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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해외소식] 스마트한 영업, 남다른 서비스의 신도리코 중국 영업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의 중국 영업부문은 칭다오 고신구에 본부를 두고 베이징, 상하이, 센젠, 칭다오에 총 4개의 분공사를 설립했습니다. 이처럼 중국 전역에 조직을 갖춘 지 이제 약 2년, 고객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으며 중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



독립 사옥 완공하고, 중국 영업 본격화



▲ 중국판매법인 로비에서 영업부문 단체사진



중국에 영업조직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5월입니다. 칭다오 공장이 중국 내에서 인프라를 공고히 하면서부터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검토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7월에는 판매법인으로의 조직을 갖추고, 2011년 1월까지 상해, 심천, 북경 분공사를 차례로 설립하면서 중국 전체 시장을 향한 네트워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12년 7월, 칭다오시 고신구에 영업본부 사옥을 준공하여 본부인원 전체가 이동하면서 중국 영업부문은 크게 안정화되고 체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입지를 다지고 성과를 내기까지는 황무지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애사심을 가지고 땀 흘려준 정광오 총경리와 서정규 부장, 그리고 넓은 현장을 발 빠르게 뛰어준 영업사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영업&서비스기술&인재개발의 총체적 리더



▲ 서정규 부장, 칭다오병원 신하이엔 주임, 리지엔 영업사원



영업부문을 이끄는 서정규 부장은 2011년 4월 중국판매법인으로 부임했습니다. 중국어 한마디도 못했던 그가 중국 영업으로 배치된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그는 1997년 7월 CS사업부의 AS관리직으로 입사하여 서비스 기술업무와 콜센터 등의 고객서비스 업무경력을 쌓았고 곧이어 사내강사로 발탁되어 신입사원 강의와 기종 교육을 도맡아 했으며, 일본 기술 연수를 통해 글로벌한 감각과 선진화된 시장에 대한 내공을 쌓았습니다. 연수를 마친 뒤에는 인재개발팀장과 영업교육팀장의 보직을 맡았습니다. 중국의 영업부문이 조직화되면서 인력을 육성하는 관리역할이 강화되어야 했고, 그에 따라 영업, 서비스 기술, 인사에 대한 모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적임자로 꼽힌 것입니다.



중국 영업부문의 성장비결



▲ 칭다오 대학병원에도 대규모 거래를 진행하게 되었다



중국 영업과 한국 영업의 가장 큰 차이는 현장에서의 브랜드 파워입니다. 고객과 만나서 교감을 하기까지 한국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브랜드 신뢰가 중국으로 이어졌고, 중국에서도 같은 제품과 서비스로 응대함에 따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농업은행, 칭다오 병원 등과 대규모의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시정부에는 6회 연속 입찰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로 먼저 칭다오 공장의 우수한 인프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제 SINDOH는 칭다오에서는 검증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다음으로 우수한 제품라인업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직접판매방식의 새로운 영업, 마지막으로는 고객지향적 서비스에 있습니다. 즉,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 서비스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갖춘 브랜드라는 점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시장의 연꽃 같은 브랜드



서정규 부장과 주임 영업사원들



중국은 전세계 브랜드가 모두 진출한 거대 시장, 즉 기회의 땅입니다. 때문에 중국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SINDOH의 중국 영업부문은 칭다오 공장의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200%씩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정규 부장은 SINDOH를 연꽃에 비유합니다. 바로 피어나면서 짙은 향기와 아름다움을 보이고 그 속에 단단한 열매를 맺는 연꽃 같은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아직은 진흙 속에 있지만 곧 영롱한 빛을 낼 진주 같은 보석이 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중국 고객에게 직접 듣는 SINDOH에게 바란다





칭다오 대학병원 전산 출력장비 담당 신하이엔 주임


"칭다오 대학병원은 칭다오시의 최대 규모 병원으로 SINDOH의 컬러 프린터, 고속 프린터, 고속 복합기 등 총 8종류의 제품 250여대가 운용 중입니다. 2010년 자오량 영업사원의 매너있고 전문적인 모습을 통해 SINDOH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데모기를 통해 제품 품질도 검증할 수 있었기에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사원이 자주 방문하여 제품의 상태를 살피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대체제품을 주고 제품문제를 해결해주어 병원에서 불편이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SINDOH 직원들의 정중한 자세와 고객지향적인 모습에 신뢰가 갑니다. 앞으로 SINDOH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브랜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서 중국 전역으로 뻗어가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가운데에서 오른쪽 총영사관 권오규 영사, 왼쪽 신도리코 서정규 부장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권오규 영사


"SINDOH와 저희 영사관의 인연은 조금 특별합니다. 한국 기업들을 조사하던 중에 SINDOH의 애소활동과 서비스 친절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SINDOH에 먼저 연락했습니다. 애소활동은 직원들이 모여 웃으면서 업무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푸는 활동으로, 애소활동을 리드하는 중국 직원 강사를 육성하여 완벽하게 현지화 했다는 점이 중국직원들의 자립심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수많은 기업들과 경쟁하려면 품질은 기본이고 중국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이 더욱 필요합니다. 중국에서 매출이 높은 기업이 되는 것도 성공이지만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SINDOH처럼 탄탄한 기업이 10년 이상 칭다오시에서 계속적인 발전과 투자를 보여준 것으로도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한국기업을 넘어 중국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SINDOH가 중국 현지에서도 사랑 받는 모습을 보니 신대리도 참 뿌듯합니다. 앞으로 중국의 보석 같은 브랜드가 될 SINDOH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