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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신입사원 첫 출근 준비! 인사말과 복장 및 행동 Tip!



많은 취준생들이 기다리던 2016 상반기 공채 시즌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이제 곧 첫 출근 날짜를 잡고 회사에 첫 발을 내디딜 날을 기다리는 신입사원들이 많아질 텐데요.


설레는 동시에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기도 한 첫 출근. 어떻게 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지 고민되시죠?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말이 있듯 좋은 인상을 주려고 꾸준히 노력하면 선배 들에게 사랑 받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챙겨야 할까? 신입사원의 필수품





펜과 노트
첫 번째는 당연히 ‘펜과 노트’겠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업무 노트는 나의 업무능력을 한껏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습니다.


한 손에 들고 다닐 만 한 크기의 작은 수첩이나 플래너 하나, 그리고 책상에 놓고 쓸 수 있을만한 업무용 다이어리가 구비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중요한 정보를 정리해 기록하고 열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들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업무를 익히는 OJT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정보들을 기록하려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항목입니다.





백팩 또는 서류가방
준비물들을 들고 다니려면 가방이 필요하겠죠. 적당한 크기의 사무용 백팩 또는 서류가방을 이용해 ‘준비된 신입사원’이 되어보세요.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휴지 또는 물티슈를 준비해 비상시에 활용한다면 준비성 철저한 센스 있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습니다.





탁상 캘린더
효율적인 일과의 진행을 위해서는 탁상 캘린더 하나쯤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 날, 그 주의 스케줄을 매일매일 체크하고 계획성 있게 진행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크겠죠.


USB
많은 업무는 회사 내부 인트라넷 또는 메일을 통해 주고받지만, USB에 중요한 서류들을 저장하고 다닌다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때로는 구세주 같은 아이템으로 거듭나기도 하는 USB. 꼭 하나씩 꼭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칫솔과 치약 세트
점심을 집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필수품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회의를 하거나 대화를 나눌 때가 많아지는데요. 칫솔과 치약을 구비해놓는다면 개인의 위생은 물론이고 남들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텀블러
개인 텀블러는 신입사원에게 필수 아닌 필수 품목이 되었습니다. 나의 회사생활, 그리고 환경오염 지양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하나씩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무비품
회사에 이미 구비되어있을 수도 있지만 개인용 사무비품을 챙겨가는 것 역시 유용합니다. 가위나 칼, 풀 등의 비품, 깔끔한 용모를 위한 거울 등의 유용한 아이템들을 준비해보세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용한 아이템은 포스트잇입니다. 메모용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스트잇은 전화기 옆에 두고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엇을 입어야 할까, '출근 복장'





깔끔한 인상을 주는 옷

보수적인 성향의 기업은 대부분 정장을 업무복장으로 선호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톤의 정장을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네이비 수트가 가장 좋습니다. 회사 고유 색상에 부합하는 타이를 메는 센스는 잊지 말아주세요.


자유로운 복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캐주얼 한 세미 정장 느낌의 옷차림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약간은 가벼운 컬러의 세련된 옷차림으로 출근길을 나서보세요. 그리고 타이가 필요하다면 젊은 감성의 타이가 어울리겠네요.



신입사원의 행동 지침 Tip





나를 위한 ‘조기 출근’
정해진 출근시간에서 약 20~30분 전에 회사에 도착한다면 ‘태도 합격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배들에게 준비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으며 스스로 긴장도 풀고 업무준비를 하는 ‘워밍업’도 할 수 있습니다. 빠듯하게 출근시간에 맞춰 출근하기보다 조금 일찍 출근해 아침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보세요.





나를 알리는 방법, ‘인사’
‘인사를 잘하면 절반의 성공은 거둘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입사원들이 수많은 선배들을 처음부터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줄곧 회사생활을 해오던 선배들은 뉴페이스인 신입사원들을 잘 알아보기 마련입니다.


기업마다 인사방법이 다르겠지만, 붙임성 있게 큰 목소리로 밝게 먼저 인사하는 습관은 좋은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모르는 사람이더라고 선배라고 생각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보세요. 미소로 먼저 다가오는 호의를 거절할 사람은 없습니다. 나아가 타 부서에서도 나의 좋은 이미지가 심어지겠죠.





배정받은 부서의 정보 숙지하기
기업 내에서 나의 부서이름 그리고 직속 상사의 얼굴과 이름 등 팀의 기본적인 프로필을 숙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집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회사죠. 내가 생활할 곳의 정보를 처음부터 잘 숙지해 놓는 것은 ‘잘 적응하기’의 첫걸음입니다.





질문하는 습관, 메모하는 습관 들이기
모르는 점이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꼼꼼히 질문하세요. 학창시절의 ‘질문하지 않는 습관’을 버리고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작 자신은 이해하지 못했는데 모두가 끄덕이고 넘어간다고 해서 나도 모른 채로 넘어가버리면 나중에 어수룩한 사원으로 인식되기 마련입니다.질문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쌓은 얻은 업무에 대한 지식들은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사람은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야 익숙해집니다.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 겪는 경험과 말들은 금새 잊어먹기 마련이죠. 백 퍼센트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하더라도 그때 그때 꺼내 잊어버린 항목들을 체크할 수 있는 메모습관이 필요합니다.





겸손의 미덕과 적극적인 태도를 동시에 갖추기
겸손한 사람은 어디서든 존중 받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거나 일관적으로 겸손하기만 한 태도는 자칫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겸손함과 동시에 당당한 적극성을 보이는 신입사원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선배의 조언과 충고 등을 겸허히 새겨들으며 때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회사에서 ‘나’만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수적인 준비물은 ‘체력’입니다. 운동이나 육체적인 활동만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맑은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 깃들기 마련이죠. 충분한 체력이 있어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능동적이고 생기 있는 회사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사실은 언제나 우리에게 설렘을 선사해줍니다. 하지만 새로움도 반복되다 보면 지루하게 되죠.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이며, 직장생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루함 속에서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 2016년 상반기, 당당하게 입사에 성공한 신입사원 여러분의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