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일찍이 1970년대부터 장학사업 및 과학진흥, 그리고 사회복지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1973년 신도리코 장학회 설립이래 50년 동안의 신도리코 사회사업의 발자취를 살펴보시죠.
신도리코 장학 사업의 시작(1970~1989년)
창업주 故 가헌 우상기 회장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1973년 5월 29일 ‘신도리코 장학회’를 설립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관내 초, 중등 교원의 현장연구 활성화와 과학교육 진흥을 위하여 1985년 일본 츠쿠바 세계박람회 참관 등을 지원하였고, ‘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과 함께 학술 연구도 지원하였습니다. ‘전국과학전람회’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1984년부터 37년간 학생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학교에 교육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장학과 과학 진흥사업의 확대(1990년 대)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신도는 도서기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책을 접하기 어려운 교육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낙도, 오지마을, 농촌 학교 등에 도서를 기증하였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전국 1,800여 개의 학교에 과학도서를 기증하였으며, 과학기술진흥 연구논문 공모, 청소년 과학사진 촬영대회 개최 등 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더불어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점자 도서출간을 지원하고 점역관련 기자재도 후원하였습니다.
교육 지원사업으로의 확대(2000년 대)
이공계 분야의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여 국가의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주요 과학 기술단체(한국정밀공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CDE학회)를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시상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의 초, 중, 고, 대학교에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를, 특성화 고, 공업계 고교에는 탐구중심의 과학수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과학탐구 기자재를, 특수학교에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자재도 지원하였습니다.
문화예술 지원사업 및 사회복지 지원사업 시행(2010~2023년)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술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시도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SINAP(Sindoh Artistic Support Program)을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하였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사업도 꾸준히 시행해왔는데 김장지원, 난방비 지원, 어버이날 지원 등 복지시설에 필요한 재정 및 물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디딤돌 꿈나눔 사업, NIE 신문활용교육사업, 문화제 개최 등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안전용품 지원하는 ‘가가호호 어르신가정’ 지원사업과 ‘신도유니볼(Sindoh UNIVOL)’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종이로 꿈꾸는 세상’ 사업을 시행해왔습니다.
신도리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재단법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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