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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나도 자출족 돼볼까? 하이브리드 vs 픽시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우리 직장인들은 작년말 송년회부터 시작하여 신년회 그리고 올해 설 명절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덕분에 옆구리를 비롯 온몸 구석구석 지방축척을 착실히 했죠. 어느덧 겨울도 끝나가고 날씨가 제법 풀리며 봄이 오고 있습니다.






역시 봄은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그간 쌓아뒀던 체지방을 태우기에도 제격이죠. 집과 회사의 거리가 가까우면 출퇴근할 때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고 주말에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라이딩을 즐기면 더욱 좋죠.


최근 젊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픽시 자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자전거에 대해 알아보고 구매사이트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 픽시 자건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산악용 자전거’와 흔히 싸이클이라고 불리는 ‘로드 자전거’를 적절히 혼합해 놓은 것입니다. 로드 자전거처럼 바퀴가 크고 얇아 경기용 자전거처럼 빠른 주행이 가능하면서 핸들 위치가 높고 T자 형태로 돼 있어 산악자전거처럼 안정감 있게 탈 수 있습니다. 시내를 주행하거나 가까운 하이킹 용으로 매우 적합하죠.


또 최근에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서 비비드한 컬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제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에서 벗어나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픽시 자전거


‘픽시’라는 말은 픽스드 기어(Fixed Gear)를 줄여서 표현한 말입니다. 즉 픽시 자전거란 말 그대로 기어가 고정돼 있는 자전거를 뜻하는데요. 자전거를 멈추는 브레이크가 없고 기어와 페달이 일체형이기 때문에 앞으로 밟으면 앞으로 가고, 뒤로 밟으면 뒤로 굴러갑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픽시 입문자들은 브레이크 장작했다가 서서히 몸에 익히면서 떼기도 합니다.


반면 단순한 구조 덕분에 다른 종류의 자전거보다 원하는 컬러로 바퀴부터 핸들까지 본인의 취향에 맞춰 제작하기 쉽습니다. 본인의 개성과 멋을 살릴 수 있어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그만큼 비용이 더 든다는 사실은 단점이기도 합니다.



입문자를 위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픽시 자전거 사이트 추천


1. 자출족닷컴 (jachuljok.com)


자출족닷컴은 자전거 입문자들에게 권장하는 사이트입니다. 일반 클래식 자전거부터 하이브리드, 픽시, 접이식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가격대별로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죠. 10만원부터 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인까지 세련된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많이 구비되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경제적인 가격의 자전거를 찾으신다면 꼭 맞는 사이트입니다.






2. 자출사 (www.jachulsa.com)


요즘 출시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 픽시 자전거들은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이곳 자출사는 감성적이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자전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빈티지한 디자인을 선호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최근 2013년 출시된 제품에 한해 3월 4일까지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율이 무려 70~80% 이니 자전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3. 자여사 (www.greenride.co.kr)


자여사는 픽시 자전거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실 픽시 자전거는 고가의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여사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픽시 자전거가 많이 구비돼 있죠. 또한 픽시 자전거를 튜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대로 주문제작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럴 경우 별로 비용이 추가됩니다. 자여사도 자출사처럼 2013년도 제품에 대해 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위의 자전거 판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화려하고 예쁜 자전거의 디자인에 ‘지름신’이 강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디자인만 보고 고를 수는 없죠. 다음 시간에는 자신에게 알맞은 자전거 고르는 법과 노하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