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 2013 하반기 1차 정기공채 지원이 10월 10일로 마감됐습니다. 서류합격자는 10월 17일 신도리코 홈페이지(www.sindoh.com)와 개별 e-mail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면접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죠. 서류전형은 잘 통과하는데 면접에서 번번히 실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취업에 실패하면 스펙이 부족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해 낙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면접요령'이 아닌 면접의 본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면접 잘 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질문은 미리 예상하고 준비하자
서류전형 합격의 기쁨은 잠시. 면접을 앞둔 지원자들은 이런 저런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면접에 꼭 나오는 기본 질문을 철저하게 대비한다면 면접준비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면접관이 꼭 물어보는 기본 질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크게 기업과 관련된 내용과 개인의 성향과 관련된 내용 두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기업 관련 질문
Q. 입사동기는 무엇입니까?
Q. 우리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있나요?
Q. 우리 회사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세요
Q. 우리 회사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면접관이 가장 궁금한 것은 지원자의 '입사의지'이고 두 번째는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 정도'입니다. 면접관들은 당연히 입사의지가 크고 기업에 대한 관심이 큰 지원자에게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면접 전 해당기업에 대한 '면밀한' 스터디는 필수입니다.
기업의 홈페이지는 물론 최근 뉴스기사, 기업 블로그,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샅샅이 찾아 보며 기업문화, 최근 뉴스, 사업실적, 비전과 방향 등을 꼭 공부하기 바랍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공부는 당락을 결정짓는 평가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 성향을 묻는 질문
Q.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Q. 본인은 어떤 특기가 있나요?
Q. 본인은 어떤 성격이라고 생각하나요?
개인의 성향을 묻는 이유는 한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우리 조직에서 얼마나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개인적 성향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너무 솔직하게 자신의 모든 면을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본인의 성격을 천천히 살펴보고, 지원하는 기업의 조직문화와 잘 맞는 부분을 찾아 어필하거나, 여러 사람들과 협업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특징을 잡아 설명할 수 있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사 후 포부를 물어보는 이유
입사 후 포부는 어느 기업에서나 묻는 단골 질문인데요. 간혹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지나치게 원대한 포부를 밝히는 지원자를 볼 수 있습니다. 큰 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는 것은 좋지만 사실 면접관에게 매력적인 대답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혹은 “매출 200%를 달성하겠습니다.”는 답변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신입사원이 당장 할 수 있는 일과는 거리가 멀죠.
면접관이 입사 후 포부를 묻는다면 신입사원으로서 어필해야 할 것은 바로 '성실함'과 '겸손함'입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신입사원은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것을 열린 자세로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인재입니다. 이 점을 기억하고 현실 가능한 답변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예상질문들을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면접준비는 다 끝난 것일까요? 아닙니다!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잘 준비해도 면접 당일 조리 있게 표현하지 못 한다면 소용없습니다.
앞서 정리한 면접질문 베스트 문항들의 답변을 정리한 후 취업준비 중인 친구들과 함께 실전모의면접을 진행해보세요. 이는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인데요, 운동선수들은 지속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부상을 줄이고 기록을 단축합니다. 이처럼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여 연습하면 실전에서 긴장 없이 성공적인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가위바위보는 삼세판이지만 면접은 한판으로 끝나는 진검승부입니다. 단 한 번의 기회로 면접관을 설득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 떨리고 초초하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조금씩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당신을 신도가족으로 만나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예비신도인, 예비 직장인여러분, 모두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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