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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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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 어른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간식메뉴 추천 매서운 추위 탓에 겨울은 언제나 훌쩍 떠나 보내고픈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떠올리면 곧바로 ‘최애’가 되기도 하는데요. 꽁꽁 언 몸과 마음을 절로 녹이는 따뜻한 ‘겨울 간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올 겨울, 여러분은 어떤 간식을 즐기고 있나요? 같이 먹어서 더 맛있는 꿀 조합 세트부터 요즘 떠오르는 핫한 먹거리까지 ‘겨울 간식’을 총 정리해 보겠습니다. 꿀조합! 겨울 간식 세트 겨울철 간식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가 아닌 둘일 때 더 맛있고 건강한 ‘세트 메뉴’가 다양하다는 점인데요. 두가지 먹거리의 조합이 얼마나 찰떡 같은지 이제는 통합된 하나의 간식 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겨울철 인기 간식 세트를 소개합니다. 추억 속 간식 궁합 노오란 속살의 군고구마와 새큼한 김치 이른 겨울에 수확해 오래 두고 먹..
부드러운 식감에 따뜻한 국물까지, 겨울 별미 ‘어묵’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여럿 있지만, 시장 한 켠의 좌판에 서서 쏙쏙 뽑아먹던 어묵 꼬치는 향수를 자극하는 겨울 별미입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어묵이 우리나라로 건너온 과정과 어묵의 변천사, 그리고 부산이 대표 어묵 도시로 떠오른 이유까지 보기만 해도 따뜻한 맛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일본의 가마보코, 한국의 어묵이 되다 어묵은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어묵을 일본에서는 ‘가마보코’라고 하는데, 무로마치시대(1336~1573) 중 기에 의식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초기의 가마보코는 으깬 물고기 살을 대나무 꼬치 끝에 꽂아 숯불에 구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판자에 붙여 굽거나 쪄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마보코를 먹었던 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