 잘게 잘라줘야겠죠?



잘게 자른 비누 베이스를 뜨겁게 달군 비커에 넣습니다. 그리고 살살 저어가며 녹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하얀색이던 비누 베이스가 점점 투명해지는데요. 여기에 에센셜 오일과 글리세린 등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비누에 첨가할 내용물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에센셜 오일입니다. 천연 에센셜 오일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좋은 향기를 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 건조함을 없애기 위해 식물성 글리세린을 첨가해 보습력을 더했습니다. 저울로 정확한 양을 계량하고 넣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신도리코 가족들의 미소에서 나눔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비누가 만들어지고 있네요.



완성된 액체상태의 비누는 실리콘 비누 틀에 부어줍니다. 시간이 지나 굳은 비누를 빼주면 이렇게 멋진 수제비누가 완성됩니다. 색깔도 참 예쁘죠?



완성된 수제비누는 랩으로 꼼꼼하게 싸고 비닐에 넣어 포장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선물 하나가 완성되었네요.



수제청 만들기


이제 수제청을 만들러 주방으로 가볼까요? 오늘 만들 수제청은 모과청과 대추생강청 두 가지 종류입니다. 신도리코 임직원들이 모과를 손질중입니다! 모과는 널리 알려져 있듯 감기와 기침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설사를 멎게 합니다. 모과의 단맛을 내는 과당은 다른 과당과 다르게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겨울철 어르신들 건강에 안성맞춤입니다.



건강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되었던 ‘대추생강청’도 만들었습니다. 비타민C 함유량이 사과의 17배인 ‘대추’와 몸을 따뜻하게 하며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생강’이 가득 들어간 대추생강청!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정성껏 만든 수제청을 병에 담고 예쁜 리본을 달아 포장해줍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두 번째 선물, 따뜻한 물에 간편하게 타먹을 수 있는 건강 수제청이 완성되었습니다.



신도리코 가족들이 만든 천연비누와 수제청은 어르신들에게 무사히 전달되었습니다. 신도리코 임직원들은 활동을 마치며 각자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개발지원1부 송관섭 팀장


나눔기부를 위한 물품 제작분량이 적지 않았지만, 선후배 및 가족들과 함께 합심하고 분담해나가니 마지막에는 멋진 선물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 선물을 받고 기뻐할 어르신들 모습에 마음이 뿌듯해지기도 했습니다. 동료들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 속에, 함께 참석한 아내와도 새로운 추억을 남긴 뜻 깊은 주말이 되었습니다.


H/W개발부 김태원 책임


첫 눈보라가 몰아치는 토요일 오전에 함께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분들과의 추억이 너무도 길이 남을 것 같습니다. 둘째 아이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저에게 있어서 토요일 오전을 두렵지 않게 만들어 주었으며, 오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시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참여도에 저 또한 보람찬 토요일 오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개발2부 김현수 책임


첫 눈을 맞으며 회사에서 마련해준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그리고 아빠 회사사람들과 재미있는 비누만들기를 한다는 것이 너무 즐거운 일이었나 봅니다. 동료직원들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도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고, 자신들도 무언가 함께 했다는 것으로 상당히 뿌듯해 했습니다.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해서 가족 모두 행복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자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며 다음 활동 공지를 기다려 봅니다.




영하의 추위를 녹일 정도로 따뜻함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신도리코는 매 분기마다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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