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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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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통행 VS 좌측통행,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 <국가별 통행규칙>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와 통행 규칙이 달라 난처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텐데요. 특히 해외에서 운전을 해야 하는데 운전대가 반대에 위치해 있다면 낯선 이국땅에서 느끼는 혼란스러움은 배가 되죠. 왜 나라마다 다른 통행 규칙을 따르는 걸까요? 지금부터 통행 규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통행, 좌측통행의 기원 많은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어디서나 ‘규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개인의 생활방식을 맞춰 나가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통행 규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규칙 중 하나입니다. 우측통행과 좌측통행이 생겨난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고대 문헌에 언급된 내용을 보면 그 역사가 꽤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숟가락과 젓가락은 동시에 사용하면 안 될까? <한국인의 수저문화>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게 숟가락과 젓가락은 매우 친숙한 도구입니다. 특히 수저문화는 밥상 예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어렸을 때 엄격하게 가르침을 받은 기억이 다들 있을 텐데요. 그 가르침 중에는 보통 숟가락과 젓가락을 동시에 들고 먹으면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왜 한 손으로만 숟가락과 젓가락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수저문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수저문화의 유래 우리에게 숟가락과 젓가락은 밥을 먹기 위한 기본적인 도구입니다. 다른 동북아시아 국가에서도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지만 그 모양도 재질은 저마다 다르죠. 특히 금속 재질인 한국의 젓가락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1백여 년 전 한반도..
웨딩드레스가 하얀색인 이유는? <웨딩드레스의 역사>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순백의 미를 보여주는 웨딩드레스는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신부의 상징인 하얀색 웨딩드레스는 과연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을까요? 여러 가지 색상 중 신부는 왜 하얀색 드레스를 입게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페테르 루벤스, 웨딩드레스를 입은 헬레나 푸르망, 1630, 목판에 유채 화려한 색상의 웨딩드레스 중세 시대부터 19세기까지 신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 당시 문화를 선도했던 유럽 왕실은 금색 또는 은색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하얀색같이 수수한 색상은 자신들의 부유함, 지위를 나타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색상의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급 원단과 섬세한 수공업이 필요했고 이는 평..
겨울 등산 필수 준비물과 등산 추천 명소 우리나라 산은 사시사철 다른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빛,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 겨울에는 하얀 눈꽃으로 뒤덮이는데요. 아름다운 눈꽃을 보기 위해 등산 마니아들은 추운 겨울에도 산에 오른다고 합니다. 안전한 겨울 산행을 위해 꼭 챙겨야 하는 준비물과 겨울 등산 명소를 소개합니다. 등산 필수 아이템, 등산스틱 등산스틱은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릎의 하중을 줄여주고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등산스틱은 눈이 쌓인 미끄러운 산길을 걸을 때 꼭 필요합니다. 또한 체중이 한곳에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1개보다 2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스틱 사용 방법 등산스틱의 길이는 필요에 따라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조금 짧..
전기압력밥솥으로 밥 하는 법! 원리를 알면 더 쉽다 얼큰한 국물에 따뜻한 밥 한 끼가 떠오르는 겨울입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밥에 대한 그 애정이 각별한데요. 그것은 비단 오늘의 우리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밥을 위해 옛 선조들이 만든 가마솥의 원리와 그 원리로 탄생한 통가열식 전기압력밥솥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쌀 한 알 한 알 맛있게! 가마솥 선조가 사용하던 전통 가마솥은 나무와 불 그리고 무쇠의 호흡으로 따끈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취사도구였습니다. 그 당시엔 집집마다 부뚜막에 가마솥을 걸어 놓고 밥을 지었는데, 이 부뚜막은 온돌의 아궁이와 연결되어 있어 가마솥에 사용된 열기로 방을 따뜻하게 데우는 효과까지 가능했습니다. 가마솥으로 지은 밥은 유난히 고소하게 느껴집니다. 이 밥맛을 내는 비밀은 바로 묵직한 솥뚜껑의..
따로 또 같이, 군중 속에서 혼자를 즐기는 현대인 <라운징족> ‘나홀로족’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홀로 즐긴다고 해서 모두가 다 같은 나홀로족이 아닌데요. 철저히 혼자서 무언가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군중 속에서 혼자를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을 ‘라운징족’이라고 칭합니다. 모두가 함께 있는 세상에서 ‘나홀로’를 외치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고립과 함께 사이 라운징(Lounging)족이란 ‘편히 쉰다’는 의미인 ‘라운징(Lounging)’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극장이나 카페 등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 혼자 카페, 영화관, 서점에 방문해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습니다. 대형 서점의 테이블에 앉아 홀로 독서를 하거나, 영화관의..
[밥상 인문학] 전쟁사에서 탄생한 음식, 만두 & 설탕 전쟁 기간에도 음식문화는 계속해서 발전합니다. 지금 우리의 식탁 위에 놓여있는 음식들도 여러 곳의 전쟁을 거쳐 현재의 식탁으로 올라오게 된 것입니다. 오늘은 전쟁 중에 탄생한 음식인 만두와, 전쟁의 발단이었던 설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두, 대륙 원정길에 함께 오르다 밀가루 피에 채소, 고기, 김치, 두부, 당면 등 갖가지 재료를 넣은 소를 넣어 빚는 만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미 중 하나입니다. 만두는 동양과 서양 문화권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만두의 기원은 의 제갈공명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남만을 정복하고 촉나라로 돌아가던 제갈공명은 비바람으로 범람한 루수히 강 앞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강을 건너기 위해 심복 맹획에게 방법을 물으니, “강물과 바람이..
[밥상 인문학] 세계 경제를 지배한 강대국의 상징, 케첩과 칵테일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케첩과 칵테일에는 중국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케첩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져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칵테일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케첩과 칵테일의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숨겨진 세계 경제사를 소개합니다. 중국의 생선 소스, 케첩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 프렌치 프라이의 단짝은 바로 케첩입니다. 왠지 미국에서 탄생했을 것만 같은 이 세 음식은 놀랍게도 다른 나라에서 유래했습니다. 특히 케첩은 서양의 다른 나라도 아닌 동양의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중국 푸젠성에서 만든 생선 소스가 그 시초이며, ‘케첩’이라는 단어 자체도 푸젠성 방언으로 ‘저장된 생선 소스’를 의미합니다. 오늘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케첩’의 ..
소화불량 현대인 주목! 엿기름과 소화제 복용법 현대인들이 겪는 만성질환 중 하나는 소화장애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이럴 때 찾게 되는 소화제는 한 알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더부룩하고 답답하던 속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과연 소화제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 것일까요? 옛 조상들이 천연 소화제로 사용했던 엿기름과, 엿기름 성분을 활용한 현대의 소화제 그리고 소화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소개합니다. 인고 끝에 탄생한 천연 소화제, 엿기름 옛 조상들의 소화제, 식혜 소화장애는 불규칙한 식사습관, 위의 운동 및 흡수 기능의 장애, 정신적,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소화장애는 존재했습니다. 영국 최초의 여성 지리학자 비숍 여사가 1898년 출간한 을 보면, 그 ..
환기 걱정은 그만! 실내 미세먼지 줄이는 공기정화 방법 추천 창문을 활짝 젖히고 봄바람을 만끽하고 싶은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됩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창문을 열 수가 없습니다. 바로 미세먼지 때문이죠. 이제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주의해야 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 환기를 시키는 일도 어려워졌는데요. 어떻게 해야 실내에서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을까요? 실내 미세먼지 줄이고 공기 정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미세구멍의 놀라운 공기정화 효과, 숯 물질이 불에 타면 본래의 쓸모를 잃고 사라지지만, 오히려 불에 타면서 새로운 쓸모를 얻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무입니다. 탄소와 수소, 셀룰로스로 이루어진 나무는 그냥 태우면 하얀 재가 됩니다. 다만, 태울 때 산소와 닿지 않도록 공기를 차단하면 셀룰로스와 수소는 사라지고 탄소덩어리만 남아 숯이 됩니다. 숯은 주로 ..
[밥상 인문학] 봄철 입맛 돋우는 특효약 ‘봄나물’ 봄철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봄나물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봄나물의 쌉싸름한 맛과 향긋한 내음이 저절로 입맛을 돋우는데요. 봄나물은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봄철의 불청객 춘곤증을 이기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봄철 밥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봄나물과 알맞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봄철 건강을 위한 선택, 왜 봄나물일까? 조선 최고의 의학서적으로 꼽히는 을 보면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먹는 것과 약은 그 근본이 같다는 의미로 음식이 곧 약이라는 뜻입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먹는 것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의미까지 포함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물은 약이 되는 음식의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 중 식용할 수 있는 식..
[트렌드 파이오니어]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행복에 대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최근 현대인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성은 비슷합니다. 극심한 경쟁 속에서 큰 목표를 위해 아등바등 살기보다는 작고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며 자신만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소개합니다. 소소한 경험을 통한 즐거움, 소확행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추억의 애니메이션 에 나오는 말처럼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합니다. 사실 요즘 세대는 ‘행복’이라는 말을 내뱉기가 어렵습니다.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일명 ‘N포 세대’에게 행복은 딴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행복에 대한 시각을 조금 달리하면 우리 가까이에서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