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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Review SINAP] SINAP 제 2회 선정작가, 김재범/박준범/홍영인

 

제 2회 SINAP 작가 선정 인증서 수여식

 

안녕하세요신도리코의 [Review SINAP] 코너입니다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SINAP(SIindoh Artist Support Program) 2회를 리뷰해보는 시간입니다.   2 SINAP의 선정 작가 및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SINAP 선정작가, 김재범 · 박준범 · 홍영인


한스 올리히 오브리스트 아트 디렉터(중앙)의 고동연 미술비평가(우측) 심사모습


SINAP 2 회에도 1회와 동일하게 한스 올리히 오브리스트 아트 디렉터와  고동연 미술비평가가 심사를 맡아주었습니다.  2 SINAP을 통해 선정된 세 팀의 작가들은 김재범, 박준범, 홍영인 작가로 국내는 물론 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진예술가 입니다

 

SINAP 2회 시상 작가 소개

 

김재범 작가 Jaebum KIM

 

The book unbreakable 2008~onging project, Courtesy of Jaebum KIM

 

김재범 작가는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그리고 각종 매체를 통하여 수시로 보도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루어 왔습니다. 작가는 매체를 통하여 접하게 되는 참혹한 사건들이 결국 단순히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이라기 보다는 시간이 일어난 것과 상관없는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재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왔습니다

 

과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가? 사건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사건이 일어난 이후 연관된 사람들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작가는 사건의 추이를 리서치 한 자료를 전시하고 이로부터 파생된 정황에 의거해서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과 직후를 자신의 방식으로 상상해보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Marry me, 2012, C-print, 150×120cm, Courtesy of Jaebum KIM

 

<SINAP 2회 김재범 작가의 작가 노트>

나는 자라면서 이미지에 대한 믿음의 규범성을 인식하고 동시에 그것을 부수는 경험을 했었다. 나에게는 자식의 입시에 대한 강한 열망을 지닌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부모님이 있었으며 그래서 일찍부터 과외를 시작한 형이 있었다. 형을 따라 놀러간 과외선생님의 집에서 발견한 ‘말’이라는 잡지에는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말들이 적혀 있었으며 소위 ‘대학생’들이 본다는 다른 종류의 이념을 지니고 있었다. 이 잡지가 나의 관심을 끈 가장 큰 이유는 또래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비밀스러운 부분을 알게 했다는 점과 이 잡지와 대중 신문이 똑같은 사진 이미지를 다른 맥락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세상에 대해 모르게 했던 미디어의 눈가림에 대해 거의 배신감에 가까운 기분과 어린 나이는 이미 알고 있던(ready-made) 세상의 이미지를 부수기에 충분 했으며 단순히 프로파간다를 의미하는 미디어 이미지에 대한 믿음의 규범이 아닌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틀, 즉 기성 이미지(ready-made image)의 해석을 넘어서는 상상을 불가능하게 하는 힘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사진들은 기성 이미지(ready-made image)들의 재건(reconstruct)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도상(iconography)과도 같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미디어의 산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도사진들을 모아 상상력을 동원해 하나의 사진을 만든다. 이 상상력에는 과거시간에 대한 특정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중의 기억을 이용하고 있다. 대중의 기억은 허물리지 않은 상태로 오래도록 버티고 있는 건물과 같다. 그래서 새롭게 이미지를 보려면 오직 상상력을 통해서만 재건(reconstruct)하게 되는, 즉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오래된 것을 부수는 과정을 가져야만 한다. 역사와 감각이 결여된 체 해석될 수 없는 이 사진들은 상상력을통하지 않고는 초월하기 불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As I was growing up, I recognized the normativeness of the belief in images, and at the same time had an experience of breaking it. My parents were average Korean parents with a strong desire for their childrens academic success - naturally, my older brother started receiving private tutoring from an early age. At tagging along my older brother to the tutors house, I discovered the magazine Words, where I found words entirely different from what I encountered in newspapers or the news, words that contained ideas I had heard college students ventured into. The main reason this magazine caught my attention was that it made it possible for me to get to know secrets about the world of adults unknown to my peers, and that the magazine and popular newspapers used the same photographic images in different contexts. The feeling of near betrayal towards the blindfolding of the media that prevented knowledge of the world, combined with my young age, was enough to destroy my image of a readymade world. I felt an unimaginable power beyond interpretation,
beyond just norm of belief in media images or propaganda, but a certain framework transcending interpretations of ready-made images.
 
My photos could be a reconstruct of ready-made images. They create single photos from mobilizing imagination and collecting press photos that can be said to be the product of a huge socially constructed media and, in that way much like existing iconography. In this imagination, the public's memories are used to remind people of specific scenes of a past time. The public's memory is like a building that has endured for a long time without being demolished. So, in order to see an image anew, one needs to go through the process of reconstructing only through imagination - that is, breaking down what is old to make a new one. These photographs, which cannot be interpreted as they lack history and sense, can be said to represent a world that is impossible to transcend without imagination. 나는 실패한 것들, 부서진 것들, 사라져 가는 것들에 이끌리고는 한다. 부서진 상태는 나에게 개입할 여지를 주며, 이는 고치거나 수선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함을 기리는 것이다. 부서짐을 통해 위계질서에 묶이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고, 그 이야기들은 그들 각자의 세계로 나를 안내한다. 이 세계들은 현존하는 세계보다 오히려 더 구체적이고, 예술 작업으로 창조되어 수많은 노력들로 채워져 끝내 숭고한 아름다움을 얻은 세계들이다.

 

Whisper Only to YouI am Jesus christ 2008, C-print, 100&times;148cm,&nbsp;Courtesy of Jaebum KIM

 

And then there were none 2008, C-print, 100&times;133cm, Courtesy of Jaebum KIM

 

< 김재범 작가 이력 보기>

더보기

2004 신구대학교 사진과 졸업

 

주요 개인전

2019 렉쳐퍼포먼스 Unbreakable, 프로젝트스페이스 오시선, 서울, 한국

2018 Everything under the Sun, 63 아트 미술관, 서울

2014 Always already, 신도문화공간, 서울

2012 이웃이라는 사물, 송은 아트큐브, 서울

2010 Generally Evil, 덕원 갤러리, 서울

 

주요 그룹전

2020 A Crowded Sky, Impakt, Center for media Culture,

유트렉트, 네덜란드

2019 Power play, in London, 한국문화원-델피나 재단, 런던, 영국

2018 Power play Delfina in SongEun,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FACING NORTH KOREA–전망대프로젝트, 논베를린 c/o

Meinblau Projektraum, 베를린

2017 로맨틱시티, 인사이드아웃 미술관, 베이징, 중국

2016 시의 부적절한 만남, 대안공간 루프, 서울

대구사진 비엔날레, 아시안 익스프레스, 대구, 한국

2015 망각, 기억–없는–신체, 팔레드 서울, 서울

The Porcupine in the room 델피나 재단, 런던

2014 응답하라 작가들, 스페이스오뉴월, 서울

Vague Image of the Past, 칼슨 갤러리, 위스콘신, 미국

2012 미디어 탈출기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 갤러리, 부산, 한국

2011 Artist at the scene 정미소, 서울

City Net Asia Silent Conflict,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What had happened, 두산갤러리, 서울

2010 Morality project–Power Alone, Witte de With Center for

Contemporary Art, 로테르담, 네덜란드

2009 플랫폼 2009, Void of Memory 기무사 옛터, 서울

아시아 아트비엔날레, Viewpoints & Viewing Points,

대만국립현대미술관, 타이완

 

프로젝트

2019 장안평 도시재생 기록 프로젝트 Unfixed, Registration, Time, 서울시 도시재생과, 서울

 

레지던스

2016-2017 아시아문화전당-라익스 아카데미 레지던시 프로그램,

광주–암스테르담, 한국–네덜란드

2015 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런던

2011 금천예술공장, 서울문화재단

스피너라이 L.I.A (라이프치히 국제 예술 프로그램), 라이프치히, 독일

 

박준범 작가 Junebum PARK

 

1 주차 1 parking 2001, Single Channel, DV, Silent, 05min25sec,&nbsp;&nbsp;Courtesy of Junebum PARK

 

박준범 작가는 2008년부터 대규모 토목공사나 4대강 사업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호주의 중부 사막을 남북으로 가르는 가상 대운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호주 멜버른의 Gertrude Contemporary와 시드니의 Art Space 레지던시에서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Mock-up Dam 01,&nbsp; 2008, Single channel, DV, sound, 4min20sec,&nbsp;Courtesy of Junebum PARK

 

작가는 과학이나 종교에서 옳고 그름의 이분법을 넘어서서 주어진 상황에서 서로 다른 해결방법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왔다. 이번 프로젝트 또한 일관되고 거대한 청사진보다는 지정학적이고 공학적인 다양한 변수들을 해결해가면서 결론에 도달해 가는 유사 과학 (pseudo-scientific)-건축 사업의 특징을 지닙니다.

  

선물 Gift,&nbsp; 2010, Single channel, HD, sound 2min17sec,&nbsp;Courtesy of Junebum PARK

 

수학시간 Math Study&nbsp; 2016, 3 Channel, FHD, sound, 7min40sec, 1min30sec, 11min15sec,&nbsp;Courtesy of Junebum PARK

 

 <박준범 작가의 작가노트>
 
나의 비디오에서 주로 보여지는 손의 역할, 고정된 프레임 안에서 퍼포머가 수행하는 미션, 콜라쥬된 풍경, 자연과학의 원리에 따른 피사체의 변화들은 크게 다음의 여섯가지 이슈에 의해 진지하거나 우스꽝스럽게 조합되어 표현된다.


가족간의 종교적 갈등, 나를 둘러싼 사회 구조와 환경, 장난스러운 소년기 감수성, 크기-무게-속도 등 운동성에 대한 관심, 소극적이면서 관조적인 태도, 우유부단하면서 능동적인 태도가 그것이다.
 
The role of hands that appear frequently in my videos, the mission that performers carry out within a fixed frame, collaged landscapes, and transformations of subjects along principles of natural sciences come together largely based on the following six issues, either seriously or ridiculously:


Religious conflicts within a family, social structures and environments surrounding me, sentimentalities of playful boyhood, an interest in motion including size, weight, and speed, a passive and contemplative  attitude, and an indecisive yet proactive attitude.

 

습기에 저항하는 방법 How to Resist Humidity 2011, Single channel, HD, silent, 11min, Courtesy of Junebum PARK

 

<박준범 작가 이력 보기>

 

더보기

2002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학사

 

주요 개인전

 

2019 학교를 위한 땅, BRT작은미술관, 세종, 한국

2015 Synchronicity, Vita Kuben, 우메오, 스웨덴

오른손 연구, 아트스페이스 휴, 파주, 한국

2014 지구 조형학, 갤러리 정미소, 서울, 한국

2013 호주 대운하 계획, 신도문화공간, 서울

 

주요 그룹전

 

2020 On Screen, DRAF Broadcasts, 런던, 영국

http://davidrobertsartfoundation.com/, 온라인

2019 떠도는 영상들의 연대기, 뉴미디어아카이브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8 중간자 역할, 주인도한국문화원, 델리, 인도

2017 Not your ordinary art storage, 송은수장고, 서울

2016 Shooting at Clocks, SAVVY Contemporary, 베를린, 독일

2015 Somewhere in the City, Arts Project Australia, 멜버른, 호주

2014 About Town, Ikon Gallery, 버밍험, 영국

2013 Die Welt Von Oben, Zeppelin Museum, 프리드리히스하펜, 독일

2012 Building Stories, Pilar Corrias gallery, 런던, 영국

2011 Space Study, PLATEAU, 서울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Liverpool Biennale,

Contemporary Urban Centre, 리버풀, 영국

2009 박하사탕,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2008 Drawn in the Clouds, Museum of Contemporary Art KIASMA,

헬싱키, 핀란드

2007 Elastic Taboos, Vienna Kunsthalle, 빈, 오스트리아

2006 2006 부산비엔날레, 부산시립미술관, 부산CATV, 부산, 한국

 

레지던시

 

2018 Expanded Irregular Temporary Residency Delhi, KCCI, 델리

2014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고양, 한국

2013 Art Space, 시드니, 호주

2012 Gertrude Contemporary, 멜버른

2011 Chinese Arts Centre, 맨체스터

2010 경기창작센터 아티스트스튜디오 프로그램. 안산, 한국

 

수상 및 출판

 

2016 ‘레디메이드 리얼리티: 박준범의 비디오 활용법’, 아르코미디어 비평총서 7,

아르코미술관, 서울

2016 ‘수학시간’, Tonbridge School for Boys, Kent, Fidelity International, 런던

2015 송은미술대상 우수상, 송은문화재단, 서울

2012 제 2회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SINAP), 가헌신도재단, 서울

SIA media art awards, grand prix, CJ e&m,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1 ‘Manchester Project’, Press Kit Press, 서울

2010 ‘video book video’, 서울문화재단, 서울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리움삼성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미술은행, 송은문화재단, 신도리코문화재단,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현대카드, Fidelity International, London, Zabludowicz Collection, London, KIASMA, Helsinki, Microsoft Art Collection, USA, QAGOMA, Ipswich Art Gallery, Brisbane, MONA, Hobalt, The West Collection, PA, David Roberts Collection, London, CGAC, Galicia

 

홍영인 작가 Young In HONG 

 

In Her Dream&nbsp;2015, Performance&nbsp;fig-2, ICA Theatre, London&nbsp;Courtesy of the artist and fig-2

 

홍영인 작가는 서울대학교 조소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골드스미스 컬리지에서 순수 예술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주로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작가는 인간의 욕망을 제한하는 법과 규율과 도덕의 공간에 개입하여 그 공간의 의미를 교란시키는 사건을 전개합니다. 

 

거리에서 훔친 화분으로 파출소 앞을 장식하고, 성당의 성화를 떼어낸 후 노숙자와 창녀들의 '말씀'을 전시하는 등의 행위가 바로 그것이며, 이를 통해 작가는 정상과 비정상, 옳음과 그름,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실존에 주목합니다.

 

(Right) Still Life Parade&nbsp;2015, Embroidered Image on Cotton, 297&times;460cm&nbsp; (Left) Silent Drum&nbsp;2014, Embroidered Image on Cotton, 295&times;350cm Exhibition view at Daegu Art Factory, 2019&nbsp;Courtesy of the artist and Daegu Art Factory

 
 <홍영인 작가의 작가노트>
 
나는 ‘동등성’이 어떤 방식으로 사고되고 질문되어 질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떻게 예술을 통해 실천되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왔다. 


작업을 위해 사용하는 공업용 재봉틀 바느질은 그 기계가 아시아에서 생산을 중단하였고, 기술은 한국의 근대화시기부터 저급 여성 노동시장을 점유해 왔다. 나는 이 기술이 젠더 차별 이상으로, 경제적 계급의 분리를 드러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 동대문 시장에서 약 두 달 남짓 바느질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바느질을 배운 적이 있는데 특별한 의도가 있어서라기보다 개인적인 관심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최근 나는 한국의 대학들에서 서양 스타일의 회화, 조각, 드로잉을 가르치는 동안 왜 우리 사회 안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 특정적 기술에의 교육을 행하지 않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된다. 내게 바느질을 가르쳐 준 분은 한 평생 내가 작가로서 일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주셨던것 같다. 평등성의 실천에 대한 나의 작업을 통한정의는 주로 비주류 주체나 그들 노동을 현시점에서 다시 바라보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퍼포먼스를 처음 제작하게 되었을때 섬유작업만으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었던 부분을 퍼포먼스를 통해 즉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던 것을 기억한다. 그것이 아마도 자발적 참여자가 갤러리로 걸어 들어와 진지하게 퍼포먼스를 시작하는 순간 작가와 갤러리의 권위가 질문되어지고, 작업의 권위가 그 참여자의 손으로 건네어 졌기 때문일 것이다. 자발적 참여자가 나와 일할 때,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의지와 열정을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시도가 가능케 되곤 하였다.


I have been trying to find a way that the notion of ‘equality’ could be questioned, and most importantly practised through art making. 


Free hand machine sewing nearly stopped in Asian textile labour market, which has generally been a female labour, is the key means to make my work. This skill not only carries
gender signification, but also an idea of class division because the occupation is for low waged labourers. I learned the skill at Dongdaemun market district, while I was working together with the sewers there for a few months. I didn’t set out to learn sewing skills intentionally but got to be interested in, because there was a huge market district in central Seoul where you could bump into these sewing ladies. The experience recently led me to question why art institutions in Korea teach Western style skills of drawing, painting and sculpting for such a long time while not delivering education of culture specific and valuable skills available just outside the university. The practice of equality for me is then this – normalisation of minor practice,
breaking prescribed normative divisions of labour. 


When I worked with performance for the first time, I realised that what I couldn’t achieve through my textile works for a long time was immediately resolved; as soon as the body of the voluntary public appears in the gallery, the authority of the artist and the artwork are questioned by the willing participants who hold the
authority of my work. The drive and passion the participants bring with them allows me to let something innovative and unexpected happen.

 

새의 초상을 그리려면 To Paint the Portrait of a Bird, 2019, Steel mesh structure, Video projection, 5 channel stereo sound installation, Embroidered image, Mixed media, Dimension variable, Installation view at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Courtesy of the artist and MMCA Seoul

 

비분열증 Un-Splitting, 2019, Collaboration with Stephanie Scheubeck Performance at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Courtesy of the artist and MMCA Seoul

 

 

<홍영인 작가 이력 보기> 

더보기

2012 런던 골드스미스 컬리지 아트 박사 졸업

2000 런던 골드스미스 컬리지 파인아트 석사 졸업

199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학사 졸업

 

주요 개인전

 

2018 The Moon’s Trick, 엑시터 피닉스, 엑시터, 영국

2017 The Moon’s Trick, 주영 한국문화원, 런던, 영국

2016 A Fire that Never Dies, 시실리아 힐스트롬 갤러리, 스톡홀름, 스웨덴

2015 홍영인 6/50, fig-2, ICA 스튜디오 및 극장, 런던

2014 익명의 이미지, 아트선재센터 배너프로젝트, 서울

2013 꽃의 기만, 신도문화공간, 서울

이것은 그라피티가 아니다, 시실리아 힐스트롬 갤러리, 스톡홀름,스웨덴

2012 도시의 리츄얼: 제스처, 아트클럽 1563, 서울

2009 이중 만남, 아이뮤 갤러리, 런던

2008 The Anonymous Show, 장소특정 프로젝트, 세이트 캐서린 교회 및 런던 도심 다수장소, 런던, 영국

2005 연출하는 도시, 장소 특정 프로젝트, 플러스 갤러리 및 고난시 호테이조, 일본

2004 열린 극장, 장소 특정 프로젝트, 안국동 우체국, 삼청동파출소 및 갤러리 팩토리, 서울

2003 Forgetting, 석남미술상 시상전, 모란 갤러리, 서울

2002 기둥들, 루프 갤러리, 서울

2001 커튼, 프루프 갤러리, 런던

 

퍼포먼스

 

2019 비분열증,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우리가 춤추게 하라, 아놀피니, 브리스톨, 영국

2017 Echoes, 스파이크 아일랜드, 브리스톨

Echoes, Venice Agendas: The Contract 2017, 폭스턴/ 터너

컨템포러리 마게이트/ 베니스 비엔날레 ,이탈리아

영국문화원 후원 오프닝 프로젝트, 서울

2015 그녀의 꿈 속에서, ICA 극장, 런던

2014 5100: 오각형, 광주비엔날레, 광주, 한국

우리가 춤추게 하라, 플라토, 서울

2012 다섯번째 비밀노래, 플레이타임, 문화역서울 284, 서울

2013 광화문 사중주, 기울어진 각운들, 국제 갤러리, 서울

 

주요 그룹전

 

2020 Go On Being So, 뉴린 아트 갤러리, 뉴린, 영국

2019 올해의 작가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5 '[ana] please keep your eyes closed for a moment'

마라야 아트센터, 샤르자

2014 터전을 불태우라, 광주비엔날레, 광주

스펙트럼-스펙트럼, 플라토, 서울

퍼블릭 도메인, 델피나 파운데이션, 서울

2013 Making & Being, 브뤼셀 한국문화원 개관전시, 서울

Tell Me Her Story, 코리아나 미술관, 서울

Nora Noh, 신문박물관, 서울

기울어진 각운들, 국제갤러리, 서울

2012 Maximum City, 수하시니 케주리얼 Suhasini Kejriwal과 2인전,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 런던

2010 코리안 아이: 판타스틱 오디너리, 사치 갤러리, 런던

2009 감동-고한사북 예술마을, 사북, 고한, 한국

Lost & Found, 로커비 갤러리, 런던

2008 판타지 스튜디오, 에이 파운데이션, 리버풀, 영국

2007 국제 인천 여성비엔날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한국

Particules Libres, 시테 인터내셔널 데자르, 파리, 프랑스

 

지금까지 제2회 SINAP를 리뷰하며 선정 작가인 김재범, 박준범, 홍영인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봤는데요한국의 현대미술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한번 더 관심 기울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그럼 다음 [Review SINAP]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