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의 동기모임 프로젝트 <동기야! 어디가?>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동기야! 어디가?>의 주인공들은 신도리코 1997년 2월 기수입니다. 1997년 2월에 입사한 여직원 동기들은20명이 있었는데요.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8명의 동기들이 남아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슈퍼알파맘’으로 신도리코에서 활약중입니다.




▲ 1997년 2월차. 왼쪽부터 (김은정, 전소연, 최은영, 김정숙, 유정은, 김지영, 윤영옥 사원)



이번 기수는 다 같이 네일아트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무와 육아에 집중하느라 엄마이며 직장인으로만 살아야 했던 그들은 오랜만에 여자가 되어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건대에 위치한 네일샵에 먼저 도착한 동기들은 준비된 다과를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요. 1997년 신입사원 교육 이래 여자 동기들이 다 같이 모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은 입사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16년 전의 신도리코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했습니다. 1997년 2월차 동기들이 입사했을 때 신도리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응답하라 1997, 신도리코 16년 생활!


1997년도 신입사원 교육은 홍천 대명콘도에서 진행됐습니다. 현재 신도리코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하는 아산 연수원이 그때 한창 공사 중이었기 때문이죠. 타 기수와는 다른 장소에서 신입교육을 받아서인지 그들만의 추억도 많았습니다.






“2박 3일 교육 기간 동안 패션쇼도 하고 눈밭에서 도화지로 복사기 만들기도 했어요. 추운 날씨에 눈밭에서 미션을 수행하느라 고생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 즐거운 추억입니다. 그리고 대명콘도 근처에서 그때 유행하던 일일 드라마 ‘사랑할 때까지’ 촬영을 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전도연을 포함해 그 당시 유명했던 배우들을 실제로 보고 모두 좋아했어요.”


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에 입사한 그들은 16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신도리코에 몸을 담았는데요. 1997년부터 2013년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성수동의 변화를 꼽았습니다.


“저희들이 입사했을 때는 본사 건물과 공장이 전부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각종 편의시설과 카페, 공원, 전시공간 등이 생겨 한결 문화공간 같은 느낌이 들죠.”


또한 회사에서는 사내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많이 지원해주는 것도 좋은 변화 중 하나였습니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활동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직장생활에 한층 풍요로워 졌다고 했습니다. 모두들 한 번씩은 문화행사에 참여한적이 있다는 그들은 그 중에서도 핸드 드립 커피체험, 유기농 인형, 미니어항 만들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색깔을 고르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각양각색의 네일 컬러를 보니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일도 육아도 놓치지 않는 워킹맘의 노하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에 만난 동기들은 어느덧 모두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됐습니다. 동기 중 가장 먼저 결혼한 김지영 주임은 동기가 주선한 소개팅으로 현재 남편을 만났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니 동기들끼리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하네요. 바로 육아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과 육아를 동시에 진행하는 워킹맘은 고민이 많습니다. 육아 문제가 나오자 서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맞아.”를 연발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아플 때나 부모 참여 수업을 할 때 엄마가 옆에 있어줄 수 없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합니다.


“휴일에 유치원에 같이 가면 친구들과 선생님께 엄마도 같이 왔다고 그렇게 자랑을 해요. 그런 모습 보면 마음이 좀 짠하죠.”


하지만 그들은 회사 일도 육아도 최선을 다하는 슈퍼 워킹맘입니다. 신도리코의 슈퍼 워킹맘들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노하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친정 어머니나 시어머니는 당연하고 주변에 또래 자녀가 있는 이웃이면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어서 더욱 좋죠. 또 이웃집과 관계를 잘 맺어 놓으면 유치원도 같이 보내고 육아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 먼저 네일아트를 마친 동기들끼리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야~옹!



신도리코에서는 매년 여름에 열리는 주니어캠프를 포함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동기들은 신도리코에서 진행하는 사내 프로그램 역시 육아에 많이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신도리코 행사가 참 좋아요. 식사부터 이동, 놀이까지 모두 회사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매일 엄마 회사 따라가고 싶다고 할 정도니까요. 아이들이 ‘우리 엄마 회사 최고!’라고 말 했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7살 유치원 아이부터 갓난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를 지닌 그들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결국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요.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힘들긴 하지만 일하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이야기가 무르익는 사이 모두의 손톱이 알록달록한 색깔로 변신했습니다. 평일에는 회사 일로 바쁘고 주말에는 육아로 바빠 네일아트를 할 시간이 없다는 동기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동기야! 어디가?>를 통해 동기들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며 네일까지 하는 1석 2조의 시간을 보내 모두들 만족해 했습니다.






예쁘게 가꾼 손톱이 마음에 드는지 휴대폰으로 사진도 찍어보는 동기들의 표정이 마치 소녀 같았습니다. 네일 아트를 마치고 준비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이 자리까지 온 그들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네요. 그럼 이날 모인 동기들의 소감도 한번 들어볼까요?






MKT실 김은정

결혼 이후 동기들과의 이런 만남은 처음이었습니다. 같은 본사에 있으면서도 뭐가 그리들 바쁜지 얼굴보기도 힘들었는데 이번 <동기야! 어디가?>로 동기들과 어울려 네일아트도 받고 맛난 저녁도 먹고 참 좋았습니다. 얼마만의 이런 여유를 즐겼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MKT실 김보들

두 아이를 홀로 봐야 하는 저에게는 이번 동기모임이 일종의 일탈이라 설렜습니다. 아이엄마가 된 이후로는 네일샵은 그저 무심히 스쳐가는 곳에 불과했는데 오랜만에 네일아트를 받으니 손에서 광채가 나네요. <동기야! 어디가?> 코너 덕분에 한자리에 모여 유쾌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GS1부 전소연

아이들을 키우면서 네일아트는 거의 잊고 지냈는데 하루 불량엄마가 돼 네일아트도 받고 동기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니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엄마 손톱 예뻐졌네." 하고 말해주는 아들과 결혼 6년째지만 항상 예쁘다고 말해주는 착한 신랑 덕분에 기분이 더 좋아졌어요. 샤방샤방 예뻐진 손을 보며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GS1부 김정숙

아산 자재부에서 9년동안 근무하다 2006년에 서울로 올라와 같은 부서 동기들 외에는 지나치며 인사하는 수준이었는데 오랜만에 다같이 모이니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엄마라는 공감대 형성 돼서 그건지 서먹서먹함도 없이 수다삼매경에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단 하루만이라도 나만을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것에 마음이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개발4부 윤영옥

좋은 시간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네요. 다들 아이 엄마들이라 모이기 힘든데 이렇게 함께 네일아트도 받고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동기모임 중 제일 반응이 좋았던 했던 동기 재초대’ 같은 주제로 다시 한번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세 번째 <동기야! 어디가?>의 알콩달콩한 수다 잘 들어보셨나요? 다음 네 번째 <동기야! 어디가?>도 신도리코 동기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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