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도리코 블로그가 소개해드리는 직장용어사전, 오늘은 기업에서 인재를 관리하는 인사(Human Resource) 분야 용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 중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가 바로 인적 자원입니다. 구성원들의 잠재 능력을 어떻게 육성하고 개발하느냐가 사업 성공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채용부터 인사 교육, 업무 평가, 급여까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요. 기본적인 인사 관리 용어를 알아둔다면 회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신도리안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HRM과 HRD의 차이는?

 

 

인사 관리 업무는 크게 HRM와 HRD로 나뉩니다. 두 용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HRM: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

 

HRM은 인적자원관리로 즉, 인력의 충원과 유지, 활용, 개발 관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말합니다. ‘인적자원의 획득 및 개발에 관련한 활동’, ‘인적자원계획’, ‘인적자원활용’이라는 3가지 측면으로 나뉘게 되며 채용, 선발, 배치부터 조직설계, 개발, 교육, 훈련까지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조직의 성과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 HRD: Human Resource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

 

반면, HRD는 조직이 그 구성원으로 하여금 현재 또는 미래에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도록 인적 자본의 확충, 활용, 개발 등으로 하는 체계적인 활동을 말합니다. HRD는 ‘개인 개발’, ‘경력 개발’, ‘조직 개발’ 3가지 요소가 포함되는데요. 한마디로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발전을 뜻하며, 직원의 능력을 강화하여 성과가 이전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직무, 직함, 직책, 직위의 차이는?

 

 

조직원들이 맡은 업무나 임무, 책임에 따라 지칭하는 용어들이 달라지는데요. 조금 헷갈릴 수 있는 용어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 직무

 

직업상의 임무를 말합니다. 주어진 일과와 그에 대한 책임, 즉 담당 업무입니다.

 

- 직위

 

직무상의 위치를 말합니다. 직무에 따라 규정되는 사회적, 행정적 위치를 칭하며 보통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이 ‘직위’에 해당합니다. 흔히 ‘승진했다’는 표현은 회사 내에서 직위가 올라갔다는 의미입니다.

 

- 직책

 

직무상의 책임과 권한에 따라 붙여진 명칭입니다. 파트장, 팀장, 실장, 사업부장, 본부장, CEO 등이 ‘직책’에 해당합니다. 승진을 하더라도 직책은 그대로인 경우도 있습니다.

 

- 직급

 

직위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분류한 체계입니다. 같은 직위 중 해당 직급에만 승진자격을 부여 하는 등 조금 더 자세히 직위를 구분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과장 1호봉, 2호봉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직함

 

조직에서 개인이 맡은 직책에 대한 호칭을 말합니다. 직위와 직책을 통틀어 일컫는 표현으로 조직에 따라 일부 다릅니다.

 

산정 방법에 기준이 되는 ‘임금’ 용어

 

 

‘임금’은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노동의 대가로 임금, 봉급, 그밖에 어떤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합니다. 임금에 대해서는 다양한 하위 개념이 있어 복잡해 보이는데요. 퇴직이나 산재 상황에서 이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임금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평균 임금

 

실제로 제공한 근로에 대해 지급받는 임금입니다. 평균 임금은 산정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이전 3개월 간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일수로 나눠 계산하게 되는데요. 휴업수당, 재해보상금, 감급제재한도액, 산재보험급여, 퇴직금, 실업급여 산정의 기준이 됩니다.

 

- 통상 임금

 

근로자에게 정기적, 일률적으로 소정 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하여 지급하기로 한 시간급 금액으로 일급 금액, 주급 금액, 월급 금액, 도급 금액을 이야기합니다. 고정적, 평균적으로 매월 일률적으로 지급이 보장되는 기본급이나 본봉은 물론 직무수당, 직책수당, 조정수당, 물가수당, 출납수당, 승무수당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됩니다. 통상임금은 연장, 휴일, 야간 근로에 대한 가산임금, 해고예고수당, 연차휴가수당, 출산휴가급여와 육아휴직급여를 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시대상을 반영하는 인사 관리 용어

 

 

인사 업무에서는 조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재 개발은 사회 환경과 시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이나 프로그램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 OKR

 

목표(Object)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지표(Key Result)를 설정하여 일정 기간 후 핵심 지표를 공유하는 성과관리기법입니다. 구글의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이었던 존 도어(John Doerr)에 의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며 구글의 핵심 목표설정 프레임워크가 되었는데요. 조직의 성과 달성을 위해 직원 개개인에게 동기를 줄 수 있는 도구로 알려지면서 실리콘밸리 기업 전체로 확대되었습니다.

 

- PIP(Performance Improvement Program)

 

‘저성과자 관리 프로그램’ 혹은 ‘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불립니다. 동료 직원과 비교해 평가가 현저하게 낮은 직원의 업무 평가를 개선하거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저성과자의 역량강화뿐 아니라 다른 조직원들에게 주는 영향을 고려하기 위함인데요.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저성과자 관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제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온보딩(Onboarding)

 

조직에 새로 합류한 사람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OJT(On the Job Training)라는 용어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인적 사항 관련 서류 작성, 오리엔테이션, 교육, 직원 코드와 카드 할당 등 회사에 입사하고 업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 사항 모두를 의미합니다.

 

- EVP(Employee Value Position)

 

‘고용 브랜드’ 또는 ‘종업원 가치 제안’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지향하는 직장 이미지의 핵심 사항으로 근로자에게 제시하는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당 기업의 잠재적인 조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만족과 기대 충족의 총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강도는 높으나 복리 후생이 좋은 곳’, ‘연봉은 높지 않으나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곳’ 등의 이미지를 말합니다.

 

인사 관리는 조직원의 입사부터 퇴사까지 모든 부분을 관리하는 영역이기에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영역인데요. 인사관리를 담당하는 직책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를 숙지하고 있다면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겠죠? 다음에도 신도리코는 유용한 <직장용어사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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