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필라멘트 카트리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D프린터로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이야기 ‘뒷다리가 쏘옥! 앞다리가 쏘옥! 팔딱팔딱 개구리 됐네.’ 이 문구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개구리의 탄생을 율동으로 표현한 동요를 떠올립니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학교나 교재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각장애인에게 개구리의 탄생은 조금 막연한 이야기입니다. 시각 대신 청각과 촉각을 통해 정보를 배우기 때문에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배우지만 실제로 만져볼 기회가 없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개구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시각장애인도 개구리며 나비 등 곤충의 진화 과정을 촉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만드는 한살이 시리즈 촉각 도구 덕분이죠. 언제 어디서나 과학 수업을 들을 수 있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