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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노트북 배터리 관리 노하우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외부에서 메일을 보내다가, 혹은 중요한 회의를 하다가, 이런 결정적인 순간에 배터리가 없어서 안절부절 했던 경험 없으신가요? 요즘은 대부분의 직장인이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없을 때의 당혹감을 모두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 배터리에 대한 평소 궁금했던 점도 알고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댑터를 항상 연결하라


노트북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해 어댑터를 항상 연결해야 할 지 다 닳고 난 뒤에 연결해야 할지 많은 이용자들이 고민합니다. 혹자에 의하면 어댑터 연결하고 노트북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빨리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것은 낭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댑터를 계속 연결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노트북 배터리는 수명이 정해진 소모품입니다. 1년이 지나면 60~80%로 그 성능이 떨어지고 2년이 지나면 약 50% 정도로 수명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완전 방전이 될 경우 배터리의 수명은 급감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본래 수명보다 배터리가 훨씬 빨리 닳게 됩니다.


배터리를 빼고 어댑터만으로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장시간이 흐르면 배터리가 방전되므로 배터리는 항상 노트북에 끼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 밝기를 조절하자


노트북 전력 사용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래서 화면 밝기를 어둡게 조절하면 노트북의 가동시간이 상당히 늘어납니다. 특히 외부에서 업무를 볼 때에는 어댑터를 들고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화면을 어둡게 조절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어판], [하드웨어 및 소리]에 들어가면 [전원옵션]에서 옵션 설정을 하여 자신이 업무 스타일에 맞는 절전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무실 밖에서 많이 쓰는 편이라면 [전원 관리 옵션 선택]에서 ‘균형 조정’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또한 [전원 관리 옵션]에서 설정 변경을 통해 절전모드, 디스플레이 밝기 등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장치는 분리하고 무선기능은 끄자


USB를 다 쓴 다음에 바로 분리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배터리를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미미해 보일 수 있지만 USB에 '연결 표시 라이트'까지 있으면 더 빨리 닳습니다. 더 나아가 핫스팟,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기능들을 비활성화하면 배터리 추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트북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 보았습니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은 어댑터 연결, 화면밝기 조절 외부장치 관리 등 작은 습관에서 출발합니다. 오늘부터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