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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나눔가족] 20년 장기 근속 신도가족의 싱가폴-발리 여행기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오늘은 신도가족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20년 근속 직원 및 가족 31명이 싱가폴과 발리로 6박 7일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이국의 풍경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관광지를 돌아보며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영업지원부 서지연 주임이 보내온 연수 소감을 사진과 함께 만나볼까요? ^^





 [연수일정]


 1일차  인천 국제공항 → 싱가폴 창이 국제공항 도착 

  → 센토사섬 관광 → 시내 관광 → 석식 후 리버보트 탑승 및 야경 감상

 2일차  국립식물원 → 주롱새 공원 → 발리 덴파사르 국제 공항 도착 → 석식 후 휴식

 3일차  우붓 예술마을 → 전통 마사지 체험

 4일차  자유시간

 5일차  울루와뚜사원 → 풀빌라 체크인

 6일차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도착 →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및 카지노 관광

 7일차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출발 → 인천 국제공항 도착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열심히 살아왔구나, 참 잘 했다’ 하며 20년 근속 해외여행을 가족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6월 2일 첫 방문은 싱가폴의 상징 머라이언 타워,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였는데 그곳에서 도시국가의 배경도 듣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석식 후 리버 보트를 타고 싱가폴의 야경을 보며 첫날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날 본격적으로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주롱새 공원의 트램 열차를 타고 공원을 구경했습니다. 중간에 내려 새들이 먹이 잡는 모습도 보고, 다양한 앵무새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멋진 버드쇼에 직접 참여하려 손을 열심히 들면서 무척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내심 뿌듯하였습니다.



신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제 싱가폴을 뒤로 하고 휴양지인 발리로 출발! 다음날 발리 섬 최남단의 울우와뚜 사원에 가 전통의상 샤롱을 입고 절벽의 절경과 시원한 바다를 보고 상쾌한 기분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개구쟁이 야생 원숭이들의 재빠른 선글라스 날치기 모습을 목격하고 나서는 아이들과 입구까지 가슴 졸이며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원숭이들이 신기하기도 해서 뒤돌아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먹을 것도 주었습니다. 





우붓 전통 시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직접 흥정하며 아이들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샀습니다. 손으로 만든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써 조금 비싸게 산 듯 하였지만 아이들이 웃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함께 하나가 된 신도가족


6월 5일 하루는 전 일정이 자유시간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워터붐으로 고고씽! 신나게 물 미끄럼틀을 타느라 점심도 먹지 않고 놀겠다는 아이들. 호텔로 갈 시간인데도 ‘한 번만 더요~ 한 번만~’을 외쳐 30분을 더 놀고서야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6월 6일 발리의 마지막 날은 풀 빌라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풀장에서 방으로 돌아온 후에도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해 욕조에 꽃을 띄워 작은 실내 풀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을 향할 즈음, 어른도 아이도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버스에서도 가족과 앉지 않고 형, 누나, 동생과 앉아 이야기하고 어른들도 술잔을 기울이면서 서로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녁 만찬 전, 시원한 소나기로 마지막 밤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분위기UP UP! 여행을 마감하며 멋진 음악과 신도가족 모두 하나되어30년 후 유럽에서 보자 했고, 저희 아들, 딸은 발리에서 산 악기를 열심히 연습하여 10년 후 멋진 연주를 하겠다고 합니다.



소중한 추억으로 마무리한 여행





다음날 싱가폴로 다시 돌아와 방문한 국립 식물원 보타닉 가든을 들러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는데 스콜현상으로 비가 와서 잠시 철수, 그런데 차로 이동하니 비가 오지 않아 하늘이 마술을 부리는 듯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우리 일행을 반기듯 멋진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레이져 쇼가 펼쳐졌습니다. 머라이언을 찾아 직접 물을 뿜어내는 모습 뒤 야경을 사진 속에 담고,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전망대에 가서 싱가폴의 야경을 한눈에 담으면서 여행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회사라는 울타리 속에서 2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맞이 한 소중한 여행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20년 장기 근속 직원들이 싱가폴과 발리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충전을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연수 소감과 사진을 보니 신대리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연수를 간 신도가족 모두가 30년 후 유럽에서 보자고 한 약속에서 신도가족들의 끈끈한 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20년 장기 근속을 축하 드립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신도소식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