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INAP(Sindoh Artist Support Program)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은 한국현대미술의 세계화를 향한 젊은 미술인재 양성을 위해 가헌신도재단에서 제정한 프로그램인데요. SINAP은 2011년부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SINAP의 후보가 되는 예술가들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미래에 계획된 예술성 높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작가들입니다. 가헌신도재단은 매년 세계 진출의 가능성을 갖춘 우수 작가 3명을 선정하여 지정 문예진흥기금의 형식으로 지원금을 각 1,500만원씩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 혹은 프로젝트는 신도리코 서울 본사 문화공간에서도 작품을 선보입니다.






제 4회 SINAP은 지난 6월부터 작가 조사 및 사전 심사단계가 진행됐습니다. 소재 별로 리서치 한 작가들을 매체와 활동 영역별로 나눠 사전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작품의 완성도, 국제교류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9명을 후보작가로 선발했고,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의 작가들이 제 4회 SINAP 선정작가로 뽑혔는데요. 바로 이재욱 작가, 차재민 작가, 최원준 작가입니다.






지난 9월 15일 제4회 SINAP으로 선정된 세 명의 작가들이 신도리코 서울 본사에서 SINAP 인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그들은 일 년여 동안 작품 활동을 진행한 후 신도문화공간에서 차례로 작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그럼 이번 제4회 SINAP에 선정된 작가들을 한 명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 SINAP 작가 <이재욱 (JAEWOOK LEE)>






작가소개

이재욱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Art Practice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한 후,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순수예술 전공으로 석사과정 중입니다. 작가는 미술과 음악뿐만 아니라, 과학과 철학 등의 이론을 작업에 활용합니다. 그는 전시 기획, 행위 예술, 오브제 변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욱 작가는 스스로 글을 쓰는 작가이자, 행위 예술가, 그리고 전시 기획자입니다. 초반에는 정치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공생 관계인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무언가에 대한 개념적인 생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물체와 물체>, 2014, 책, 미네랄, 기하학적 모형, 가변크기



▲ <나는 돌, 그리고 외로운 여행자>, 2014,

운석에 대한 책으로 만들어진 운석모양의 물체, 약 60 x 60 x 60 cm



▲ <돌의 철회>, 2014, 플룻리스트, 금 표본; 퍼포먼스; 1시간



▲ <내 안에서 음악이 생각한다.>, 2014, 현악 4중주, 퍼포먼스, 가변크기, 30분



4 SINAP 작가 <차재민 (JEAMIN CHA)>






작가소개

차재민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첼시예술대학교 순수예술과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작가는 주로 재개발, 일용직 노동자의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관심사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리서치를 합니다. 이 후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보여주는 영상 설치나 영상을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다큐멘터리 성격의 작품 속에서도 예술성을 잃지 않고 추상적인 영상미를 끌어내는 것은 차재민 작가의 특기입니다.




▲ <The Story of Butterfly>, 2012, 컬러 사진, 120 x 80 cm



▲ <IT IS NOT A QUESTION BUT A BALLOON>, 2010, HD video, color, sound, 7’ 54”



▲ <SLEEP WALKER>, 2010, HD video, color, sound, 5’ 59”



4 SINAP 작가 <최원준 (ONEJOON CHE)>






작가소개

최원준 작가는 서울 경찰청 의무 복무 중 채증 사진가로 활동하며 국내외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가의 흔적을 잃어가는 역사적인 사건들이나 북한 문제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의 문제를 제 3의 입장인 아프리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 바도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시대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집중하며 사람들의 역사에 대한 무감각함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 <텍사스 프로젝트 2004-2009>, 2004, C-print, 118 x 150 cm



▲ <과냉각상태 2006-2010, 은평구 뉴타운 #1, 구파발 >, 2007, C-print, 120 x 163 cm



▲ 만수대 마스터 클래스의 스틸 이미지, 2014, 세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HD video 다큐멘터리



제4회 SINAP으로 선정된 세 작가들은 일 년 동안 작품활동에 매진해 2015년에 신도문화공간에서 각각 개인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이들이 보여줄 작품 전시가 기대됩니다. 이번 SINAP 선정 작가들의 행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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