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 연재

학비 부담 줄여주는 대학생 장학금 받는 법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9월을 맞아 전국 대학이 개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취업준비’, ‘배낭여행’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학생들도 이제는 서서히 ‘2학기 준비’를 시작해 나가는데요. 이렇게 새학기가 시작될 무렵이면 대학생들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거리들 중 ‘등록금’에 대한 이슈가 언제나 화제입니다. 이런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각종 기업, 공공기관에서는 다양한 ‘대학생 장학금’ 혜택들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음 학기 장학금 받는 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첫 번째, 국가장학금부터 신청


한 통계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학교 등록금이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교 등록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아래 복지장학금과 성적우수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죠. 등록금 종류 및 신청방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복지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

 우수학생을 지원해 국가적 핵심리더로 양성

● 국가장학금/다자녀장학금/지방인재장학금

● 국가근로장학금

● 사랑드림장학금

● 희망사다리장학금

● 대통령과학장학금

●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 인문100년장학금(인문사회계)

●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

● 국가전문대학우수장학금

● 국가연구장학금(인문사회계)

▲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국가장학금이란?


‘한국장학재단’의 대표 장학금은 ‘국가장학금’입니다.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Ⅰ, Ⅱ유형)’을 지원하고 있고,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셋째 자녀 이상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입학예정자 포함) 중인 대한민국 국적자로, 소득 8분위 이하인 대학생(단, Ⅱ유형의 경우 대학자체기준 선발)입니다. ‘소득수준’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파악되고, ‘소득산정’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5년 2학기 국가장학금에 적용되는 8분위는 855만원 이하이고, 소득분위 판정에 이의가 있을 때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이의 신청하면 됩니다.






국가장학금 A to Z


‘국가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지원자격, 제출서류, 신청방법, 지원금액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놓치지 말고 신청해 보세요.



▷ 국가장학금 지원자격

소득 8분위 이하인 대학생(단, Ⅱ유형의 경우 대학자체기준 선발)


▷ 국가장학금 신청 일정

 구분

 기간

 신청기간

 2015.8.25() 9시부터 2015.9.4() 18시까지

 필수서류 제출기간

(가족관계 증명서 및 혼인관계 증명서)

 2015.8.25() 9시부터 2015.9.9() 18시까지

 선택서류 제출기간(해당자)

 2015.8.25() 9시부터 2015.9.9() 18시까지

 가구원 동의

 2015.9.9() 18시까지



▷ 국가장학금 성적기준

  재학생

 신입생·편입생·재입학

 직전학기 12학점이상 이수자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성적을 획득한 자

(장애인 학생은 이수학점 제한 없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기초~2분위 이하에 대해서는 C학점 (70경고제 적용

(소득분위가 기초~2분위 이하인 경우에는 80점 미만이라 해도 1회에 한해 경고 후 수혜가 가능)

  신입생편입생의 경우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 미적용


재입학생의 경우 대학성적이 있다면 재학생 기준 적용




▷ 국가장학금 신청절차 및 서류제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신청자 공인인증서는 미리 발급 받아 두는 것이 좋고, 신청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인터넷 뱅킹용 은행 공인인증서도 가능). 신청 완료 후에는 필수 및 선택 서류를 해당 홈페이지에 업로드해야 합니다. 꼼꼼히 체크해 빠짐 없이 제출하세요. (※ 국가장학금 제출서류 안내 바로가기)




▲ 국가장학금 신청절차(*출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 국가장학금 지원금액

2015년 2학기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에 따라 33.75만원에서 24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지원됩니다. Ⅱ유형은 대학별로 자체적 지원금을 제공하고, 다자녀 유형은 등록금 범위 내 연간 450만원을 지원합니다(국가장학금 Ⅰ유형과 중복불가, 다자녀장학금 우선 지원).




▲ 국가장학금 지원금액(출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두 번째, 외부장학금 도전


국가장학금 혜택의 기회를 놓쳤다면 ‘외부장학금 신청’에 도전해 보세요. 국내에서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민간(개인/기업), 공공기관, 정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학자금 대출 및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업 멘토링, 인턴십, 창업지원 등의 혜택도 동시 제공하고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죠.




▲ 국내 학자금대출/장학금 검색(*출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기관들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portal.kosaf.go.kr/CO/encAction.do)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격, 제출서류, 신청일 등을 체크해 미리미리 신청하세요.






교내 성적장학금도 내 손 안에


물론, 교내장학금도 놓쳐선 안됩니다. 이는 학교 내에서 해당 학교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학점(성적)’이 중요하게 작용되는 장학금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받고자 최근 새학기가 시작됨과 동시 다음학기 준비에 나서는 학생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성적장학금을 위해 벌써부터 학점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 ‘학점관리 체크리스트’를 알아 보겠습니다.



교내 성적장학금을 받기 위한 학점관리 팁


1. 우수한 성적의 기본은 출석입니다. 100% 출석률은 A+을 향하는 지름길이죠.

2. 팀플(팀 프로젝트), 과제 등에 결코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최근 팀플이 주가 되는 수업이 많아지면서 성적에 미치는 비중 역시 중간고사/기말고사 등의 시험 못지 않다고 하죠.

3. 벼락치기 대신 예습•복습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4. 강의실 앞쪽 책상을 선택해 앉고, 질문하기, 교수님과 눈 마주치기 등 수업을 대하는 태도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5. 시험 준비는 언제나 ‘교수님 스타일 파악하기’로 시작해 보세요.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은 계속해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업 걱정, 과제 걱정, 시험 걱정도 모자라 등록금 걱정까지 이겨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참 꿀 같은 소식이죠. 국가장학금부터 교내 성적장학금까지, 다양한 혜택 받기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