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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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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뜨는 여행 트렌드, ‘다크 투어리즘’을 아시나요? JTBC 예능프로그램 의 한 손님이 ‘제주4.3’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제주도’하면 흔히 떠올리는 한라산, 오름, 바다, 즐비한 맛집 대신, 역사 속 현장을 찾아 제주의 아픔과 대면했죠. 이와 같이 요즘 여행객들은 비극적 역사의 현장을 찾아 진한 위로를 전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두운 역사를 가진 곳으로 떠나는 ‘다크 투어리즘’을 소개합니다. 다크 투어리즘을 아시나요?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여행을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라 말합니다. 세계가 놀란 거대한 전쟁과 학살,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현장을 돌아보며 역사적 사실을 전해 듣고,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이를 통해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다짐하고 배우고자 떠나는 여행이죠...
DMZ에서 만나는 철책선 갤러리, DMZ 에코뮤지엄거리 안녕하세요, 국내 여행 전문 블로거 열씨미입니다. 학창시절 무던히도 많이 불렀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서도 소원은 통일이라며 통일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합창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시간이 많이 흘러 그 노래를 불렀던 꼬마는 어느새 훌쩍 커버린 어른이 되었지만, 그 노래 가삿말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부르곤 하는데요.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르고 있는 DMZ 군사분계선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DMZ는 비무장지대로,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 지대를 말하는데요. 오랜기간 출입 통제 지역으로 묶여 있어 원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된 청정지대입니다. 그런 무공해와 같은 DMZ의 자연 생태계와 안보를 주제로 새로운 예술길인 DMZ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