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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직장인의 자격] 무역 관련 직무에 필수라는 이것! 무역영어 자격증 알아보기


신도리코 블로그에서는 어제의 나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직장인 들을 위해 실속있는 자격증을 추천해드리는 기획 시리즈 <직장인의 자격>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3D프린터 운용기능사’부터 ‘바리스타 자격증’, ‘GTQ포토샵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달에는 무역 업무를 할 때 필요한 영어 능력을 다루는 ‘무역영어’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스마트 폰, 입고 있는 옷 등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무역이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힘든데요.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무역을 하기 위해선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기본입니다. 이때 필요한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이 바로 ‘무역영어’인데요. 준비 방법부터 합격까지 무역영어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무역영어란? 


토익, 토플, 오픽 등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 중 무역영어는 무역 관련 영문 서류 작성 및 번역 등의 영어 구사 능력은 물론 무역 실무지식까지 평가하는 시험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입니다. ‘무역’과 ‘영어’ 두 분야를 다루지만 무역관련 자격증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앞서 말한 토익, 토플 등과 같은 일반 영어 자격증과는 차별점이 있죠. 


자격증 취득 시 국내외 무역회사는 물론 금융기관 및 해외영업과 같은 직무에도 취업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취업준비생도 많이 응시하고 승진 또는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별도의 응시 자격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죠. 


시험일정 


2020년 무역영어 시험은 총 3회 진행됩니다. 1회는 현재 합격발표까지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취득을 원하는 분들은 아직 접수 일정이 남아있는 2회 또는 3회 시험을 목표로 준비하면 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 표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시험 일정(출처: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 응시 수수료 

- 29,000원 (1,2,3급 동일)



접수는 마지막 날 오후 6시에 마감된다는 점! 꼭 유의해주세요~ 



시험과목  


무역영어는 별도의 실기시험 없이 필기 시험 한 번으로 진행되며, 1~3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급은 4년제 대학 경상계열 졸업자로서 대기업의 무역실무관리 책임자로서 갖추어야 할 무역실무 전반에 관한 지식 수준, 2급은 전문대학 및 경상계열 재학생으로서 기업의 무역실무자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수준, 3급은 실업계열 고등학교의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식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데요. 


보통 취업준비생 분들이나 직장인 분들은 기업에서 가장 우대하는 1급을 목표로 준비하는 편입니다.


1~3급 모두 시험과목은 영문해석, 영작문, 무역실무 이렇게 3가지로 동일하며, 급수에 따라 난이도는 상이합니다. 각 과목마다 25문제씩 총 75개의 객관식 문제를 90분동안 풀게 되는데요. 평균적으로 1분에 1문제 정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제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실전 연습도 필요하겠죠? 세부 시험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3급 모두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60점 이상 획득 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1급의 경우 세 과목 중에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 있다면 평균 60점 이상이더라도 불합격인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급을 준비할 경우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겠죠? 



영어는 물론이고 무역 관련 용어와 회화, 실무 내용까지 숙지해야 하는 무역영어! 많은 합격후기를 보면 비전공자라고 해도 인터넷 강의 또는 독학으로도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고 하니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직장인의 자격>에서는 어떤 자격증을 다루게 될 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를 업글인간으로 만들어 줄 유용한 자격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