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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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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건물, 다시 트렌드가 되다! 다이나믹 문화공간 ‘어반소스’ 우연히 근사한 가게를 만났을 때 가던 길을 멈추고 나도 모르게 그 공간으로 들어가 본 적 있나요?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는 공간은 애써 알리지 않아도 핫플레이스가 되곤 합니다. 멋진 공간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SNS 문화가 확산되면서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가게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성수동은 이런 문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지역입니다. 성수는 누구나 다 알만한 브랜드가 즐비하게 늘어서있거나 도로나 길이 세련되게 잘 가꿔진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척 봐도 세월이 느껴지는 돌담길 사이사이에 정비소, 철물점, 오래된 슈퍼마켓이 자리잡고 있죠. 복고풍 분위기가 가득한 성수동에 트렌디한 행사가 열리고 사람이 몰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인 ‘어반소스’입니다. 문을 연 ..
[성수동 카페] 아지트 삼고 싶은 아기자기함이 있는 카페, ‘카페 하나비’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입사원 양효진입니다. Sindoh의 서울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성수동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동적인 곳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공업지역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최근 개인 작업실이나 감성적인 카페가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공간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카페 하나비’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성수동 카페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처럼 대로변에 있는 것은 아니라 초행길이라면 조금 헤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골목 사이에 수줍게 들어서 있는 ‘카페 하나비’는 아늑한 분위기와 한 번 가면 계속 가고 싶어지는 그런 곳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가운데 테이블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