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 연재

동남아, 미국 국가별 해외 여행 완벽하게 떠나는 팁

 

 

안녕하세요.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직장다니는여행가입니다.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이 가고 슬슬 무더위가 얼굴을 내미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여름 휴가’가 대표적인데요. 완벽한 여행이 되려면 무엇보다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동남아 국가와 해외 여행의 로망 여행지로 불리는 미국 여행 시 체크해야 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을 준비한다면? 

 

 

 

 

LLC항공사 이용하여 저렴한 항공권 알아보기  

 

해외여행 시 가장 먼저 할 일은 항공권 구입입니다. 요즘은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 항공사)에서도 동남아 지역을 많이 취항하기 때문에 항공사 선택의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미리 예약한다면 무척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인 코타키나발루, 방콕, 세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은 LCC항공사의 프로모션이나 특가로 나온 항공권을 예약하면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상이하지만 특가 항공권의 경우 위탁수하물 요금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 주세요.

 

▒ 항공사별 동남아 취항 도시

 

항공사

국가

제주항공

비엔티안, 코타키나발루, 세부, 클락, 마닐라, 방콕, 치앙마이, 나트랑, 다낭, 하노이, 호치민

티웨이항공

비엔티안, 클락, 방콕, 나트랑, 다낭, 하노이, 호치민

진에어

방콕, 푸켓, 세부, 클락, 보라카이, 다낭, 하노이, 코타키나발루, 조호르바루

이스타항공

방콕, 코나키나발루, 다낭, 팔라완, 나트랑

에어서울

다낭,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씨엠립

에어부산

세부, 씨엠립, 다낭, 비엔티안, 하노이, 코타키나발루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다면 '공유 숙박 플랫폼' 이용 

 

동남아 여행에서 호텔이나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공유 숙박 플랫폼을 활용한 숙박도 추천합니다. 공유 숙박 플랫폼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콘도나 단독 풀빌라를 이용할 수 있는 숙소들이 많은데 가격도 일반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보다 저렴합니다. 숙소를 예약하기 전에 이용자들의 사용 후기와 높은 평점이 많이 쌓이면 받게 되는 ‘슈퍼호스트(Superhost)’ 등급 여부도 꼭 확인해 주세요.

 

 

 

 

우기, 건기 체크

 

동남아는 사계절 더운 날씨로 여름이라는 개념이 없지만 우기, 건기가 존재합니다. 우기는 일년 중 비가 많이 오는 시기를 의미하고 건기는 그 반대이지요. 하지만 우기라고 해도 우리나라 장마처럼 종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잠깐씩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건기와 우기 언제든 여행을 가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여행 코스에 바다에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 혹은 스노쿨링과 같은 액티비티가 있다면 바다 속 시야가 좋지 않은 우기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남아 국가별 우기와 건기를 알아보겠습니다.

 

▒ 동남아 국가별 우기, 건기

 

국가

도시

우기  

건기 

필리핀

마닐라

6월~12월

1월~5월

보라카이, 세부

6월~11월

12월~5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5월~10월

11월~4월

다낭

8월~12월

1월~7월

나트랑

9월~1월

2월~8월

라오스

비엔티엔

5월~10월

11월~4월

방비엥, 르랑프라방

4월~9월

10월~3월

태국

방콕, 파타야

6월~10월

11월~5월

코사무이

10월~2월

3월~9월

푸켓

5월~10월

11월~4월

말레이시아

랑카위

4월~9월

10월~3월

코타키나발루

10월~2월

3월~9월

쿠알라룸푸르

5월~10월

11월~4월

싱가포르

싱가포르, 빈탄

11월~3월

4월~10월

인도네시아

발리

12월~3월

4월~11월

롬복

10월~3월

4월~9월

 


▲ 그랩(Grap) (출처: 그랩 홈페이지)

 


그랩(Grab) 등 공유 택시 이용하면 바가지 걱정 No! 

 

동남아 여행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교통비 덕분에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바가지 요금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가 염려되기도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고 싶다면 공유 택시 플랫폼 ‘그랩(Grap)’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랩과 같은 공유 택시는 목적지와 출발지를 지정하면 요금이 얼마인지 정확히 나오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사님과의 의사소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카드를 등록해 두면 하차 시 자동으로 카드 승인이 되니 무척 편리합니다.

 


 


개인용 스노쿨링 장비 챙기기

 

동남아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액티비티인데요. 그 중에서도 푸른 바다 속을 탐험할 수 있는 스노쿨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보통은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해 주지만 직접 입에 물고 사용하기 때문에 공용 장비보다는 개인용 장비를 미리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가성비 좋은 스노쿨링 장비도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자유의 나라, 미국 여행을 준비한다면?

 


▲ 이스타(ESTA) (출처: 이스타 공식 홈페이지)

 


ESTA 비자 발급

 

미국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이 ESTA 비자입니다. 공항 체크인 시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ESTA 소지 여부를 확인해야만 항공권 발급이 가능한데요. ESTA(전자여행허가제)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90일 이내 미국여행 목적의 여행자들에게 입국 허가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미국 본토나 하와이는 반드시 이스타비자가 있어야 입국할 수 있고 괌, 사이판은 ESTA 없이도 입국이 가능하지만 공항에서 입국심사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스타비자는 직접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비용은 신청수수료와 승인을 포함하여 총 14불, 유효기간은 2년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보통은 신청하면 10분 내외에 승인이 되는데 바로 승인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출국 전에 여유시간을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ESTA를 대행사에서 맡겨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비용이 더 비싸지니 한국어 지원이 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준비

 

미국 호텔의 경우 숙박 중에 일어나는 분실, 파손에 대한 보증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금(Deposit)을 현금으로 낼 수도 있지만 보통은 신용카드로 결제가 많이 이루어지는데요. 체크카드의 경우 호텔에 따라 거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예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로 보증금을 결제하면 별도 비용 발생이 없었을 경우, 체크아웃 시 카드 승인 취소가 진행되므로 별도의 비용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미국 세관신고서 작성

 

미국을 입국할 때는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특히 음식물을 반입한다면 꼼꼼하게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챙기는 라면은 스프에 소고기 성분이 있기 때문에 검역 대상이 되는데요. 신고서에 음식물 리스트를 작성하면 직원이 확인 후에 X-RAY 검사를 진행합니다. 때문에 신고하지 않고 입국하다 적발될 경우엔 영구히 미국 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으니 소소한 것들이라도 잊지 말고 꼭 신고하세요.

 

 

 


국제운전면허증 준비

 

미국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활한 미국 도로에서 자동차 투어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반드시 필요하겠죠? 국제운전면허증은 여권 사진 1장(6개월 내 촬영), 운전면허증, 발급신청서(기관 내 구비), 본인 여권(사본 가능)을 준비하여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에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와 미국 여행 시 필요한 준비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일정의 같은 여행지라 할지라도 사전 준비의 정도에 따라 그 여행의 질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보다 꼼꼼하게 준비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보세요!


 



 

직장다니는여행가 블로그 바로 가기: https://blog.naver.com/kyejang7

 

해당 필진 콘텐츠는 신도리코 기업블로그의 공식적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