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청계천은 날씨 맑은 날 걷기 좋은 곳인데요. 11월이 되면 유독 청계천의 인기는 높아집니다. 매년 11월에 ‘서울등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서울등축제는 200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이번 2013 서울등축제는 과거 700년의 빛나는 역사를 자랑했던 백제가 모티브가 돼 꾸며졌습니다.
2013 서울등축제는 청계광장에서부터 삼일교까지 약 1킬로미터의 구간을 쭉 따라가면서 백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의 모습이나 일본에 문물을 전해주는 모습과 같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재현해놨습니다.
또한 마지막 구간에는 화합의 백제정신 소재로 한 다양한 등도 전시돼있습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나 다문화다리 프로젝트 등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제빙어축제를 주제로 한 인제빙어등은 이번 2013 서울등축제의 인기장소입니다.
청계천 근처에 위치한 광교갤러리에서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열립니다. 풍선조명 만들기, 전통 호박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으니 한번 참여해보세요.
<2013 서울등축제 개요>
일시: 2013년 11월 1일(금) ~ 2013년 11월 17일(일) (17일간) 시간: 점등 오후 5시부터 ~ 오후 11시까지 장소: 서울 청계천 일대 0.9Km 구간 (청계광장-삼일교), 한빛광장 주제: 한성백제 천 년의 꿈 |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공식관광정보사이트(http://seoullantern.visitseoul.net/)를 참조하세요. ^^
이번 주말에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청계천 2013 서울등축제를 방문해서 예쁜 등불도 보고 백제의 역사도 배우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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