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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에서는 매달 사우들끼리 서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영화 DVD를 선물하는 ‘무비 릴레이’를 진행합니다. 이번 주인공은 조한진 주임입니다. 서울 본사에서 아산사업장으로 바통 터치를 한 동기들의 훈훈한 사연을 영화 소개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 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한병호 팀장이 말하는 이원재 선임 & 조한진 주임


안녕하십니까! 비서팀 한병호입니다. 이원재 선임님의 깜짝 선물은 기대치 않았던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업무적으로 이런 저런 일을 부탁드릴 때 마다 항상 웃으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데 이런 선물까지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인연이 더욱 긴 인연으로 이어가길 바랍니다.


긍정의 에너지를 갖고 계신 이원재 선임님에게 받은 고마움을 다음 분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영화 선물을 드리고 싶은 분은 아산사업부 생산관리부의 조한진 주임입니다. 조한진 주임은 신입교육을 같이 받았던 입사 동기입니다. 10여 년이 지났지만 앞으로 더욱 긴 인연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조한진 주임에게 영화를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동기들 중에 조한진 주임을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근무지가 서로 멀고, 업무적으로도 자주 연락할 일이 없다 보니 그 동안 가까워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선물로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와이프와 함께 영화관에 가는 것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선물을 보내 드립니다.




▲ 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제가 선택한 영화는 10월 7일에 DVD가 출시되는 최신작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입니다. 엑스맨 시리즈를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화려한 CG, 다양한 돌연변이의 능력 등도 볼거리이지만 이번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기존의 1, 2, 3 시리즈를 아우르는 스토리도 최고입니다. 시간여행을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의 과거와 갈등 요소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하, 이렇게 해서 누가 누구 편이 되었던 것이구나!’라는 것들을 알게 되죠.




▲ 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이번 영화에서 기억나는 장면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꼽을 만한 장면은 아마도 ‘퀵실버’가 활약하는 장면일 것입니다. ‘매그니토’를 탈출시키는 장면에서 상대를 물리치는 내용을 빠른 움직임의 퀵실버를 기준으로 주변의 모든 움직임을 아주 천천히 연출하였습니다. 슬로우 비디오의 재미와 웃음을 함께 주는 명장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영화를 보며 엑스맨 영화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은 받지만 ‘다시 엑스맨 시리즈가 시작될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도 갖게 됐습니다. 이번 DVD로 조한진 주임 부부가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영화는 팝콘과 콜라가 있어야 제 맛이야! 한진아, 즐거운 시간 되기 바란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 Days of Future Past)


감독: 브라이언 싱어

주연: 휴 잭맨(울버린), 제임스 맥어보이(찰스 자비에), 마이클 패스벤더(매그니토) 등


엑스맨 VS. 센티넬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천재 과학자 ‘트라스크’가 발명한 로봇 ‘센티넬’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미래. 오랜 시간 적으로 맞섰던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는 돌연변이는 물론 인류를 위협하는 ‘센티넬’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울버린’을 과거로 보낸다. 과거로 돌아간 ‘울버린’은 뿔뿔이 흩어졌던 엑스맨들을 모두 불러모아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끈끈한 동기애로 연결된 두 사람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조한진 주임님! 이번 주말에는 육아와 가사를 잠시 잊고 신나는 액션 영화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조한진 주임의 추천영화는 12월에 공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