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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indoh 가족

[나눔가족]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감상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12월이면 여기 저기서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불빛 장식에 괜히 마음이 들뜨곤 합니다. 신도리코 아산 사업장 가족들은 연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096년 두 신학생들이 시작한 공연에서 출발한 유서 깊은 합창단입니다. 종교적인 음악뿐 아니라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과 나라별 민요등을 아카펠라로 편곡하며 유럽부터 인지도를 높여갔는데요. 1931년 북미 공연을 시작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파리나무십자가는 전 세계 합창단 중 유일한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8세에서 15세 나이대의 보이소프라노 10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평화의 사도’라는 애칭을 가질 만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를 대표해 공연해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수원, 일산, 대구, 대전, 전주 등에서 열렸는데요. 천안예술의전당 공연에 신도리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공연인 만큼 신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천안예술의전당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을 보러 온 인파로 북적북적 했습니다. 공연 후에 있을 싸인회를 위해 미리 팜플렛과 CD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신도리코 가족들도 공연 전 전자 포스터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공연은 세계 민요를 바탕으로 한 1부와 우리에게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롤로 구성된 2부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프랑스어로 부르는 노래라 그 뜻과 의미를 모두 알 수는 없었지만 합창단원들의 청아한 목소리와 분위기를 통해 노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래 중간 중간 한 명씩 무대 앞으로 나와 관객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냈는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공연을 재미있게 봐주세요’ 등의 문장을 술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 한국 공연을 마지막으로 합창단을 졸업하는 학생들이 나와 ‘저희는 졸업반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공연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을 볼 수 없어 서운합니다’는 말을 한국어로 말했는데요. 다른 나라 말을 하기 위해 준비했을 합창단 소년들의 노력이 엿보여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프랑스, 스페인, 과들루프, 이스라엘, 노르웨이 등 각 나라 민요를 거쳐 우리에게 익숙한 모차르트의 ‘자장가’로 1부 공연이 마무리됐습니다.

 

 

 

서는 하얀색 수도원 복장으로 갈아입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노래와 깜짝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옷 안에 팔을 두르고 있다가 갑자기 조명이 꺼지면서 합창단원들이 옷 속에 숨기고 있던 불빛 모양의 렌턴을 꺼내 들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완벽한 화음으로 선보이자 관객들의 박수는 더욱 커졌습니다.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에 힘입어 레퍼토리에 준비된 곡 이외에도 깜짝 앵콜 공연이 계속 되었습니다. 한국 관객에 맞춰 준비한 노래들 이었는데요.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과 가요 ‘거위의 꿈’ 도 준비했습니다. 특히 솔리스트 2명과 합창단원들이 또박또박한 한국어 발음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한 거위의 꿈은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계속된 앵콜 공연은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지휘자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두 솔리스트가 고양이 소리만을 내며 마임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미야-옹’으로만 노래 부르는 모습에 관객들은 의아해했지만 이내 솔리스트들의 표정과 마임으로 고양이들의 대화와 다툼을 의미하는 것을 깨닫고 모두 공연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두 시간여의 공연이 마치 30분처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공연 후에는 팬들을 위한 싸인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순회공연에 늦은 시간까지 공연을 하느라 피곤했을 텐데도 합창단원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CS사업부 전장희 책임
가족과 함께 연말에 뜻 있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해준 회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오랜만에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딸이 ‘아빠 회사 참 좋다’고 하며 ‘덕분에 좋은 공연 관람했다’고 해서 참 뿌듯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더욱 화목해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회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TOP 사업부 조태호 팀장
일 마치고 들어간 저녁 시간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과 가족의 환한 웃음 소리가 상상되는 이 보다 더 좋을 게 있을까 싶은 편안함을 선물 받은 공연이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꼬마 천사들의 앙상블, 더욱이 무반주라는 점이 더욱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거위의 꿈, 고양이송, 그리고 서툰 모습이 더욱 귀엽게만 들리는 한국말 인사까지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자리를 가족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총무부 박현민 사원
소년들의 합창이라 들어서, 성인의 그것만큼 완성도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관람 후에는 정말 대만족 하였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합창공연이지만, 중간중간 한국어 캐롤도 부르고, 소소한 인사말과 에피소드도 함께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도 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주변 관객들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집중해서 듣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해 연말이 연말분위기가 안 난다고 다들 얘기하지만, 이번 파리나무십자가 합창공연으로 마음도 따뜻해지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모두가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직장인 여러분들도 올해가 가기 전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2015년을 잘 마무리하고 힘차게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