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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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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역사] SINDOH 50년사_대한민국 사무기기의 역사를 만나다 - 60~70년대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신도리코 역사 특집,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대부분의 문서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1960년대, 한국의 사무기기 시장을 바꿔놓은 신도리코의 60~70년대 이야기!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개성상인, 복사기를 만나다 대한민국 사무기기의 역사를 개척해온 신도리코, 그 긴 여정의 시작은 1960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개성 출신의 가헌 우상기 회장은 그해 7월 7일 새로운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업의 아이템은 바로 복사기. 당시만 해도 거의 대부분의 문서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로 보게된 일본의 복사기 광고를 본 그는 사무기기가 대한민국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는 것을 직감..
[신도역사] SINDOH 50년사_대한민국 사무자동화의 역사가 녹아있는 신도리코 역사관 신도리코 역사관 내부 모습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직장인분들이라면, 지금 잠시 사무실을 둘러보세요~ PC, 책상, 복사기 등 보통 사무실은 비슷한 느낌이죠? 이 중 눈에는 띄지 않지만 오피스 공간 한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제품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복사기, 팩스 등으로 통칭되는 사무기기들입니다. 사무기기의 등장이 사무공간과 사무효율에 끼친 영향은 실로 지대합니다. 저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복사기가 보급되기 전까지, 문서의 복사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조금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가 주민센터에 가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을 때 간편하게 프린트로 출력받지만 과거에는 등사기나 먹지로 하나하나 수작업을 통해서만 가능했다고 하니, 상상이 안가시죠? 눈에 띄지는 않지만, 묵묵히 톡톡한 역활을 수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