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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뉴스] 신도리코 테니스반, 아산시장기 첫 준우승 쾌거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얼마전 YMCA 직장인 농구대회에서 신도리코 농구반 'SABA'의 준우승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도리코의 또다른 운동 동아리인 신도리코 테니스반의 아산시장기 테니스 대회 준우승 소식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신도리코 테니스반은 활력이 넘치는 에너지, 그 자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구성원 개인 개인이 모두 열정적인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품기획실 조준식 사원의 대회참가기, 지금 만나볼까요?

 

10 2일 직장인 테니스대회 개막
1995년 이래 올해로 17회째 개최되는 아산시장기 직장인 테니스대회가 10 2일 강변코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직장인 동호회 약 20개 팀과 개인복식에 출전한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최고 실력의 정예부대, 신도리코 테니스반
신도리코는 최강의 전력을 구성하기 위해 서울 본사에서 이만순 차장님, 박계남  차장님, 김기홍계장님, 문태양사원 그리고 저까지 총 5명이 아산으로 내려가 합류하였 고 아산공장에서도 신정균 과장님, 정봉훈 대리님, 김태훈 대리님 등 총 20명이상의  신도인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아산 테니스반은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아산 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도 참가 할 만큼 우수한 실력과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이 주축을 이루고있습니다.

 

숨막히는 결승전 신도리코 vs 아산경찰서
신도리코는 아산 경찰서, 위니아 만도, 푸른기업, 마그마와 같은 조에 속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하였습니다. 첫 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신도리코 선수들은 손을 함께 모아‘신도리코 파이팅’의 기합을 외치며 비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대회를 위해 단체복도 주문한 만큼, 단결된 일체감 속에 긴장되는 첫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아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서브 에이스와 위닝샷으로 위기를 잘 극복 하였습니다. 신도리코는 차례로 3연승을 기록하며 첫 우승의 희망을 가지고 만년 우승팀이라는 별칭을 가진 아산경찰서와 결승전에 맞붙었습니다. 각각 3승을 기록한 신도리코와 아산 경찰서는 초반부터 신중한 경기 운영을 펼쳤습니다. 각 팀의 응원은 최고조를 달했고 ‘신도리코 파이팅’을 외치는 직원들의 함성 속에서 저는 짜릿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팽팽한 승부 속에 아쉽게도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킨 경찰서에게 우승이 돌아갔지만 신도리코는 창단이래 첫 준우승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가슴에 새기고 내년을 기약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개인전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하신 신정균 과장님과 3위에 오르신 김진영 대리님도 축하드립니다.

 


최고의 가을잔치, 직장인 테니스 동호인 대회
따뜻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동호인들은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였습니다. 환희와 탄식이 교차되는 응원분위기 속에서 목청껏 소리쳤던 ‘신도리코 파이팅’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경기 결과만을 놓고 보면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테니스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얻은 그 추억은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욱 분발하여 좋은 결과로 다시 한번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신도리코 테니스반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테니스반 신입으로써 제가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신도리코 테니스반 파이팅! 

 

YMCA 직장인 농구대회부터 아산시장배 직장인 테니스 동호회 대회까지, 모두 준우승이라는 성적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신도인이 하나되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땀흘렸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년에는 두 동호회 모두 더욱 좋은 성적을 내기를 희망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2011년 12월 2일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