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 연재

<신도리코> 직장인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최근 프레젠테이션은 직장 내에서 회의, 업무 보고 및 협상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필수 업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프레젠테이션을 어렵게 생각하고 부담을 느끼는데요. 두려움 없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필수 노하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마음가짐부터 준비!


프레젠테이션은 마음가짐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과 확신을 가진 태도는 청중을 설득할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죠.


충분한 연습으로 자신감을 키우자

먼저 호흡과 목소리의 높낮이를 활용하는 프레젠테이션 연습이 필요합니다. 여러 문장을 한번에 말하는 연습을 하면 호흡이 길어져서 자연스럽게 대화 하는 느낌의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강조하는 부분이나 청중에게 던지는 질문 부분에서 목소리의 높낮이를 잘 활용하면 프레젠테이션의 지루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연습 내용을 녹음하거나 영상으로 찍어서 확인해 보면, 안 좋은 발표 습관을 미리 고쳐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확신을 가지자

‘청중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경쟁사를 이길 수 있을까?’ 등의 걱정은 가급적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자리에 서있는 목적에 집중하고 자신이 준비한 콘텐츠에 대한 확신으로 청중을 설득해야 합니다. 


청중과의 교감을 우선시하자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청중과 교감하는 것입니다. 교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록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데요. 청중과의 교감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컨텍(Eye Contact)’입니다. 시선은 한번에 한 사람씩 마주치며 1~3초 간격으로 시선을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노하우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마음 가짐이 준비되었다면 실전 프레젠테이션의 완성도를 높여줄 노하우를 하나하나 익혀보세요.


프레젠테이션은 화면의 우측에서

많은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빈번하게 하는 실수는 화면을 가린 채 발표하는 것입니다. 발표자와 화면을 동시에 보는 청중에 대한 배려는 물론이며 시각적인 안정감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스크린 우측에 서서 발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차림과 자세도 꼼꼼하게 신경 쓸 것

네이비 색상의 양복은 신뢰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코디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너웨어를 밝은 톤으로 갖춰 입으면 격식과 센스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옷차림이 됩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자세는 남성의 경우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려둔 상태에서 양복의 단추를 여민 채로 인사하고 여성의 경우 손을 배꼽에 살짝 얹은 자세가 좋습니다. 


프리젠터(Presenter) 연습도 사전에 충분히

화면을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것도 중요한 기술입니다. 사전에 컴퓨터와 프리젠터를 테스트해 보고 프리젠터의 버튼으로 자연스럽게 화면을 전환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합니다. 또한 프리젠터로 포인터를 사용할 때에는 레이저 포인터의 빨간 작은 점을 생각 없이 마구 흔들면 청중의 시야에 방해가 됩니다. 포인터는 문장 마침표에 위치하게 하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도와주는 슬라이드 만들기


평소 놓치기 쉬운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구성 팁을 소개합니다. 잘 숙지해서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해보세요!


슬라이드는 단순하게 구성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는 청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욕심을 내서 이것저것 삽입하는 것 보다 단순한 디자인과 최소한의 색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문장을 간결하게 구성하는 것이 가독성이 높습니다. 


회의실을 살펴본 후 슬라이드 배경색을 결정

회의실이 어두운지 밝은지를 미리 확인하면 슬라이드 배경색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회의실이 밝다면 흰색 슬라이드 배경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검은 배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흰 배경에 포인트 색상은 빨간색을 사용하면 좋고 검은 배경은 노란색의 포인트 색상이 좋습니다. 


디테일을 살리는 슬라이드 구성 TIP

슬라이드의 글씨가 너무 작으면 내용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글씨 크기는 18포인트 이상이 좋습니다. 하지만 글이 많이 필요한 경우나 인쇄물로 제출할 자료일 경우는 글씨 크기를 조금 더 줄여야 합니다. 


또한 화면을 볼 때 일반적으로 좌측 상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시선이 이동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중요한 내용은 이 대각선 라인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직장인의 중요한 경쟁력이기도 합니다. 앞서 소개 드린 노하우를 익혀 자신감이 있고, 당당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인재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