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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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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로맨틱함을 표현하는 추상화의 대가, 바실리 칸딘스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추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칸딘스키는 사물의 형태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화가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역동적이면서도 기하학적인 방식으로 구성된 그의 작품은 교과서에도 실리게 되었고 현대 미술사에서 갖는 의의가 큽니다. 칸딘스키는 음악을 듣는 듯한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무언(無言)의 감정을 작품에 드러내며 현대인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데요. 추상화의 대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흰색 위에(1923)_조르주 퐁피두 센터 완전한 추상화가 탄생하기까지 바실리 칸딘스키는 러시아 출신의 화가로 ‘추상화의 창시자’로도 불립니다. 1886년 모스크바 대학교에 들어가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그는 성공적인 법학자로서의 길을 걷고 ..
빛의 파편을 자유롭게 담아내는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큐비즘(Cubism, 입체주의)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며 오늘날까지 천재 화가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 원근법을 초월한 다양한 시점이나 기하학적인 표현 방식을 미술로 승화한 그의 작품을 보면 상상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20세기 문화 아이콘의 상징, 파블로 피카소의 미술과 그 안에 녹아 든 삶의 조각들을 함께 감상해봅시다. ▲ 우는 여인(1937)_테이트 모던 어린 시절의 피카소를 만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는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부터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렸을 적 그의 화풍은 매우 사실적이고 묵직했는데요. 그가 14살에 그렸다고 알려져 있는 속 피사체는 14살의 소년이 그렸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
명화를 말하다, 자화상에 드러나는 선명한 고독의 그림자 ‘반 고흐’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Sindoh 기업 블로그 에서는2014년부터 세계 명화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첫번째 화가는 바로 ‘반 고흐’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정서적인 표현 기법으로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준 반 고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한 명입니다. ▲ 자화상(1889)_오르세 미술관 그는 외부와 단절된 채 생애 마지막 2년 동안 파리에서 무려 2,000여 점의 자화상과 풍경화를 그렸습니다. 이나 에서 엿보이는 아라베스크한 무늬는 고독했던 그의 삶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오늘날까지 외롭게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불꽃같이 격렬한 인생을 살았던 반 고흐의 미술 세계를 함께 보시죠. 파리에서의 불꽃같은 삶 ‘비운의 천재 화가’라고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