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하루에 수십 통, 많게는 수백 통씩 주고받는 업무 메일과 메신저에서 커뮤니케이션 할 때 보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줄임말 등을 사용합니다. 막상 뜻을 알고 나면 쉽지만 직장 생활을 처음 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있어서는 마치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신도리코 블로그의 <직장용어사전> 1편에서는 직군 상관없이 통용해서 사용하는 직장용어를 알아보려 합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곧 첫 출근을 앞둔 신입사원분들은 주목해주세요!

 

메일 관련 용어

 

 

CC: 참조

 

아마 처음 메일을 작성할 때 신입사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자 앞으로 습관처럼 사용하게 될 용어가 바로 이 CC일 텐데요. 보통 CC에는 메일을 직접 받는 당사자는 아니지만 해당 메일을 참고함으로써 업무 진행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사람을 넣습니다. 이때 받는 사람 또한 어떤 메일 주소가 CC에 포함됐는지 확인할 수 있죠.

 

BCC: 숨은 참조

 

수신자가 어떤 사람이 참조됐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CC와 달리 BCC를 사용하면 수신자는 해당 메일에 누가 참조됐는 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반면 숨은 참조에 포함된 사람은 메일을 받을 수 있죠.

 

RE: 회신

 

메일을 받은 후 다시 답장을 보낼 때 제목 앞에 자동으로 RE가 붙는데요. 받은 메일을 회신해가며 계속 메일을 주고받으면 해당 업무의 히스토리가 아래로 쭉 남게 됩니다. 굳이 다른 메일을 찾아보지 않아도 그 동안 진행됐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FW: 전달

 

회신이 메일을 보낸 사람에게 답장할 때 쓰는 용어였다면 FW는 제 3자에게 내용을 공유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 Tip! 업무 메일에서 자주 사용하는 날짜 용어

 

일상에서는 잘 사용되진 않지만 업무 메일에서 자주 사용되는 날짜 관련 용어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 금일 = 오늘
- 작일 = 어제
- 명일 = 내일
- 차주 = 다음주

문서 작성 관련 용어

 

TBD: To Be Determined

 

‘To Be Determined’의 약자인 TBD는 말 그대로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라는 뜻으로 기획안 등에 많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TBA: To Be Announced

 

TBD와 비슷한 TBA는 세부 사항들이 대략적으로는 정해졌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할 상황이 아닐 때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N/A: Not Applicated or Not Available

 

엑셀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N/A표시를 종종 본 적이 있을 텐데요. 함수나 수식에 사용할 수 없는 값을 적용했을 때 뜨는 이 N/A 표시는 각종 문서에도 ‘해당 없음’이라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표시로 대체되기도 하죠.

 

실무 용어

 

팔로업

 

Follow up은 해당 업무를 지속적으로 신경써서 관리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방금 A회사에서 보내준 사안 팔로업 해주세요”라고 요청받으면 메일 내용을 숙지하고 메일 내 기재되어 있는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는 지 확인해달라는 의미가 됩니다.

 

킥오프

 

킥오프(kick off)는 새로 시작하게 될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모임 및 회의를 의미하는데요. 킥오프 회의에서는 앞으로 함께 업무를 진행할 팀원들과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TF

 

뉴스나 드라마에서도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TF가 꾸려졌다’는 식의 멘트를 종종 들어 보셨을 텐데요. TF는 Task Force의 약자로 뒤에 ‘팀’까지 붙여 TFT라고도 불리죠. TF는 특정 과제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꾸려지는 조직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신입사원이 알아 두면 좋은 업무 용어를 알아봤는데요. 주고받는 메일과 메신저, 문서 등을 살펴보며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을 숙지해 팀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센스 있는 신입사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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