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작에서 제조를 아우르는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공작소, 메이커스페이스가 하나둘 생겨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장비 중 하나인 3D프린터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2D & 3D 프린팅 전문기업 신도리코 블로그 ‘신도리안’에서는 ‘3D 프린팅, 대학을 만나다’ 기획을 통해 3D 프린터를 다채롭게 활용하고 있는 대학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작활동 공간, 중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중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2019년 2월에 오픈한 중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여러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교내의 새로운 실습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공학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작업 공간은 과거 공작실로 사용됐던 곳을 리모델링한 것인데요. 내부에 마련된 세미나 및 액티비티 홀과 공작기계실에서 실습 수업을 진행하거나 직접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메이커스페이스에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와 같은 장비는 물론 탭 머신, 컴프레셔, 아르곤 용접기 등 대형 공작 기계들도 배치되어 있는데요.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다양한 설비 시설을 이용해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창의 공간입니다. 교내에 메이커스페이스가 만들어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하네요.



▲ 중앙대 메이커스페이스에 마련된 신도리코 3D프린터 ‘3DWOX ECO’



중앙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3D프린터를 처음 사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3D프린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드레벨링, Z오프셋, 필라멘트 로드/언로드 등 3D프린터 기본 세팅 방법부터 G코드 생성 방법, 서포트 세팅 등 슬라이싱 프로그램 사용법, 출력 실습 등의 교육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신도리코 3D프린터 ‘3DWOX ECO’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공모전이나 수업 교과목 과제로 제출할 작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DWOX ECO는 최대 가로 150mm, 세로 150mm, 높이 180mm의 조형물 출력이 가능한 제품으로 학생들과 비전문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특히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베드의 수평 상태를 점검하는 Semi-Auto Leveling, 필라멘트가 카트리지부터 노즐까지 자동 연결되는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 필라멘트 끊김과 노즐 막힘을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노즐 클리닝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죠. 





메이커스페이스 곳곳에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3D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기 위한 아이디어의 일환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3D 프린터는 작동법만 익히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음에도 이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D 프린터로 간단하게 출력할 수 있는 각종 부속품부터 캐릭터 모형, 자동차 모형, 로봇 등 학생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3D프린팅에 도전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해 공모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앙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장비를 사용해 창작 활동에 나서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4학년 유기평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유기평입니다. 전공이 기계공학이라 평소 기구 설계를 중심으로 창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델링으로 그치는 것이 아쉬워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를 실물로 제작하게 되었고 목업 제작을 위해 3D프린터를 처음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2016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아두이노 및 액세서리 제작 교육을 들으며 3D프린터 사용법을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요. 평소 설계에 관심이 많은데 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3D프린팅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졸업 작품을 만들기 위해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수강하면서 트랜스포머블 어댑티브 그리퍼(Transformable Adaptive Gripper)라는 제품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이 그리퍼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로봇을 변형해 물건을 잡을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였습니다. 



▲ 신도리코 3D 프린터로 만든 트랜스포머블 어댑티브 그리퍼



▲ 트랜스포머블 어댑티브 그리퍼 시연 영상



그리퍼 제품은 모두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출력하였는데요. 특히 유연성이 필요한 부품은 Flexible(TPU) 필라멘트를 사용할 수 있는 신도리코 3DWOX 2X 제품으로 출력하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3D프린터 제품을 이용할 기회가 많았는데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신도리코 3D프린터는 자체 슬라이서가 있다는 점에서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필라멘트를 잘 넣지 못하면 노즐이 망가질 수도 있는데 필라멘트를 수동으로 넣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신도리코 제품은 자동으로 필라멘트가 공급되어 이 점도 편리했습니다. 3D프린팅은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있을 때 바로 실물로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3D프린터에 대한 관련 교육이 많이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명 동아리 '미래 제품 연구회' 팀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3학년 김아영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이지나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장석규




안녕하세요.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교내 3D프린팅 UCC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래제품연구회 팀입니다. 저희 팀은 발명 동아리인 미래제품연구회를 통해 만나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우연히 3D프린터 이용 방법을 듣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교내 학우들에게도 이를 재미있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공모전의 주제는 3D프린터 사용법이었는데 우승을 계기로 이 영상이 교내 교육용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무척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중앙대 3D프린팅 UCC공모전 출품 영상 장면 



UCC 영상의 스토리는 중앙대학교의 상징물 청룡상이 사라져 이를 3D프린터로 제작하게 되었다는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만들기 전부터 3D프린팅으로 탄생할 청룡상의 모습이 무척 기대되었죠. 저희는 UCC영상을 제작하면서 3D 프린터를 처음 사용하게 되어 서투른 점이 많았는데요. 여러 번의 과정을 거쳐 신도리코 3D 프린터를 사용해 마침내 정교하고도 멋있는 청룡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UCC영상은 실제로 청룡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3D 프린터를 처음 사용해보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3D 모델링 프로그램, 3D 모델 다운로드 사이트, 슬라이서 사용 방법, 3D프린터 출력 방법, 서포트 제거하기 등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 중앙대 3D프린팅 UCC공모전 출품 영상



▲ 신도리코 3D 프린터로 만든 청룡상 모형 



이번 UCC 공모전 참가를 계기로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미로 3D 모델링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RC카를 만들고 있는데 모델링 후 3D 프린터로 출력할 예정입니다. 3D프린팅을 접할수록 상상하던 것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시제품을 만드는 데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진 상상력을 가진 학생들이 3D 프린터로 만들어낸 작품들 어떠셨나요?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어 무척이나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는데요. 중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장비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누구나 쉽게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앙대 메이커스페이스가 더욱 풍성한 창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멋진 아이디어를 구현해낼 학생들의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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