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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직장인의 자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집밥 열풍, ‘한식조리기능사’ 따고 맛있는 집밥 해먹자!


2020년의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코로나19일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었는데요. 특히 식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나 비대면 수업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식보다는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형식으로 말이죠. 


실제로 주방용품 기업인 ‘해피콜’에서 실시한 리서치에 따르면 세끼 모두 집밥을 해먹는 응답자가 전체의 14.2%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밥을 먹을 때 직접 요리를 하는 비중이 100%라고 응답한 20대 역시 33.8%로 전년 대비 6.8%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11월 신도리코 블로그의 기획 시리즈 <직장인의 자격>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혼자서도 맛있는 집밥을 해 먹고 싶은 분들, 요리 관련 전문 자격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시험일정 


한식조리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조리기능사 자격증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이렇게 총 5분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 중 한식을 응시하는 사람이 가장 높죠. 


한식조리기능사는 급수 구분이 없으며 상시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필기는 매주, 실기는 격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필기와 실기 모두 시험일 기준 2주 전 목요일과 금요일에 원서접수를 해야 합니다. 원서접수는 첫 날 오전 10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니 참고해주세요~! 



▶ 한식조리기능사 응시료 

- 필기: 14,500원 

- 실기: 26,900원 



시험과목 



▲ 한식조리기능사 시험과목 (출처: 큐넷 홈페이지


필기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은 크게 한식 위생관리, 안전관리, 구매관리 등의 음식 관리 내용부터 밥, 죽, 국, 찌개 등 종류 별 음식 조리법까지 넓은 범위의 이론 공부가 필요합니다.  


시험은 4지 택일형의 객관식 문제로 출제되며 총 60개의 문항을 60분 안에 풀게 되는데요. 100점만점 기준 60점 이상이면 합격해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필기의 경우 컴퓨터를 통해 시험이 진행된다는 점도 함께 참고해주세요! 


실기 


비빔밥 

제육구이

화양적

육원전

무생채

잡채 

 콩나물밥

너비아니구이 

지짐누름적 

두부조림

더덕생채 

칠전판 

 장국죽

생선양념구이

풋고추전 

홍합초 

 육회

오징어볶음 

완자탕

북어구이 

표고전 

겨자채 

미나리강회 

더덕구이 

생선찌개 

섭산적 

생선전 

도라지생채 

탕평채 

두부젓국찌개 

 재료썰기

 


실기시험은 위 31가지 항목 중 2가지가 랜덤으로 출제되는데요. 어떤 메뉴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요리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2가지 과목을 합해 약 70분정도 되는 시간동안 시험이 진행되며 필기와 동일하게 100점만점에 60점 이상 획득 시 최종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실기시험 준비물 


▲ 한식조리기능사 준비물 (출처: 큐넷 홈페이지


준비물의 수량은 필요시 추가 지참이 가능합니다. 단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눈금표시가 있는 조리기구는 사용할 수 없으니 꼭 유의해주세요! 



한식조리기능사는 19년도 기준으로 필기 합격률 46.2%, 실기 합격률 33.6%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필기와 실기 모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계신 모든 응시자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다음 <직장인의 자격>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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