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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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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안에 태어난 항구 도시 <독일 하펜시티> 독일 제2의 도시이자 해상 교통의 중심지였던 함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과 현대에 들어선 수송체계의 변화로 기존의 명성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낙후되었던 항구인 함부르크의 새로운 모습을 그리며 등장한 것이 바로 ‘하펜시티’인데요. 하펜시티는 도심을 재개발하는 ‘하펜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비즈니스•주거•레저•문화의 기능이 통합된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항구와 시(市), 그리고 시민이 어우러진 21세기 미래형 도시로 안내하겠습니다. 과거를 품고 문화를 재생하다 함부르크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 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장기적인 도시 재생 계획을 통해 낡은 항구를 친환경적이며 문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인데요. 함부르크는 거대한 항구도시 재생계획을 수립하며 도시 개발 콘셉트를 차별화했습니..
버려진 발전소가 미술관으로 재탄생하다 <테이트모던 갤러리>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영국 런던의 중심에는 연 500여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Tate Modern)갤러리가 있습니다. 99m 높이의 거대한 굴뚝을 포함해 산업 시대의 옛 화력 발전소 건물을 그대로 보존한 테이트모던은 변화무쌍한 현대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놀이터인데요. 21세기 리노베이션 건축의 새로운 기준이 된 테이트모던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부수지 않아도 새로워질 수 있다 영국은 보편적으로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국가지만, 현대 시각 예술에 있어서 만큼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파격적이고 진보적입니다. 현대 영국의 젊은 작가들은 흔히 ‘YBA(Young British Artist)’라고 불리며, 새롭고 실험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