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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나눔가족] Sindoh 20년 근속 직원 말레이시아 여행기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Sindoh에서는 장기 근속자를 위해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10년 장기 근속자의 중국 연수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20년 장기 근속 직원들의 말레이시아 연수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






10년 장기 근속자의 사방팔방 중국 연수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나눔가족] Sindoh 10년 장기근속 직원 중국 연수기 


말레이시아의 화창한 날씨와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 여유와 감성을 재충전하고 온 20년 근속 직원들의 말레이시아 여행기를 함께 보시죠.




   [말레이시아 5박 7일 연수일정]


   1일차: 인천 국제공항 -> 쿠알라룸푸르 -> 리조트 

   2일차: 아바니 리조트 익스트림 파크 -> 비치 클럽 -> 숙소에서 신도人의 밤

   3일차: 포트딕슨 호핑 투어

   4일차: 이스타나 네가라 왕궁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 왕궁/바투 동굴 -> 리조트

   5일차: 썬웨이 리조트 워터파크

   6일차: 겐팅 하이랜드 -> KLCC빌딩 -> 푸트라자야 야경

   7일차: 인천 국제공항 도착




말레이시아 연수 첫째 날, 장기 근속 직원들 및 가족들이 인천 공항에 모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6시간이 넘는 비행 후 도착한 말레이시아 세팡 공항에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한 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아바니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물 위에 세워진 숙소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설렘을 안고 숙소로 향한 Sindoh 가족들이 숙소에서 제일 먼저 발견한 것은 우석형 회장님이 보낸 편지였습니다. 20년 동안 근무해준 직원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에 모두 감동받았다는 후문입니다.







둘째 날은 아바니 리조트에 있는 익스트림 파크와 비치 클럽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익스트림 파크에는 ATV, 고카트처럼 스릴 넘치는 탈 것과 함께 양궁, 페인트볼 체험장도 있어 어른, 아이 모두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낮에는 레저 스포츠를 즐기고 저녁에는 ‘신도人의 밤 행사를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원 가족들끼리 모두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족 테이블 대신 여자, 남자, 어린이 테이블로 나눠 앉았는데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가족 소개와 노래자랑 대회를 하며 웃고 즐기는 사이 어느덧 친해졌습니다.







아바니 리조트에서의 여유롭고 달콤한 3일이 지나고 Sindoh 가족들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문화, 경제, 종교 등을 알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날은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이스타나 네가라 왕궁, 그리고 바투 동굴을 구경했습니다. 쌍둥이 빌딩으로 불리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우리나라와 일본 건축회사에서 각각 하나씩 맡아 건설했습니다. 당시 세계에서는 두 아시아 국가의 동시 건설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한국기업이 일본에 비해 약 한 달이나 늦게 착공했지만 6일 먼저 완공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Sindoh 가족들은 말레이시아 국왕이 살고 있다는 왕궁을 견학한 뒤 바투 동굴로 향했습니다. 바투 동굴은 쿠알라룸푸르 근처 산 속에 위치한 종유동굴로 힌두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어 순례자들의 고행 순례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바투 동굴로 올라가는 길은 총 272개의 계단으로 이뤄져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3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계단은 과거를, 두 번째는 현재를, 그리고 세 번째는 미래를 의미하는데요. 어느 계단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계단으로 올라가 세 번째 계단으로 내려오면 과거의 죄를 씻고 미래의 죄를 사죄한다는 뜻입니다. 연수단은 자신이 원하는 계단으로 오르내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썬웨이 리조트 워터파크, 겐팅 하이랜드 등 잘 갖춰진 레져 공간에서 신나게 놀고 전통마사지도 즐기며 나머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볼 것 많은 수도와 여유가 넘치는 휴양지가 공존해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5박 7일을 보낸 Sindoh 직원들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자재부 최민희

오랜 기다림, 설렘과 기대 속에 드디어 찾아온 Sindoh 20년 근속여행! 마치 신혼여행을 온 것 같은 환상 속에서 모처럼 찾아온 자유시간을 즐기며 꿈같은 휴식을 맘껏 누렸습니다. 보통 해외에 나오면 여행사의 바쁜 일정을 쫓아다니는 힘든 경험이 많지만, 이번 일정은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 자연스레 다른 직원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몸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의 포토존과 가족사진이 담긴 앨범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과 휴식을 통해 충전된 에너지로 앞으로 활기찬 회사 생활 이어가겠습니다.


MA영업지원부 김경화

20년동안 우리회사와 우리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한 내 자신에게 쉼표를 줄 수 있었고 내 인생에 대해서도 한 번쯤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고 5박 7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회사가 건강하고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내가 건강하고 그래서 나는 참 복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 보답하고자 더욱 업무에 매진하겠습니다.


자재부 남경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정말로 실감나는 나날의 연속에서 이번 20년 근속 연수는 저희 부부에게 단비와 같았습니다. 이번 20년 근속연수는 우리 모두에게는 잠시라도 현업을 떠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리 가족에게도 다시 한 번 끈끈한 정이 생긴 시간이 되어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젠 현업으로 돌아와 또다시 달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S기술부 박승희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며 사진을 보는데요. 일정마다 열린 포토존으로 여행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조그만 한 액자와 사진을 담은 USB까지 챙겨주시더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생하는 아내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었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며 더욱 돈독한 부부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말레이시아 연수를 마친 신도人들은 30년 장기 근속 연수도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에도 훈훈한 Sindoh 가족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