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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춘곤증 예방, 춘곤증을 이기자!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주변에 꽃이 피고 햇살도 따뜻해 지는걸 보니 정말 봄이 왔네요. 특히 이번 주말은 벚꽃이 절정에 이른다고 하니 야외 나들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화창한 날씨나 주변 분위기와는 별개로, 사무실에 앉아있는 직장인분들은 꾸벅꾸벅 졸면서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점심시간 이후에 더욱 심해지는 바로 춘,.!!

 

 

 

 

이 녀석과 매일 전투를 벌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 한번 살펴볼까요? 

 

 

몸의 봄맞이, 춘곤증

 

 

 

 

유독 봄에 잠이 쏟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봄이 되면 우리 몸은 겨우 내 줄어들었던 신진대사 기능이 급격히 활발해집니다. 겨울잠을 깨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지요. 신진대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변화로 몸에 피로가 쌓이게 되며, 무기력함까지 생기게 됩니다. 말하자면 몸이봄맞이를 하는 셈이지요. 때문에 햇살을 받으며 꾸벅꾸벅 조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 겨울에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다가 따뜻한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졸리게 되는 원인도 있습니다.

 

 

잠이 쏟아질 때, 이렇게 해결한다?!

 

졸음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질 때는 오히려 잠시 쪽잠을 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점심을 먹고 시간을 내어 10~15분 정도 낮잠을 자면 오후시간을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꼭 봄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점심시간 낮잠을 권유하는 나라들도 꽤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점심시간 보다는 업무시간에 잠이 쏟아져서 난감할 때가 더 많은데요, 이럴 때 직장인들의 창의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죠. 저는 종종 화장실이나 계단을 활용하는데요. 그리 위생적이지는 않지만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잠시 눈을 붙이고 나면 한결 나아질 때가 있습니다. 사실 화장실은 회사에서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나만의 공간이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계단에 앉아 잠시 잠을 청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잠에 골아 떨어졌을 때 사람이 지나갈 경우 창피함을 감소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기는 합니다.

 

조금 여유가 있을 때는 오히려 회사 밖으로 나가서 잠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바람을 쐬면 피로가 풀리고 잠이 깨는 경우가 많지요.

 

 

졸음타파, 음식의 힘을 빌려라!

 

 

 

 

잠을 자거나 산책을 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 입을 움직여 보세요. 저는 너무 졸릴 때는 아이스음료를 시켜서 얼음을 와드득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깨물어 먹습니다. 차가운데다 이로 얼음을 깨는 상쾌한 충격(?) 때문에 잠이 훌훌 날아가게 됩니다. 얼음 대신 껌이나 딱딱한 견과류를 먹는 것도 방법인데요, 턱을 움직이다 보면 졸릴 새도 없을 정도입니다. 

 

이 외에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음식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납니다.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챙겨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 B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돼지고기, 시금치, 달걀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침식사를 챙겨먹으면 점심에 과식이 줄어들어 심한 졸음이 오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우유,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세끼 식사에 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고, 되도록이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하는데요.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에 과식을 하게 되므로 졸음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에 졸음과 싸우는 직장인 여러분, 이런 저런 이유로 생기는 춘곤증은 몸의 적응기인 1~2주만 잘 견디면 없어집니다. 신대리도 춘곤증과 싸워 이겨보겠습니다! 우리 조금만 버텨보아요 ^^; 이상 신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