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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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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압력밥솥으로 밥 하는 법! 원리를 알면 더 쉽다 얼큰한 국물에 따뜻한 밥 한 끼가 떠오르는 겨울입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밥에 대한 그 애정이 각별한데요. 그것은 비단 오늘의 우리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밥을 위해 옛 선조들이 만든 가마솥의 원리와 그 원리로 탄생한 통가열식 전기압력밥솥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쌀 한 알 한 알 맛있게! 가마솥 선조가 사용하던 전통 가마솥은 나무와 불 그리고 무쇠의 호흡으로 따끈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취사도구였습니다. 그 당시엔 집집마다 부뚜막에 가마솥을 걸어 놓고 밥을 지었는데, 이 부뚜막은 온돌의 아궁이와 연결되어 있어 가마솥에 사용된 열기로 방을 따뜻하게 데우는 효과까지 가능했습니다. 가마솥으로 지은 밥은 유난히 고소하게 느껴집니다. 이 밥맛을 내는 비밀은 바로 묵직한 솥뚜껑의..
신도문화공간 양정욱 개인전 <어제 쓰던 안경으로 오늘을 보아도> 2D&3D프린터 전문 기업 신도리코가 서울 본사에 위치한 신도문화공간에서 제7회 SINAP(Sindoh Artist Support Program) 작가로 선정된 양정욱 작가의 개인전 를 개최합니다. 일상 속의 경험을 반복적이면서도 불규칙한 긴장감으로 표현하는 양정욱 작가의 신작과 함께 작품의 기반이 된 드로잉이 함께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고민과 작품에 대한 탐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균형전문가는 가만히 잠을 잔 적이 없다, 2018, 400x300x200(h)cm, mixed media 양정욱 작가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이야기들을 작가의 생각을 통해 가공하는 동시에 관계와 소통의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들을 조각과 설치라는 매개체로 풀어냅..
제8회 신도리코 작가지원 프로그램 SINAP 선정 작가 소개 신도리코에서 운영하는 신도리코 작가 지원 프로그램 SINAP이 올해로 8회를 맞이해 지난 11월 7일 인증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SINAP에 대한 소개와 심사평, 선정 작가 소개 등이 진행된 후 작가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SINAP은 국내외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예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백승우, 정희승, 진기종 총 3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작가 3인을 만나보고 이들의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도리코 작가지원 프로그램 (Sindoh Artist Support Program) 신도리코는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를 향한 젊은 미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SINAP(Sindoh Arti..
따로 또 같이, 군중 속에서 혼자를 즐기는 현대인 <라운징족> ‘나홀로족’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홀로 즐긴다고 해서 모두가 다 같은 나홀로족이 아닌데요. 철저히 혼자서 무언가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군중 속에서 혼자를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을 ‘라운징족’이라고 칭합니다. 모두가 함께 있는 세상에서 ‘나홀로’를 외치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고립과 함께 사이 라운징(Lounging)족이란 ‘편히 쉰다’는 의미인 ‘라운징(Lounging)’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극장이나 카페 등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 혼자 카페, 영화관, 서점에 방문해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습니다. 대형 서점의 테이블에 앉아 홀로 독서를 하거나, 영화관의..
[밥상 인문학] 전쟁사에서 탄생한 음식, 만두 & 설탕 전쟁 기간에도 음식문화는 계속해서 발전합니다. 지금 우리의 식탁 위에 놓여있는 음식들도 여러 곳의 전쟁을 거쳐 현재의 식탁으로 올라오게 된 것입니다. 오늘은 전쟁 중에 탄생한 음식인 만두와, 전쟁의 발단이었던 설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두, 대륙 원정길에 함께 오르다 밀가루 피에 채소, 고기, 김치, 두부, 당면 등 갖가지 재료를 넣은 소를 넣어 빚는 만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미 중 하나입니다. 만두는 동양과 서양 문화권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만두의 기원은 의 제갈공명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남만을 정복하고 촉나라로 돌아가던 제갈공명은 비바람으로 범람한 루수히 강 앞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강을 건너기 위해 심복 맹획에게 방법을 물으니, “강물과 바람이..
[주택 건축 트렌드] 자투리땅에 실용적으로 지은 코너 집 안녕하세요.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에 대한 디자인 영감과 감성 자극을 위해 세계의 디자인 주택들을 소개하는 네이버 파워 블로그 ‘아름다운 주택 이야기’ 운영자 ‘즐건마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투리땅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약 26평 규모에 2층으로 지은 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은 부지에 지어졌지만 침실과 욕실이 각 각 세 개나 마련되어 있어 개인 주택으로는 물론이고, 임대하우스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렴한 예산으로 지어졌지만, 핑크빛 외벽으로 설계되어 동네 분위기마저 화사하게 밝혀주는 런던 주택을 소개합니다. 동네를 환하게 밝히는 집 ▲ 건물이 지어지기 전 모습 이 집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건축주가 오래된 테라스 하우스 끝에 있는 정원을 구입하여 2층짜리 주택 설계를 의뢰하여 지은 ..
신도문화공간 이혜인 개인전 <Sync> 개최 2D&3D 프린터 전문 기업 신도리코가 서울 본사 신도문화공간에서 이혜인 작가의 개인전 를 개최합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이혜인 작가가 2017년부터 새로 시도한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 Sync_01, Oil and acrylic on canvas, inkjet print, felt etc., 200x195cm, 2018 이혜인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뿐만 아니라 베를린, 뉴욕 등지에서 전시를 진행해 주목을 받는 작가입니다. 초기작업에서는 자전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잃어버린 장소와 시간에 대한 기억, 감각, 상상을 동원한 과거의 풍경을 보여주었고,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연작 회화 프로젝트 형식으로 야외의 특정 장소를 방문하여 주기적으로 관찰한 뒤 서울 외곽지역과 베를린 등 본..
[살고 싶은 집] 물 흐르는 협곡 풍경을 건축적으로 구축한 집 안녕하세요.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에 대한 디자인 영감과 감성 자극을 위해 세계의 디자인 주택들을 소개하는 네이버 파워 블로그 ‘아름다운 주택 이야기’ 운영자 ‘즐건마암’입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집 안에 자연 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집입니다. 시드니 롱그빌(Longueville)에 지어진 이 집은 시드니의 기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집을 짓고 싶어 한 5인 가족의 보금자리로서 역사적 맥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2018 세계 건축 축제 겸 주택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올라 있기도 한 독특한 구조의 현대식 주택을 소개합니다. ▲ 블루마운틴의 일출 (출처: 위키미디어) 풍경이 아름다운 나라, 시드니 온화한 기후로 유명한 시드니의 연간 평균기온은 21.9℃입니다. 가..
[밥상 인문학] 세계 경제를 지배한 강대국의 상징, 케첩과 칵테일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케첩과 칵테일에는 중국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케첩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져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칵테일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케첩과 칵테일의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숨겨진 세계 경제사를 소개합니다. 중국의 생선 소스, 케첩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 프렌치 프라이의 단짝은 바로 케첩입니다. 왠지 미국에서 탄생했을 것만 같은 이 세 음식은 놀랍게도 다른 나라에서 유래했습니다. 특히 케첩은 서양의 다른 나라도 아닌 동양의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중국 푸젠성에서 만든 생선 소스가 그 시초이며, ‘케첩’이라는 단어 자체도 푸젠성 방언으로 ‘저장된 생선 소스’를 의미합니다. 오늘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케첩’의 ..
신도문화공간 김기린 개인전 <KIM Guiline> 개최 2D&3D 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서울본사 신도문화공간에서 김기린 화백의 개인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단색 화가 김기린 작가의 대표작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 Kim Guiline, Inside,Outside, 1986, Oil on canvas, 195x130cm 1936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한 김기린 화백은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와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를 졸업,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Kim Guiline, Untitled, 1968, Oil on canvas, 114x162cm 1960년 프랑스 유학시절, 불문학에서 미술로 전공을 전향한 그의 60..
소화불량 현대인 주목! 엿기름과 소화제 복용법 현대인들이 겪는 만성질환 중 하나는 소화장애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이럴 때 찾게 되는 소화제는 한 알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더부룩하고 답답하던 속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과연 소화제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 것일까요? 옛 조상들이 천연 소화제로 사용했던 엿기름과, 엿기름 성분을 활용한 현대의 소화제 그리고 소화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소개합니다. 인고 끝에 탄생한 천연 소화제, 엿기름 옛 조상들의 소화제, 식혜 소화장애는 불규칙한 식사습관, 위의 운동 및 흡수 기능의 장애, 정신적,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소화장애는 존재했습니다. 영국 최초의 여성 지리학자 비숍 여사가 1898년 출간한 을 보면, 그 ..
[살고 싶은 집] ‘벡사시옹’ 음악에 영감을 받은 콘크리트 건축 안녕하세요.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에 대한 디자인 영감과 감성 자극을 위해 세계의 디자인 주택들을 소개하는 네이버 파워 블로그 ‘아름다운 주택 이야기’ 운영자 ‘즐건마암’입니다. 예술가들에게는 흔히 ‘뮤즈’라고 불리며 창작물 제작에 영감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축가들의 상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오늘은 독특한 음악에 영감을 받아 건축물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콘크리트 구조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음악과 건축의 독특한 만남, 그리고 투박하고 거칠게만 느껴졌던 콘크리트 건축물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세요. 콘크리트 건축과 미니멀 음악의 만남 세로로 홈이 새겨진 곡면 형태의 콘크리트 주택입니다. 런던 스토크뉴잉턴(Stoke Newingto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주택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