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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리코 아산사업장 즐거운 봄나들이 <행복나누기 2017>



벚꽃이 만발하는 4월이 되면 신도 가족들은 신도리코 아산사업장에 삼삼오오 모입니다. 신도리코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봄 축제 <행복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인데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는 신도리코는 매년 <행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즐거움 봄나들이를 지원합니다. 신도 가족들은 모처럼만의 야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이 날을 무척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신도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특별한 봄 축제, 아산사업장 <행복나누기 2017>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행복나누기 행사는 모든 신도 가족들을 위해 마련되는 축제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교실을 풍성하게 준비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장 좋아하는 놀거리를 찾아 신나게 뛰어다녔습니다.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기기에 앞서 페이스 페인팅으로 예쁘게 꽃단장을 했습니다. 비눗방울도 후후 불어보고, 바람개비도 돌려봅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공도 뻥뻥 차보고, 소리 지르며 실컷 뛰어보기도 하는데요. 





한 바탕 놀고 나니 벌써 허기가 집니다.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솜사탕 부스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솜사탕이 몽실몽실 커지는 모습을 자꾸만 넋을 놓고 보게 됩니다. 





우리 꼬마 친구는 무엇을 보고 이렇게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내는 걸까요?





키다리 아저씨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네요. 기다란 풍선으로 강아지도 만들고, 멋진 칼도 만들어 달라고 서로 앞다투어 풍선을 건넵니다. 키다리 아저씨는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키다리 아저씨도 넘볼 수 없는 인기는 에어바운스가 차지했습니다. 에어바운스 위에서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다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친구가 됩니다. 





다른 한 켠에 마련된 ‘3DWOX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유색 마커 펜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신도리코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3D프린터 ‘3DWOX’로 출력한 모형을 개성대로 꾸미고 있었습니다. 







신도리코는 3DWOX를 부스에 직접 설치하고 3D프린팅이 구현되는 모습을 시연하였습니다. 3D프린터를 처음 접해본 신도 가족들은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출력 모습을 지켜보았는데요. 3DWOX 부스를 방문하는 연령대 별로 맞춤형 설명과 체험을 곁들여 3D프린트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자유롭게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는 신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단체줄넘기를 하며 시작 전 몸을 푸는 의욕충만 어린이들, 체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본격적인 운동회는 판 뒤집기 게임으로 시작했습니다. 달려 나갈 준비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열정적인 한 판 승부 끝에 남자 어린이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어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2인 3각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하는 레이스, 아들을 안고 달리는 마음 급한 아빠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판 뒤집기 게임을 하다가 코피를 흘린 친구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는 중에도 싱글벙글 웃고 있네요.





4인 6각 게임은 2인 3각보다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나, 둘, 하나, 둘” 구령에 맞춰 걸으니 발걸음이 조금씩 빨라졌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팀의 협동심과 민첩성이 중요했는데요. 사회자가 원형 통을 하늘로 올리라고 할지, 땅으로 내리라고 할 지 모르는 상황에 우왕좌왕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올해 진행된 <행복나누기 2017> 행사는 마침 한국에 와 있던 베트남 사업장 연수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북적북적 했는데요. 한국의 신도 가족들과 함께 한 따뜻한 4월의 기억이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욱 더 즐거울 내년 행사를 기대해봅니다.