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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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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적인 예술의 경지 ‘프레더릭 와이즈먼 박물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바다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물고기 떼를 본 적나요? 제멋대로 물살에 몸을 맡긴 것처럼 보여도 그 안엔 자신들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한 규칙이 존재합니다. 프레더릭 와이즈먼 박물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위적인 외관은 규칙 따윈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박물관을 예술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규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철제 판넬이 비추는 전위적 예술성 미네소타 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한 프레더릭 와이즈먼 박물관의 독특한 외관은 방문객들을 단숨에 압도합니다. 불규칙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철제 판넬들이 자리한 전면부는 이 박물관의 핵심입니다. 이와 같은 양식은 건축가 프랑크 게리의 작품으로, 바다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물고기의 비늘과 넘실거리는 파도에서 영감을 ..
변상용 주임에게 도서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를 선물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뜻밖의 선물은 받는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김형성 주임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변상용 주임에게 소중한 책 한 권을 선물했습니다. 그들이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보겠습니다. 김형성 주임이 말하는 전우현 선임 H/W개발부 김형성입니다. 일단 기프트 릴레이에 저를 추천해주신 GS2부의 전우현 선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우현 선임과의 인연은 프린터 LCD업무를 진행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다양한 업무를 함께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제가 먼저 감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오히려 제가 칭찬을 받으니 그저 감사할 다름입니다. * 관련 글: 김형성 주임에게 도서 을 선물합니다 전우현 선임이 제게 준 선물은 ‘젊은 베르테르..
[맛있는 히스토리] 아시아 맛의 대결! ‘두부’ 삼국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겉은 딱딱해 보이지만 속은 한없이 부드러운 영양만점 식품 두부. 두부의 발명지라고 알려진 중국의 두부 이야기와 특별한 제조 기술로 두부의 중흥기를 이끈 한국, 그리고 새로운 형태로 진화한 일본의 두부 이야기까지 삼국지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아시아 두부 삼국지가 지금 펼쳐집니다. 두부를 처음 만든 것은 한국? 중국? 두부의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중국에선 예로부터 콩국을 즐겨 먹었는데, 콩을 갈아 끓이던 중 실수로 소금을 쏟아 소금 안에 들어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콩물과 결합해 굳어진 것을 두부의 시초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고, 중국 국경 근처의 유목민들이 치즈를 만드는 것을 보고 공급이 부족한 우유 대신 두유를 사용해 응용한 것이 두부라는 설도 있습니다. ..
[문화공간] SINAP 선정작가 박보나 개인전 <코타키나 블루>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신도문화공간에서 박보나 개인전 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4월 7일 부터 5월 18일 까지 6주 동안 진행되는데요. 전시 소개와 임직원과 함께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실존하는 열대 섬 ‘코타키나발루’에서 따온 가상의 섬 를 제목으로 합니다. 불완전한 상상의 휴양지로 바꾸는 작품으로 구성하여, 예술적 상상을 통해 실제와 가상, 원본과 복사, 보여지는 것과 보여지지 않는 것에 인식에 대한 팽창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작품 은 10개의 채널 비디오로 이루어졌습니다. 각각은 영화 등의 영상에 효과음을 입히는 폴리 아티스트 이창호씨가 열대의 휴양지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찍은 비디오입니다. 작품에 가까이 다..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생각하면 나라의 수도나 대도시의 한복판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나고야의 작은 도시 가나자와에 위치한 21세기 미술관은 위치부터 건축양식에 이르기까지 산책 중에 우연히 만나는 이웃사촌 같은 친근감을 내세웁니다.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쉼터로 사랑 받는 21세기 미술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나 즐겁게 다가서는 열린 미술관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21세기 미술관의 모토는 ‘공원 같은 미술관’입니다. 실제로 미술관은 공원 내의 푸른 잔디밭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름이 11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원형 건물은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공원을 산책 중이던 시민들도 관람객으로 변해 미술관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건물 자체가 원형이기 때문에 앞..
감정의 롤러코스터 영화 <미스터 존스> 속 ‘양극성 장애’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아찔한 경사를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는 제일 인기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를 매일, 하루에 수차례 탄다면 그것이 즐겁기만 한 일일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제대로 된 안전바도 없이 오르는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의 주인공 존스입니다. 감정의 격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양극성 장애를 이해하고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추락하는 감정엔 날개가 있다 흔히 조울증이라고도 불리는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최고조에 이르고 과도한 자기애착을 보이는 ‘조증’과 끝없는 무력감에 사로잡혀 우울감을 떨치지 못하는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정서는 우울감입니다. 조..
[맛있는 히스토리] 코끝을 자극하는 향신료의 유혹 ‘카레’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카레는 어떠한 향신료를 배합하느냐에 따라 색부터 맛까지 달라집니다.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지역에서 ‘커리’라 불리던 식재료는 어떻게 ‘카레’가 되어 우리 식탁에 전해졌을까요? 코끝을 자극하는 향을 따라 남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다시 아시아를 횡단했던 카레의 역사를 살펴봅시다.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카리, 카레가 되다 남아시아 혹은 동남아시아와 같은 열대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커리잎은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식재료였습니다. 이들은 커리잎을 기름에 살짝 볶아 가루로 만든 뒤 여러 향신료와 배합하여 소스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기본적인 커리의 형태입니다. 이때 어떠한 향신료를 넣느냐에 따라 커리의 형태와 맛이 달라집니다. 나라는 물론 지방에 따라 고유의 향신료를..
김형성 주임에게 도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선물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영화를 선물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신도리코 기프트 릴레이가 벌써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2월호 주인공이었던 전우현 선임이 HW개발부 김형성 주임에게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의 명작 을 선물하였는데요. 두 분 사이에는 어떠한 인연의 고리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전우현 선임이 말하는 조윤상 선임 GS2부의 전우현입니다. 조윤상 선임과는 알고 지낸 지가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감사의 말 한 번 제대로 못한 후배에게 먼저 칭찬의 말을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품 구매 업무를 담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르던 시절, 조윤상 선임에게 전화해서 문의하면 뭐든지 척척 대답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시원하시면서도 세심한 면이 있으셔서..
[뮤지엄 건축학개론] 역사의 중심에서 예술을 외치다 ‘호주 국립 박물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국립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관람하는 일은 조금 지루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주 국립 박물관은 역사에 도발적 예술성을 더해 250여년에 불과한 호주의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중심에서 예술을 외치는 호주 국립 박물관의 매력에 함께 빠져봅시다! 붉은 축에서 뻗어나가는 호주의 역사 호주 국립 박물관이 위치한 호주의 수도 캔버라는 브라질의 브라질리아와 더불어 대표적인 계획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행정 건물들이 의회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구조인 캔버라의 설계는 호주를 대표하는 호주 국립 박물관의 설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색색의 구조물과 호수로 이루어진 ‘호주의 꿈’이라 불리는 정원에 세워진 전시관들은 연관성 없이 배열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마..
내 삶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영화 <시카고> 속 ‘연극성 인격장애’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다른 사람의 애정과 관심은 삶의 질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곤 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강한 집착은 오히려 대인관계를 망치는 원인이 되고, 끝내 사랑하는 사람까지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영화 는 타인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는 주인공을 통해 ‘내 삶의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인가’하는 물음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 영화 시카고 스틸컷 (*출처: 코리아픽처스) 사랑 받지 않고는 못살아 개인의 편향된 성격과 경향 탓에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인격장애는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 중 연극성 인격 장애는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라고도 불리며, 흔히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해 과장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연극성 인격..
[맛있는 히스토리]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고소한 치즈가 늘어난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갓 구운 피자 위 늘어나는 치즈처럼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재료가 또 있을까요? 고소한 풍미에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치즈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길게 늘어나는 치즈 속엔 먼 옛날 유목민들의 생활부터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까지 숨어있다고 하니,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치즈의 역사를 함께 되짚어보겠습니다. 유목민의 횡단이 만들어낸 맛있는 덩어리 인간이 유제품을 섭취한 것은 신석기부터로 추정되지만, 치즈의 역사는 그보다 짧습니다. 치즈의 시작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것은 가축의 역사와 함께 치즈가 탄생했다는 설입니다. 치즈를 처음 만들어낸 이들은 수천 년 전 처음으로 가축을 시작한 중앙아시아의 유목민들이었습니다. 신선한 풀을 찾아 대..
전우현 선임에게 최신 영화 <웰컴, 삼바>를 선물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얼굴을 맞대고 하기 힘든 말도 편지를 통해서라면 조금은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윤상 선임이 동료이자 친구인 전우현 선임을 ‘무비 릴레이’ 다음 타자로 추천하며 진솔한 편지를 같이 전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함께 볼까요? ▲ 출처: (주)이수 C&E 조윤상 선임이 말하는 조현정 사원 조현정 사원과의 인연은 제가 아산사업장 출장을 한창 가던 2010년부터였습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어려움 없게끔 항상 친절하게 협조해주셔서 제가 추천을 드려야 했는데, 오히려 저를 추천해주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 본관이 평양 조씨인데, 전국에 4,000명 정도밖에 없다고 어른들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산사업장 출장을 가니 조현정 사원을 비롯해 같은 본관이신 분이 여러 분 계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