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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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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로드투어] 뉴욕 감성이 담긴 성수동의 브루클린 <호스팅 하우스> '한국의 브루클린(Brooklyn)’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뉴욕 라이프스타일이 생생하게 녹아 든 공간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로 꼽히는 뉴욕에 가본 사람은 물론,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만 접한 이들도 자연스럽고 클래식한 뉴욕의 감성을 느끼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따뜻한 봄이 시작된 3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공간 디자인 회사에서 운영하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 기반의 쇼룸 겸 카페 ‘호스팅 하우스(Hosting House)’를 소개해드립니다. 감각적인 간판과 함께 1층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문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공간 디자인 쇼룸 겸 컨셉 스토어, 오른쪽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 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스팅 하우스(Hosting ..
[성수동 로드투어] 따뜻함으로 채워진 성수동 리틀 포레스트 <우디집>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처럼 오래 볼수록 아름다운 오브제를 꼽으라면 단연 ‘나무’가 아닐까요?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나무는 오랜 시간 인테리어 업계에서 사랑 받아 온 스테디셀러 소재입니다. 성수동에 모든 공간을 나무 소재로 꾸며 낸 이색적인 공간이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나무의 느낌이 느껴지는 공간인데요. 11월 에서는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우디집’을 소개합니다. “혹시 영화 에 등장하는 카우보이 캐릭터 ‘우디’와 관련된 곳인가요?” “아니면 ‘우리집’을 귀엽게 읽어서 만든 이름인가요?” 카페 ‘우디집’은 이름에 대한 다양한 속설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디집의 진짜 뜻은 ‘나무스러운 느낌을 압축한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
[성수동 로드투어] 색다른 디저트가 가득한 ‘슈퍼 오아시스’ 요즘 2030세대는 남들이 해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추구합니다. 조금 더 이색적이고, 조금 더 희귀한 것을 찾기 위해 모험과 시도를 서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남보다 다른 것, 조금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공략한 이색 디저트 카페가 성수동에 있습니다.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서울 성수동에 서울 본사를 두고 60여 년 가까이 성수동의 변화를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성수동의 문화와 모습을 기록하고자 를 연재하며 성수동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서는 색다른 디저트를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 ‘슈퍼 오아시스’를 소개합니다. ‘전세계 건강기능성 슈퍼 음료점’이라는 모토를 지향하는 특별한 운영철학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
[성수동 로드투어] 서울숲 옆 사진찍기 좋은 카페 ‘앤아더’ 요즘 2030 세대 사이에서 핫한 카페나 식당에 가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 공통적으로 그 공간에는 사람들이 ‘찍고 싶어 할만한’ 피사체가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앤아더(& Other)’도 그렇습니다. 공간 그 자체로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2D & 3D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지난 60여 년 가까이 서울 성수동에 자리를 잡고, 성수동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4년부터 성수동의 변화와 성장의 과정을 하나, 둘 기록으로 남겨오고 있는데요. 성수동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6월 편에서는 자꾸만 사진 찍고 싶어지는 카페, ‘앤아더’를 소개합니다. 앤아더는 ‘수영장이 있는 카페’로 단박에 유명해진 곳입니다. 카페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수영장과 더불..
성수동을 지키는 소규모 베이커리 카페 ‘르호봇 프로젝트’ 성수동에는 옛 모습을 간직한 공간이 많습니다. 4~50년 전부터 사용되었던 공장이나 창고를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보수한 곳이 많기 때문인데요. 성수동 특유의 문화와 이야기가 담긴 곳을 찾아가는 ‘성수동 로드투어’가 이번 회에서 소개할 공간은 동네 이웃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르호봇 프로젝트’입니다. 르호봇 프로젝트가 위치한 성덕정길은 커다란 버스와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나름의 질서를 갖고 움직이는 신기한 길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도로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르호봇 프로젝트는 인도도 없이 찻길만 늘어선 대로변에 우직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르호봇 프로젝트에는 카페 ‘더 루트’와 소규모 베이커리 ‘방앗간자리’라는 두 개의 브랜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사실..
[성수동 로드투어] 킨포크 셀렉 다이닝 레스토랑, 쉐어드테이블 공장 지대에서 문화 예술의 거리로! 성수의 변화는 지금도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몇 년 전부터 ‘성수동 카페거리’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가 하나 둘씩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7년 지금은 카페뿐 아니라 레스토랑부터 공연장, 각종 공방과 복합문화공간 등 하루 종일 머물러도 다 돌아보기 힘들 만큼 다양한 곳이 생겨 성수의 문화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 연무장길에 문을 연 한 레스토랑 겸 카페, 쉐어드테이블은 성수동을 다시 오고 싶은 동네로 만드는 곳입니다. 쉐어드테이블은 한 곳에서 음식과 디저트, 음료 등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셀렉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의 주요 콘셉트는 방문객의 취향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같이 방문한 사람들과의 조합이나 언제 방문해 어..
신도리코 X 패브리커 3D프린팅 아트 프로젝트 전시 2D&3D 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지난 7월 14일부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성수동 ‘카페 어니언’ 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3D프린터 ‘3DWOX DP201’과 아티스트 그룹 패브리커(Fabrikr)가 콜라보레이션 하여 만든 하트 모형의 작품 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IT 기업과 아티스트가 협업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겨울에 시작된 첫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패브리커는 최근 성수동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로 손꼽히는 공간이자 신도리코 본사와 벽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사촌 ‘카페 어니언’의 공간 작업을 총괄 담당한 아티스트 듀오입니다. [성수동 로드투어] 카페 어니언이 탄생하기까지, '패브리커' 인터뷰 이러한 인연으로 신도리코 기업..
옛 건물, 다시 트렌드가 되다! 다이나믹 문화공간 ‘어반소스’ 우연히 근사한 가게를 만났을 때 가던 길을 멈추고 나도 모르게 그 공간으로 들어가 본 적 있나요?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는 공간은 애써 알리지 않아도 핫플레이스가 되곤 합니다. 멋진 공간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SNS 문화가 확산되면서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가게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성수동은 이런 문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지역입니다. 성수는 누구나 다 알만한 브랜드가 즐비하게 늘어서있거나 도로나 길이 세련되게 잘 가꿔진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척 봐도 세월이 느껴지는 돌담길 사이사이에 정비소, 철물점, 오래된 슈퍼마켓이 자리잡고 있죠. 복고풍 분위기가 가득한 성수동에 트렌디한 행사가 열리고 사람이 몰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인 ‘어반소스’입니다. 문을 연 ..
투박한 공장촌 속 따뜻한 힐링공간, 성수동 카페 추천 <골목길다방>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입사원 배승기입니다. 신도리코에는 2013년 12월에 입사했습니다. 입사동기인 홍보실 강태림 사원, 경영정보실 양효진 사원이 앞서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었는데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서 영광입니다. 그 간의 인터뷰를 보면 아시겠지만 신도리코 서울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은 공장촌과 트렌디한 카페가 함께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는 성수동을 보면 비록 한번에 잘 구획된 도시는 아니지만 한편으론 현대적인 감성들이 조금씩 스며들고 있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기도 합니다. 그 중 제가 자주 찾는 단골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골목길다방’은 이름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감성을 가득 담고 있는 카페입니다. 골목길을 걷다 우연히 찾아 들르게 되는 ..
[성수동 카페] 빛을 위한 실험실, 조명공방 카페 ‘자그마치’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입사원 곽영락입니다. Sindoh 서울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은 과거 공장이 밀집해 있는 공업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술 공방과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가 하나 둘씩 늘어나며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3년 12월 신입사원인 저보다도 성수동 생활이 후배인 카페를 소개할까 합니다. 올해 2월에 오픈한 ‘자그마치(Zagmachi)’는 빛을 위한 실험실(디지털 라이팅 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조명공방 카페로 도심 속 이색공간을 즐겨 찾는 Sindoh 신입사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카페 자그마치는 조명디자인 분야의 권위자인 정강화 교수가 직접 만든 공간으로 갤러리, 전시장, 세미나실의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조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
[성수동 카페] 아지트 삼고 싶은 아기자기함이 있는 카페, ‘카페 하나비’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입사원 양효진입니다. Sindoh의 서울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성수동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동적인 곳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공업지역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최근 개인 작업실이나 감성적인 카페가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공간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카페 하나비’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성수동 카페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처럼 대로변에 있는 것은 아니라 초행길이라면 조금 헤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골목 사이에 수줍게 들어서 있는 ‘카페 하나비’는 아늑한 분위기와 한 번 가면 계속 가고 싶어지는 그런 곳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가운데 테이블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