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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걷기 딱 좋은 봄! 4월 나들이 가기 좋은 서울 근교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 여행 전문 블로거 자애입니다.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걷기 딱 좋은 봄입니다. 오늘은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4월 나들이 가기 좋은 서울 근교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걷다 보면 시간 가는지 모르는 곳들로 골라봤는데요. 마음은 멀리 떠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서울 근교 여행지에서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숲을 지키는 나무 거인이 사는 곳, 포천 평강랜드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문의처: 031-532-1779 운영시간: 09시 오픈 18시 종료, 입장마감 17시, 연중무휴
시설: 주차 시설 있음, 애완동물 동반 입장 가능
입장료: 대인 8,000원/소인 7,000원
소개: 약 20만 평 부지에 꾸며진 숙박, 관람, 전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포천 평강랜드에서는 13개 테마 정원부터 암석원을 보유한 평강식물원, 자연 친화적인 북유럽풍 놀이터 어드벤처파크, 이노수피아 리조트, 전시와 교육이 함께하는 평강 뮤지엄까지 다양하고 예쁜 장소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자생식물과 멸종위기 식물을 보존하고 연구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정원은 벌써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곳이기도 합니다. 계절에 따라 예쁜 코스모스, 핑크 뮬리, 수선화, 수국 등 예쁜 꽃들이 피고 겨울에는 소복한 눈이 쌓여서 사계절을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창 봄인 지금 평강랜드를 방문해 보시면 어떨 까요.

 

예쁜 포토존과 감성카페 ‘더 가드니스’

 

 

사계절 내내 풍성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평강랜드는 특히나 봄에 가면 좋은 곳입니다. 평강랜드 입구로 들어서면 화려한 꽃으로 장식해 놓은 포토존과 함께 평강랜드의 감성카페인 ‘더 가드너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있지만 지금은 잠시 쉬어 가는 중이고 그 외에 음료나 디저트 종류는 모두 주문 가능합니다. 카페를 지나 나오면 공간 공간마다 정성스럽게 애정을 가지고 꾸며 놓은 예쁜 공간들이 나오는데요. 자연 속에서 푸르른 식물들을 보면서 온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추천 드립니다.

 

숲을 지키는 다섯 명의 나무 거인들

 

 

이곳에는 숲을 지키는 나무 거인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을 다녀온 이유가 바로 이 거인 조각을 만나기 위해 서였는 데요. 어쩌면 평소에는 찾지 않을 낯설고 인적이 드문 자연 속으로 사람들을 부르는 나무 거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버려진 재료, 폐목재를 재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덴마크의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토마스 담보(Thomas Dambo)’가 2018년 겨울 마운틴 트롤 전시를 위해서 이곳을 찾았을 때, 평강랜드에 머물면서 포천 우물목 마을 폐자재를 수거해 이 나무 거인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스탬프지를 받으면 트롤들을 만날 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트롤을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곳곳을 뛰어다니며 신나는 얼굴로 스탬프를 찍으러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섯 거인 스탬프 투어와 함께 SNS 업로드 선물 증정 이벤트도 2022년 4월 30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니, 4월 중에 방문하셔서 다섯 거인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완료 스탬프는 카페 ‘더 가드너스’에서 찍어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를 한 바퀴 천천히 돌면서 곳곳에 있는 자연환경을 지키는 다섯 거인들을 만나 보실 수 있는데요. 사용하지 못하는 폐나무로 이렇게 멋있는 나무 거인을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인상적이지 않나요? 드넓은 잔디, 큼직한 나무 그늘 아래 누워있는 거인이랑 사진도 한 컷 남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놀기 좋은 자그마한 숲속 놀이터도 있습니다. 해먹이나 미니 짚라인도 있는데요. 이노수피아리조트의 경우,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네모필라 봄꽃 축제

 

 

하늘색 꽃들이 펼쳐져 마치 숲 속에 바다를 만든 것 같이 보여 ‘숲 속의 바다’라고 불리는 평강랜드 네모필라 봄꽃 축제도 꼭 보러 가야할 장소 중 하나입니다. 봄에는 네모필라 봄꽃 축제가 열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네모필라가 너른 들판에 예쁘게 핀 모습은 그야 말로 장관입니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한국민속촌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문의처: 031-288-0000
운영 시간: 10시 오픈 평일 18시 30분, 주말 21시 30분 종료 (월별 운영시간 홈페이지 참고),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청소년 입장권 32,000원, 아동 입장권 26,000원, 야간권 17,000원
소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한국 고유의 민족 전시장

 

 

한국민속촌은 각 지방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가옥들을 옮겨와 조성한 마을인데요. 30여만 평의 넓은 부지에 꾸며진 조선시대의 촌락이 펼쳐집니다.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지금 방문하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민속촌에서 봄내음과 함께 시대극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도 느껴보세요. 방문하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차이는 조금 있지만 걷기 딱 좋은 봄! 4월 나들이 가기 좋은 서울 근교 여행지에 걸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한국민속촌에서 요즘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살펴볼까요?

 

입장료 및 이용 가능 시설

 

 

먼저 한국민속촌의 입장료 및 이용가능 시설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성인/청소년 입장권 32,000원, 아동 입장권 26,000원, 야간권 17,000원으로 성인 기준 3만원이 넘는 금액이라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입장권으로 한국민속촌 민속마을, 전통민속관, 세계민속관, 정기공연을 포함해 민속마을 내 체험 일부 및 놀이마을 어트렉션도 이용 가능하니 온가족이 함께 하루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오디오 가이드로 세부적인 정보들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민속촌 상가 마을에 위치한 의무실 안내 데스크에서 유료로 대여 가능합니다.

 

한국민속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한국민속촌에서는 닭 둥우리 만들기 시연, 풀각시 만들기 체험, 화전 만들기 체험 시연, 활쏘기, 진달래 꽃신 만들기, 민속 소꿉놀이터, 봄 농기구 전시, 민속 문화샘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입니다. 전통생활 체험, 공동생활 시연 등 무료 체험과 승마 체험, 천연 염색 체험 등 유료 체험뿐만 아니라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도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의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램 소개, 일시, 장소, 행사장 위치까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 후 방문하신다면 좀 더 쉽고 알차게 한국민속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국민속촌 장터

 

 

먹거리가 빠지면 아쉽죠? 한국민속촌에 가면 예스러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장터가 있습니다. 저잣거리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한국 민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한국민속촌의 장터는 조선시대의 저잣거리를 재현한 곳으로 한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한국관, 길목집, 카페 다락방, 한약방, 민속주전부리, 장터 주전부리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을 파는 곳이 있으니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해보세요. 맛있는 한국 전통음식을 먹으면서 잠시 쉬어 가는 하루를 보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야간 개장 특별 프로모션

16시 이후에는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야간개장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AFTER 4’ 이용권의 가격은 17,000원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야간개장 특별공연이 열려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 방문하시면 그림자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밤까지 시원하게 놀이마을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으니,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주소: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문의처: 1544-6703
운영 시간: 8시 30분 입장 19시 종료 입장마감 18시
입장료: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6,000원
소개: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있는 원예수목원

 

1993년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10만 평의 면적에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2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수경온실, 초화온실, 알파인온실 3곳의 실내 전시시설도 있는데요.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와 야생화, 수국, 국화 전시회 등 놀거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튤립’과 ‘천년향’

 

 

아침고요수목원은 봄에 방문하면 싱그러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예쁜 튤립과 수선화를 비롯해 갓 피어나기 시작하는 노란 복수초, 히어리, 풍년화를 볼 수 있습니다. 튤립, 철쭉, 수선화 등 봄꽃 군락을 중심으로 온 정원에 목련, 진달래, 매화, 개나리,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J의 오두막정원 앞과, 달빛정원, 서화연 앞도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은 정원 하늘길을 따라 피는 튤립입니다. 튤립을 구매하고 싶다면 수목원 안쪽 초록상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예쁜 봄꽃들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나무들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나무는 천 년 된 향나무로 ‘천년향’이란 이름으로 불립니다. 천년향을 보고 있으면 멋스러우면서도 오랜 세월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 외 볼 거리들

 

 

아침고요수목원 안에서는 빵집, 식당, 카페, 판매장, 초록 상점 등 다양한 매장들도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잠깐 돌아보고 나가는 게 아쉽다면 한식당 푸드 가든에서 식사를 즐기셔도 좋고, 빵집, 카페 등 여러 곳을 천천히 둘러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중간중간 예쁘게 꾸며진 히든 플레이스를 찾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어보는 것도 좋겠죠?

 

 

한옥이 있는 한국정원 대청에 앉아 잠시 쉬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서화연 뒤쪽에 알록달록 쪼르륵 위치한 의자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벚꽃, 수선화까지 만발하는 따스한 계절 봄, 공기 좋고 꽃 향기 가득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

 

주소: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
문의처: 031-488-6900
영업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소개: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과 옛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

 

 

시흥갯골생태공원 안에는 내만 갯벌과 소래염전이 있습니다. 소래염전 지역은 갯골을 중심으로 45만 평 정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소래염전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뒤 일본으로 반출되었습니다. 소래염전은 우리 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을 방문하면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가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 붉은발 농게, 방게 등 각종 어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소형텐트 설치가 가능한 구역

 

 

갯골생태 공원에는 제한적으로 그늘막 소형 텐트 설치가 가능한 존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차가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무료 주차만 운영했을 때는 차가 많고 혼잡해 주차하기 어려웠지만 유료로 전환된 이후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나들이 나오기 좋은 위치인 만큼 오전에 일찍 방문하지 않으면 주차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주차 요금은 최초 1시간은 1,000원이며, 이후 시간당 1,000원이 부과되고 4시간 이상 시 전일 주차로 8,000원이 적용됩니다. 단 시흥시민은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나가실 때는 무인정산기에서 정산 후 출차 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제한적이나마 그늘막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A 구역 흔들 전망대 건너편 잔디, B 구역 벚꽃터널 앞 잔디, C 구역 암석원 및 주변 잔디에 그늘막(소형텐트) 설치가 가능합니다. 대형 텐트나 취사행위는 금지이니 이용하실 때는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벚꽃터널 뒤쪽 잔디에 앉으면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을 보며 캠핑도 가능합니다. 4월 중순 방문하더라도 벚꽃은 볼 수 있을 것이고, 벚꽃이 다 떨어졌다 해도 예쁜 튤립이 가득할 테니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일찍 방문하면 이렇게 그늘막 쉼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텐트 사용은 금지되어 있지만 대신 가볍게 자리 펴고 앉아서 쉬어 가기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 한 바퀴 둘러보고 적당한 곳에 쉴 자리를 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금창고와 염전체험장

 

 

옛날에 소금을 만들어 저장하고 거래했던 소금창고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소금창고 앞에는 염전체험장도 있는데요. 예전에는 염전체험장에서 소금 생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염전체험장, 해수 체험장 이 두 곳은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곧 다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전기차와 다인승 자전거는 운영하고 있으니 체험거리를 찾는다면 추천 드립니다. 전기차는 2,000원, 다인승 자전거는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흔들 전망대

 

 

시흥갯골생태공원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바로 흔들 전망대입니다.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에 올라가면 굽이굽이 해안가, 수평선의 서해, 내륙 깊숙이 수로를 끼고 있는 사행성 내만 갯골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안전점검으로 인해서 폐쇄되어 있습니다.

 

 

 

전망대가 폐쇄되기 전, 전망대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해질 무렵 올라가 바라보는 모습도 너무 멋있으니 안전점검이 끝난 후 다시 전망대가 오픈 되면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봄을 즐기기 좋은 서울 근교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 향기로운 꽃밭, 넓은 잔디광장, 걷기 좋은 산책로를 거닐며 봄기운을 마음껏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 시간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신체활동이 부족해졌는데요. 거리두기 제한이 점점 풀려가고 있는 요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보며 봄날을 맞아 함께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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