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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직장인 처세술, 올바른 거절 화법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만약, 직장생활 중 상사 또는 동료로부터 받은 부탁과 지시를 거절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모든 상대에게 "YES"만을 외칠 수는 없기에 우리는 거절의 처세술을 배워야 합니다. 즉, 올바른 거절을 위해 이에 맞는 행동 또는 대화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죠. 직장생활 중 반드시 필요한 처세술로 '올바른 거절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거절은 빠르고 분명하게


보다 정확한 업무 처리, 명확한 관계 유지 등을 위해서는 거절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훌륭한 회사생활을 해내고자 한다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이 그래야만 합니다.


거절의 의사 표현은 빠르고 분명하게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비춰질까 고민하다 보면 거절할 수 있는 때를 놓칠 수도 있고, 모호한 표현들은 긍정의 오해를 살수도 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나의 거절을 알지 못하는 상대의 계획까지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의 부탁을 본인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지를 빠르게 판단해 "죄송하지만, 어려울 것 습니다" 등의 분명한 표현으로 의사를 전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이유를 설명하자


상대에게 거절을 이야기 할 때는 상대가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함께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 때문에, 언제까지, 누구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차분히 설명하며 현재 나의 상황을 알리는 것이죠. 그래야만 하기 싫어 내뱉는 핑계 정도라 단정치 않고 올바르게 거절하는 자세로 받아 줄 것입니다.


"정말 도와드리고 싶지만 오후에 OOO님께 보고 드려야 할 문서가 있는데,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죄송하지만 어렵습니다"와 같이 기-승-전-결을 명확히 해 거절에 담은 타당성을 알려 보세요.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센스


조금 더 센스 있는 처세술이 필요하다면 거절과 함께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는 없지만 본 내용은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대신 OOO님께서 도와드릴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등 단순한 거절이 아닌 상대가 나아갈 수 있는 다음 스탭까지를 제시해 업무 처리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죠. 이는 한결 부드러워진 거절법으로 누군가의 지시를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는 처세술입니다.






다시 확인해 보자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에 해당하는 업무를 완료했다면, 지금 바로 상대에게 달려가 보세요. 문제는 잘 해결했는지, 아직까지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는 없는지 등을 확인해 보는 센스는 직장인 처세술로 꼭 필요한 팁입니다. 이는 상대에게 나 스스로가 당신의 부탁에 대해 깊게 생각했고 도움을 전하고픈 마음이 컸다는 의사와 감정을 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태도의 일관성을 잃지 말자


거절과 같이 부정의 의사를 전할 때는 상대가 누구인지, 상황이 어떠한지 등에 차등을 두는 것보다 일관성을 가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적인 감정에 치우쳐 상대나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꾼다면 주변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태도에 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의 현 상황을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어디까지 거절해야 하는지 등을 정리해 보세요.






이상 직장인 처세술 '거절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회사생활 중에는 참 많은 일에 있어 "YES" 또는 "NO"를 선택하게 됩니다.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맞는 화법과 행동 등은 반드시 필요한 '직장생활 내 처세술'이라 할 수 있죠. 여러분도 오늘부터 보다 더 나은 직장인이 되기 거절하는 법에 대해서 공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